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8. 13.
강서구, 여성교양대학 10일~17일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여성 능력개발을 위해 ‘제23기 여성교양대학’을 개설하고 23과목 51개반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33과목 51개 반으로 영어 회화·중국어 회화·일어 회화·분재·꽃장식과 선물포장·노래교실·벨리댄스·메이크업 등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한 강좌와 한식·양식·제빵·피부관리사 등 취업을 위한 자격증반도 운영한다. 이 밖에 댄스다이어트·밸리댄스·한국무용·발관리 등 건강도 챙기고 취미로 즐길 수 있는 강좌도 있고 노래교실·양재·분재·서예·꽃장식과 선물포장 등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12회 이상 강의를 이수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수강료는 4만원(월 1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등록 장애인은 50% 감면혜택이 있다.
교육은 염창동 소재 여성문화나눔터에서 진행되며 일반 과정은 주 1회 2시간, 자격증반은 주 1회 3시간 수업으로 운영된다. 만 18세 이상 강서구 거주 여성이면 구 홈페이지(http://www. gangseo.seoul.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강좌 수강생 미달 시에는 타지역 거주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23기 여성교양대학 개강식은 8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3661-8925)
금천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 신청받는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서는 오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생계자금이 부족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금천구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가구이며, 사업 자금 신청시에는 사업장이 금천구내에 소재해야 한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생활안정자금은 무주택자로 ▲행상 등 영세상행위 영위가구 ▲천재지변·기타 재난을 당한 가구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보증금이 필요한 가구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및 2년제 이상 대학재학 학자금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대출신청 금액에 관계없이 담보 또는 보증인을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대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재학증명서 등 융자용도에 맞는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운용위원회’에서 융자대상가구 선정·융자 신청액의 적정규모 여부·융자금액 결정·상환능력 등을 심의해 융자대상자와 위탁금융기관에 통보하며, 위탁금융기관인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융자금을 대출한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 상환(1년 이내 1회 연장 가능)이며 이자 연 3%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2627-1407~5) 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대출조건문의는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807-0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 가을학기 강북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강북구 평생교육의 장인 강북문화대학이 어느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1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에 들어갔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가을학기는 총 190개 강좌, 4,231명을 정원으로 엄마랑 아가랑, 유아, 초등학생, 성인, 야간, 자격증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짜여 있다.
37개 강좌가 운영되는 ‘엄마랑 아가랑’은 사랑 듬뿍 마사지&요가, 오감발달놀이, 주물주물칼라점토 등 엄마와 아기가 함께 배우며 스킨쉽과 정서 교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으며, 유아강좌는 EQ 미술심리, 버그박사 창의교실, 모래놀이 델타 샌드, 놀이 수학 등 입학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초등학생 강좌는 재미난 역사이야기, 뮤지컬 잉글리쉬, 신나는 과학실험 등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발레, 힙합재즈댄스, 플롯 등 취미강좌, 논술·글쓰기 독서지도, TQS 생명과학, 주산과 암산 등 교육 강좌까지 51개의 강좌가 알차게 준비돼있다.
성인강좌는 프레스 플라워,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쉽게하는 손님초대요리 등 생활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좌들과 영어, 일본어, 플롯,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교양 강좌로 운영된다. 또한 네일아트 취미반은 4주 특강 형식으로 신설, 수강생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강좌 편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밖에도 평일 낮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생활영어회화, 자생지압·경락마사지, 클라리넷 등 야간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한식조리사, 제과제빵기능사, 피부관리사 등 자격증 준비반도 운영된다.
가을학기 강좌신청은 8.11(화)~8.14(금)까지 여름학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접수를 시작으로 성인, 야간, 자격증 강좌(8.18~), 초등학생강좌 (8.19~), 유아강좌(8.20~), 엄마랑 아가랑 강좌(8.21~)순으로 이어진다. 강좌별 선착순 마감이므로 강좌를 미리 정하고 접수일에 맞춰 접수해야 원하는 강좌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접수방법 및 일정, 강좌 내용 등은 강북문화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공보과 문화운영기획팀(☎ 901-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천구, 초등학생 치아 홈 메우기 사업한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보건소에서는 연말까지 어린이들의 충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치아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치아우식증이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가 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틈새계층, 모자가정과 다자녀가정의 취학 전 6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 한다.
그 외 일반대상자로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개별적으로 치과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치아1개당 1만원에 시술이 가능하다.
치아우식증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입 안에 음식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플라크(plaque)를 이루고 있는 세균에 의해 입 안에 남아있는 설탕이나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이 치아면의 법랑질(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유백색의 반투명하고 단단한 물질)을 공격해 손상되면 발생하게 된다.
치아 홈 메우기는 어금니 씹는면 사이의 미세한 홈을 플라스틱 재질 (실란트)로 메워주어 음식물과 플라그가 끼는 것을 방지하는 처치로 치아우식증(충치)을 30~75% 예방할 수 있다.
금년 상반기까지 1068명의 어린이들이 850만원 상당의 치아시술을 받았다.보건소를 이용하려는 희망자 접수는 선착순예약제로 금천구보건소 구강보건실(보건소 3층)에 전화예약(☎2627-2721)또는 방문예약 하면 된다.
한편,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하려는 희망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해 해당치과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서초구, 위기청소년들의 멘토가 되드립니다!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서초구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나 사회에서 일명 문제아 또는 비행청소년으로 낙인 된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청소년지원센터는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발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래 친구나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가해 청소년들에게 전문가 상담 기회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범방지는 물론 사회적응력을 길러주고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청소년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가정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고 보호관찰중인 고등학생 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지난 4일 시작해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3시까지 총 10회 20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인성, 성격, 학습에 대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해보는 시간 갖기를 시작으로 나를 힘들게 한 상황은 무엇인지 이야기하기, 피해자 입장 공감하기 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집단상담을 기본으로 청소년과 전문상담가가 함께하는 1:1 멘토링도 병행된다. 필요한 경우 부모 상담을 실시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양육법에 대한 ‘부모코칭’도 실시하기로 했다.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을 바꿔 연기해보는 역할극이나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심리프로그램도 받게 되며, 학교폭력 예방미디어 만들기, 사과편지쓰기, 나의미래명함 만들기 같은 교육효과를 띤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반짝 효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방방지 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필요에 따라 상담, 교육, 자활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 의료, 법률 또는 청소년동반자 연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간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서초구청소년지원센터는 가출이나 폭력, 학업중단, 약물사용, 학교부적응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위기상황에 적극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고, 법률·의료서비스 연계지원 등을 통하여 가정, 학교,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담 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아동, 청소년 등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전화신청 후 방문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번 없이 1388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라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강서구, ‘여성테마여행’ 참가자 접수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여성테마여행’을 마련하고 오는 14일까지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테마여행’은 가족 뒷바라지와 집안일에 지친 주부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여행일은 오는 26일(수)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여성은 구 홈페이지(www.gangseo. 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80명,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여행지는 파주시 일대로 ▲자운서원 ▲두루뫼박물관 ▲화석정 등을 둘러보며 산책을 함께하는 편안한 코스로 구성했다.
한편 ‘강서구 여행(女幸)포럼’은 지난해 8월 조직됐으며 현재 여성단체, 교수, 주부 등 다양한 직종의 여성 100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돌보는 강서 ▲일있는 강서 ▲넉넉한 강서 ▲안전한 강서 ▲편리한 강서 등 5개 분과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각 분과위원들은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구에 건의하고, 구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이 여성친화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가정복지과로 하면 된다.(☎ 2600-6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