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9. 03.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 실버 건강의 새로운 메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위탁운영 협약 체결 치매통합관리 체제 구축!

 

 

 

지난 2000년 고령화 사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7%이상)에 접어든데 이어 2018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4%)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치매, 당뇨 등 ‘노인질환 없는 도시’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달 27일 올해 11월말에 개관 예정인 ‘노인건강증진센터’운영을 위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노인성 질환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이준영 (보라매병원 정신과 과장)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문의료 인력들이 65세 이상 노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 사당동 1049-11에 위치한 사당1동 동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설립되는 노인건강증진센터는 대지면적 495.10㎡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 연면적 960㎡규모로 11월말 개관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며,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될 주요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노인질환 교육, 홍보, 상담 등 노인질환 예방 및 인식 개선 서비스 ▲치매, 우울증, 당뇨, 갑상선 검사 등 노인질환 검진 서비스 등이다.


특히 대표적인 노인질환인 치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예방 ▲조기검진 ▲치료 및 재활지원 등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치매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은 피부에 와 닿는 노인질환 예방을 위해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


아울러 구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노인 기억력 향상과 ▲아동, 청소년 우울증 및 인터넷 중독검사 ▲산만한 어린이 및 과잉행동 어린이 선별검사 ▲산모대상 산후 우울증 검사 등 노인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건강케어 의료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김우중 구청장은 “구 노인건강증진센터가 의료 서비스 수준이 뛰어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의 위탁운영 협약 체결로 질 높은 노인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동작구가 명실상부한 실버 건강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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