Posted on 2009. 07. 23.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음악 선물!

 

성북구, 재즈, 클래식, 국악, 퓨전타악, 뮤지컬, 아카펠라 등 다양한 공연 선사

 

 

이달 29일부터 성북구청 청사 앞마당에서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열린 공연 幸福共感(행복공감)이 시작된다. 


 포크가수 ‘건아들’의 공연이 29일(수) 낮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펼쳐지는데 이어,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재즈와 뮤지컬갈라쇼, 타악퍼포먼스, 사물놀이, 아카펠라 등 장르와 형식을 망라하는 아름답고 신명나는 공연들이 성북구청 앞마당을 잇달아 수놓는다.


한성대 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성북천 분수 소광장에서도 7월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가수 서영은 콘서트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에 다양한 공연이 열려 열대야를 잊게 할 시원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성북 상설예술무대 ‘행복공감’에는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남성중창, 현악4중주, 색소폰4중주, 가야금3중주, 국악판소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한 주간의 정점인 수요일 낮과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에 마련되는 성북 상설예술무대 ‘행복공감’이 시민들에게 여유와 웃음, 그리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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