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9. 10.


강남구,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안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재난안전 대비를 주제로 한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을 대치2문화센터에서 오는 15일 공연한다.


이번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은 지난해 중국의 쓰촨성 대지진을 교훈삼아 기획됐다. 당시 대지진으로 5천 300여명의 어린이가 희생됐다.


우리나라도 결코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다. 국내 학교시설 86.8%나 내진설계가 안돼 있다.
언제 닥칠지 모를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 시 약한 어린들이 스스로 자기 몸을 보호하고 대피하는 요령 등을 익히게 하자는 취지다.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재난위험을 사실감 있게 전달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뮤지컬 형식을 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은 오전 11시부터 극단우리가 “어떻게 할 까요”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공연 횟수는 오전1회, 오후 2회 총 3회 공연한다.


또한 공연한 뮤지컬은 DVD로 제작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에 교육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관람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1일까지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통해 사전접수(선착순600명)하면 된다. (문의 : 치수방재과 ☎ 2104-1332)


강남구 관계자는 “쓰촨성 참사에서 얻은 교훈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뿐이 없다”며 “어린이들이 뮤지컬을 통해 익힌 긴급대피 요령이 위급상황 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16일부터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제 실시

 

교통량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5,228건  부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228건에 대해 2009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제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교통량 감축을 위해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부과·징수하는 부담금으로 도시교통 개선을 위해 쓰이는 재원이다.


부과대상은 건축물 총 연면적이 1,000㎡이상인 시설물이다. 단, 도로변에 위치하지 아니하고 주택단지 내에 위치한 건축물은 3,000㎡이상인 시설물이 대상이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1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부과되는 이 부담금은 2008년 8월 1일부터 2009년 7월 31일까지 시설물을 사용한 용도에 따라 면적에 비례하여 부과된다.


연면적이 1,000㎡이상 3,000㎡미만 또는 연면적 3,000㎡이상이나 부설주차장이 10면 미만인 시설물은 1㎡당 350원, 연면적 3,000㎡ 이상이고 부설주차장이 10면 이상인 시설물은 1㎡당 700원씩의 부담금이 부과된다.


납부의무자는 2009년 7월 31일 현재 부과대상시설물 소유자이며 부과기간 내에 소유권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납세의무자의 신청에 의해 부과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부과기간 동안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사용신고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구청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미사용에 의한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교통정책에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은교통량을 감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또는 금천구청 교통행정과 ☎ 2627-1683)

 

 

 

 

 

 

 

 

 

 

 

구로구,   26일 5km 코스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연다!

 

 

 


구로구는 구의 이색잔치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가 오는 26일 구로디지털단지와 구로구청 인근에서 구로구상공회 주최로 열린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진행된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는 벤처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넥타이를 매고 디지털단지 일대를 달리는 행사로 공단에서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한 구로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벤트다. 지난해부터는 (사)한국마라톤협회와 손을 잡고 전국단위의 행사로 격상됐다.


구로구는 올해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는 상반기 세계를 강타한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취소를 결정하고 그 예산을 경제살리기에 투입했기 때문에 넥타이마라톤 대회도 열릴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벤처인들의 축제가 취소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구로구상공회가 “해외에서 상까지 받은 대회를 쉬어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상공회가 행사를 주최하게 된 것이다.


올해 대회 코스는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앞에서 출발해 가리봉오거리, 남구로역, 구로구청 사거리, 구로구청역(대림역)을 경유, 디지털단지 에이스트윈타워 앞 결승점으로 이어지는 5km 구간이며, ‘디지털 구로’라는 구의 이미지를 살려 마라톤 과정 중 ‘구로를 나타낼 수 있는 디카 사진찍기’라는 독특한 임무가 부여되며 돌발미션 수행과정도 있다.


 이번 대회는 시상도 더욱 풍성해져 10인 이상이 동시에 도착해야하는 단체 1~3위, 개인 남녀 1~3위 외에도 우수한 이벤트를 준비한 팀에게 주어지는 벤처인상, 단합력을 보여준 팀에게 수여되는 한울타리상, 외국인이 함께 참여한 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족상, 이색 넥타이를 착용한 팀에 주어지는 이색넥타이상도 준비돼 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협찬사에서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도 제공된다.


한편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는 지난 5월 이색적이고 뛰어난 사업에 대해 시상하는 프랑스의 에빌망시엘 대회에서 스포츠부문 최우수 국제도시상을 받은 바 있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벤처인이 주 대상이지만 넥타이와 카메라(핸드폰 카메라도 무방)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로구상공회, 구로구청 및 한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 전화(구로구상공회 855-3095, 구로구청 860-2861, 한국마라톤협회 031-919-2446)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각 기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 마라톤장소로 개방! 

 

 

마라톤 애호가들이 맘껏 달릴 수 있는 계절 가을에 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 외곽 순환길을 각급 학교 및 일반 기업 단체 등에 마라톤 행사 장소로 개방 한다고 밝혔다.


청계산 단풍잎이 실어오는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가슴이 확 트이는 넓은 호수가를 달릴 수 있는 서울대공원 마라톤 코스는 이미 마라톤 동호인 분만 아니라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들로부터 체력 증진 및 친목도모를 위한 달리기와 걷기대회의 최고의 코스로 각광 받아 왔다.


서울대공원 마라톤코스는 분수대 광장을 출발 9만여평의 호수길을 지나 서울동물원내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6.7km최적의 코스로 콘크리트 건물과 온갖 공해에 찌든 우리의 일상생활을 말끔히 씻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야유회나 단합대회를 위한 장소로 고민하는 일반회사나 학교 등의 단체를 위해 서울대공원에서는 공원 내 아름다운 광장 7곳을 선정, 가을소풍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접수방법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이용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동작구,‘러브 하우스’집수리 400채 돌파!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직원 봉사단과 민간 봉사단이 함께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 주는‘러브 하우스’가 400채를 넘어섰다. 구는 올해 4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화장실 개조, 도배, 장판 등을 무료로 해주는‘서울형 집수리(S-하비트)’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만을 대상으로 했던 타 자치구와는 달리 다문화가정,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의 사업범위를 확대해 당초 목표로 삼았던 200채 수리를 훌쩍 뛰어넘었다.


현재까지‘러브 하우스’수리에 함께한 사랑의 손길은 구청직원 675명, 민간 자원봉사자 382명 등 총 1,057명이다.


400번째 ‘러브 하우스’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달 30일 집수리를 받은 동작구 상도4동 202-34의 김정기 씨로, 그의 집은 반 지하인 관계로 벽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수리가 필요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고 동작구 집수리 봉사단 15명은 더운 날씨에도 장판과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싱크대와 보일러 수리 등 환경을 깨끗이 정비해줬다.


동작구청 직원봉사단 이은숙 씨는 “벽에 곰팡이가 많아서 일일이 긁어내고 깨끗이 물기를 말린 후 벽지를 발랐다”며 “비가 와도 안심하고 잠을 청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들도 “우리가 하루 봉사한 시간들로 인해 낡고 어두운 집이 깨끗하고 밝은 집으로 거듭나게 되어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을 기회로 더욱 집수리 봉사활동 참여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초수급자인 김정기 씨는 “월 37만원으로 근근히 살면서 집수리를 꿈도 꾸지 못하다 동작구 집수리 봉사단 도움에 새집을 장만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금치 못했다. (문의 : 동작구청 사회복지과 ☎ 82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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