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9. 03.


동대문구, 가을맞이 인문학 책읽기 열풍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을 아주 소중하게 여긴다. 가족 중심의 안정된 삶이 인간이 원하는 행복의 기본 조건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역사를 살펴봐도 가족을 중시하지 않는 문화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전통과 가치 비중이 다를 뿐이다. 가까운 일본만 살펴봐도, 가족에 대한 가치관이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경제적, 사회적 불안으로 ‘가족’의 품을 다시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불신의 시대에 ‘가족’만이 믿을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은 ‘가족’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을까? 문학 속에 나타난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인문학적 접근방식으로 풀어보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가면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오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정보화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신세대 문화평론가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조영일 씨와 함께 ‘한국과 일본문학 속 가족’이라는 주제로 4주간에 걸쳐서 진행된다.


강좌는 9월의 수요일인 9일, 16일, 23일, 30일 저녁 7시 반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라는 작품을 통해 ‘엄마의 자리는 어디인가?’라는 주제를 풀이해보고, 둘째 주에는 윤흥길의 ‘장마’라는 작품을 통해 ‘가족이란 어떻게 구성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셋째 주에는 아니 에르노의 ‘아버지의 자리’를 통해 ‘가족에 대해 쓴다는 것’을, 넷째 주에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어느 <고쿠라 일기>전’으로 가족서사와 사회서사에 대해 생각해본다.


접수는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문화프로그램→강좌/행사), 또는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만 2세 이상의 자녀와 동행해야 하는 수강생은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전문 보육교사가 있는 도서관 사랑방에 맡길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2-959-1959)로 문의하면 된다.

 

 

 

 

 

 

 

 


 

강서구, 봉사도하고 할인도 받고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모집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사업을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역 곳곳에서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자긍심을 보상받을 수 있게 돼 자원봉사 활성화와 할인가맹점 이용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지역 내 업체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등록 신청 후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한다. 자원봉사자가 업체 이용 시 ‘자원봉사증’을 제시하면 상품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 시 최소 5%이상의 약정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할인가맹점은 구 관내 모든 음식점, 안경점, 학원, 빵집, 의료기관, 목욕업, 세탁소 등을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할인가맹점 등록 업체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발행한 가맹점 인증서 및 표지 스티커를 발급받아 업소에 부착하면 된다. 강서구는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따른 업체 이미지 향상과 지속적 업체 홍보를 통한 광고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2009년 9월중 할인가맹점 등록업체 인증서 합동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연중 수시로 계속 모집하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업체는 구 자원봉사센터로 전화(3664-6986)하면 된다.

 

 

 

 

 

 

 

 

 


강서구,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 연장 철거도 도와준다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불법광고물로 인한 구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구는 2009년도 강서로, 화곡로 등 7개 주요간선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전수조사한 결과 총 899건이 적출됐으며, 이중 현재 254건이 정비됐고 645건에 대해서는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가 진행되고 있는 불법광고물과 기타 뒷길에 설치된 무허가·미신고 또는 법령에 위반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적법하게 개선한 후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진신고를 한 광고물에 한해 이행강제금과 형사처벌 등을 면제해 주며, 허가·신고 관련 서류는 현시점에서 구비 가능한 서류로 최소화하고, 자진신고 전담창구를 설치해 허가·신고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또한, 구는 정비대상 불법광고물에 대해 광고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폐업 방치된 광고물과 정비동의서를 제출한 광고물을 오는 9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철거도 해준다.


강서구는 이와는 별도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과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에어라이트(풍선광고), 입간판, 현수막, 전단·벽보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특별 정비·단속반을 통하여 즉시 정비하는 등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도시디자인과로 하면 된다.(☏2600-6199)

 

 

 

 

 

 

 

 

 


 

금천구와 함께 S라인 만들어 보실 분?

 

 

성인병 질환의 근원인 비만! 이번 여름에도 비만 탈출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오는 가을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서는 9월부터 금천구내 비만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변화! 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과 영양지도를 병행하는 이번 비만탈출 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9주 동안 매주 월요일(오전 9시30분~11시)과 목요일(오후3시~4시 30분)에 진행된다.


우선 체성분 측정·혈액검사·혈압측정 등 사전조사를 통해 참가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식습관 설문조사를 통해 식생활 행태를 진단·평가한다. 이 사전조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을 처방받게 된다.


운동교실은 금천한내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칭 ▲체지방 감소를 위한 파워워킹 ▲근력강화를 위한 덤벨운동 등의 운동 지도를 받는다.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는 ▲영양교육 ▲식사일지 작성 및 상담 등 올바른 식단과 생활습관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금천구는 이번 비만탈출 교실이 종강된 후에도 핸드폰 문자 메시지와 월 1회 정기적인 체성분 측정 및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의 금연클리닉과도 연계하여 원하는 경우 상담을 받고 금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비만도 25이상인 자(비만도:체중(㎏)/신장(㎡))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금천구청 건강증진과(☎2627-2735)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강남구, 모유 수유실, 임산여직원 휴게공간 갖춰 출산장려 앞장!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소속 공무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자전거 이용 출퇴근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청사 내에 건립한 직원 후생복지시설을 9월 1일 개관했다. 강남구청내 제3별관 건물로 증축된 본 시설은 지난 5월 착공을 한 지 100일만에 연면적 462평방미터,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지상1층의 모유 수유실에는 ▲아기침대 ▲유축공간 ▲모유 저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 및 유축공간을 제공한다. 이 수유실은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 휴게실에는 안마의자, 발맛사지기 및 온돌방을 갖추고 임산부가 편히 쉴 공간을 마련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우리구 직원들에게 출산 장려를 위한 실질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이 시설을 건립하였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작구,‘창업지원센터’중소기업 입주업체 모집!

 

 

 

경제여건이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등 중소기업 살리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달 기존의 입주업체 중 5곳이 입주기간 만료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구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 등 경영활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구가 지난 2000년 동작구 대방동에 설립한 중소기업 육성 시설이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업 준비 중이거나 창업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중 ▲신기술 보유자로서 벤처기업 창업 희망자 ▲소프트웨어 개발 등 컴퓨터 관련 산업 창업 희망자 ▲첨단기술에 의한 시제품 제작 등 기업화 희망자 ▲애니메이션산업 등 무공해 산업으로서‘서울형 신산업’관련 창업 희망자 이다.


입주를 희망한 중소기업 중 기술성, 사업성 등 1차 심사와 창업지원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입주는 2009년 11월 1일부터이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신용보증재단 정책자금 지원 안내,서울 신기술창업센터와 연계한 기술 카운슬링 등 퇴거 후에도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해 동작구가 세심한 배려를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창웝지원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작구청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지역경제과(820-1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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