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8. 20.


실속파 예비부부들이 꼭 찾는 곳!

 

영등포 보건소, 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영등포구는 알뜰한 예비부부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예비부부가 결혼 전 체크해봐야 할 필수항목인 혈압, 간염, 혈당, 성병, 에이즈, 풍진, 흉부 X-ray촬영 등 7개항목에 대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병원에서 검사받을 경우 10만원대의 비용이 소요되는 데 비하면 저렴하면서도 믿을 만한 서비스다. 


혈압, 당뇨 등은 한창 활동할 나이인 30대부터 발병·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혼인 전 건강 확인을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특히 풍진은 여성에게 있어서 임신 중 감염시 태아기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풍진에 대한 항체 형성여부를 꼭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간염 검사 또한 급성A형 간염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미리미리 검사해야 할 건강검진의 필수요소다. 건강검진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전날 저녁 10시부터 금식 후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는 7일~10일 이후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홍혜걸의 자녀두뇌 건강법’ 개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 3월 실시한 ‘2009년 강남구 사회통계조사’에서 지역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선정함에 따라 오는 28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건강기획 특강 ‘홍혜걸의 자녀두뇌 건강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홍혜걸 박사가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여 자녀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는 두뇌 건강관리 및 가족 건강 관리법을 2시간 동안 무료로 강의한다. 국내 최초 의사출신 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는 KBS라디오 TV ‘생로병사의 비밀’을 진행했고 현재, 프리랜서 의학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대상은 250여명(선착순 접수)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27일까지다. 강의 신청은 강남구 평생교육 홈페이지(http://edu.gangnam.go.kr) 및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2104-2329)

 

 

 

 

 

 

 

 

 

 

 


 

도봉구,‘2010 입시(수시)설명회’개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대학입시정보의 습득기회가 부족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26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대학입시(수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학입시(수시) 설명회는 도봉구와 선덕고등학교(쌍문동 소재) 공동주최로 수시모집 특징 및 지원전략, 서울 및 수도권 32개 대학별 전형계획 분석 및 전망 등에 대한 내용을 선덕고 입시전문분석관 여섯분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2010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변화로 주목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강사들이 직접 집필한 입시설명회 책자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교육진흥과(☎ 2289-8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 자원봉사자 ‘사이버 명예의 전당’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정신을 드높이고 자원봉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이버 명예의 전당·자원봉사연결’ 홈페이지(http://mvp-link.mapo.go.kr)를 오는 8월말 오픈한다.(※mvp-link는 뜻은 Mapo Volunteer Pride & Link의 약자)

 

이 ‘사이버 명예의 전당·자원봉사연결’ 홈페이지(http://mvp-link.mapo.go.kr)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신의 재능과 시간에 맞는 봉사일감을, 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에서는 수요에 맞는 자원봉사 인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현재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헌신하고 있는 바, 이 같은 소중한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우수봉사자들의 활동내용을 헌정한 ‘사이버 명예의 전당’도 개설된다.


이는 우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정보상 시스템을 마련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자원봉사의 동기 부여를 위한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마포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mvc.mapo.go.kr)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형식의 국가망으로 구축돼 있어 마포구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정보 제공이 어렵고 자원봉사 구인구직 정보가 별도로 DB화 되어 있지 않아 일감 안내를 받기 위해 마포구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사이버 명예의 전당·자원봉사연결’ 홈페이지(http://mvp-link.mapo.go.kr)를 이용하기 원하는 마포구 내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들은 해당 기관에서 필요한 자원봉사 일감·정보 등을 서식에 맞춰 매월 25일까지 마포구자원봉사센터로 보내거나, 직접 홈페이지에 기관 회원등록 후 직접 DB를 입력,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자원봉사센터 ☎3153-8344로 하면 된다.

 

 

 

 

 

 

 

 

 

 

 

 

 


 

성동구, 제화기능교실 개설 전문기능인 양성한다!

 

 

성동구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취업의 길이 더욱 좁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맞춤형 직업교육 및 소자본 창업교실인 첫 제화기능 교실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화기능 교육은 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후원하는 제화 기능훈련원과 MOU를 체결하여 수제화 제조의 전과정을 이론부터 실습까지 제화 기능 경력 3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교육 후에는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해외이민 및 조기 취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알선할 계획이다.


제화기능교실은 다음달 9월 7일부터 10월말까지 8주간 과정으로 매주 3회 4시간동안 구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성수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종합센터 교육 장소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구두수선 가죽재단 제품검수 포장 등 구두제화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취업을 도와 서민들의 생활에 보탬을 주고자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제화기능 교육대상자를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9월 4일까지이며 성동구 거주 만18세 이상 주민이면 가능하고 접수는 성동구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2286-7783)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구는 개인당 식비 및 교통비 24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타면 나도 사진작가!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화보처럼 사진을 찍고 싶다면 9호선을 타자. 컴팩트 디카, DSLR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생태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곳은 셔터만 누르면  명작이 탄생한다.

반포한강공원은 공원이 조성되기 전부터 서울시민들이 자주 찾는 인기지역이다. 바로 서래섬 때문. 1980년대에 한강종합개발을 통해 조성된 인공섬인 서래섬은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 겨울에는 청 보리가 가득 작은 섬을 메운다.

서래섬에서 봄에 찍은 사진은 제주도를 연상시킨다. 8월 중순경엔 해바라기가 만발한다고 하니,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놓치지 말자.

 

최근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 달빛무지개 분수도 반포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일곱 빛깔 무지개를 닮은 달빛무지개분수는 야경을 찍기에 그만이다.


또 동작대교방향으로는 한강의 해넘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곳이니 일몰까지 카메라에 가득 담아보자.

노들섬이 2013년이면 한강예술섬으로 거듭난다. 노들섬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문화공간이  만들어진다는 얘기다.


노들섬은 한강이 품고 있는 여러 섬 가운데 하나로 대한민국 1번 국도인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다. 오랜 기간 자연상태로 유지돼 있었기 때문에 노들섬의 존재를  모르는 이도 있을 터. 사람들의 손길을 닿지 않은 노들섬은 흡사 고장난 시계같다.


예술섬 프로젝트가 본격화 되면 지금의 노들섬 모습은 이제 영영 볼 수 없게 된다. 다시 볼 수 없을 시간이 멈춘 서울의 생경한 모습, 사진으로 영원히 기억할 만하다. 


노들섬을 찾을 때에는 바닥도 거칠고 계단도 매우 많은 편이기 때문에 편안한 복장에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편의시설이나 안전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오후 늦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노들섬을 가기위해 지나는 한강대교는 사람이 건널 수 있는 다리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생각해보면 걸어서 한강다리를 건넌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 적이 없을 테지만, 한강다리를 걷다보면 무더위속에서 슬금 슬금 다가서는 가을도 기분좋게 느낄 수 있다.


여의도 생태공원은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황조롱이를 비롯해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제비꽃, 말즘, 버들치 등 희귀 동ㆍ식물을 만날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 박물관이다. 기자가 찾은 날도 한쌍의 왜가리를 볼 수 있다.


생태공원은 높은 빌딩숲 사이, 왜가리의 작은 둥지 같다. 샛강역이 신설되면서 여의도 생태공원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한편으로는 더 이상 왜가리를 볼 수 없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이곳이 사람들의 손때로, 개발이라는 삽으로 빛바랜 사진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면서 발길을 옮겼다.


여의도 생태공원은 초록 정글의 모습을 담은 8월도 아름답지만 낙엽이 지는 가을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생태공원을 찾을 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비오는 날에는 생태공원을 피해야한다. 바닥이 모두 흙 그대로여서 비오는 날은 진입이 어려우며 지대가 낮아 침수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포토 존으로 잘 알려진 ‘선유도공원’의 이름을 딴 역이 신설되면서 도보 10분이면 선유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4호선 환승역이기도 한 동작역에는 50여 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자연 상태가 잘 보전돼 있는 보석같은 숲 ‘국립서울현충원’을 만날 수 있다.


‘빠른’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강남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노선을 따라 서울 곳곳에 숨은 녹지와 아름다운 풍광들을 찾아 즐김으로써 꿩먹고 알먹고 1석 3조가 아닐 수 없다. 


보다 많은 정보는 컬처노믹스 블로그(http://culturenomicsblog.seoul.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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