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9. 17.


 방송인  이다도시, 다문화 가정 주제로 강연

 

오는 17일 영등포 아트홀서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17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여행(女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다문화가족(결혼 이민자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에는 방송인 이다도시가 강사로 나서 ‘다문화 가족의 이해’를 주제로 한 시간 동안 강연을 하고 청중들과 함께 강연 내용에 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한 김형수 영등포구청장도 그동안 구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여성역할의 중요성과 여행(女幸)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영등포구에서 올해 실시하고 있는 ‘여행(女幸)포럼’은 이번이 4회째로 그동안 전의찬 세종대 교수, 문난영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회장, 백승주 안보전략연구 센터장 등이 강단에 섰으며 매회 500여 좌석이 모자랄 만큼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여행포럼을 통해 여행(女幸)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행프로젝트에 대한 구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 이다도시는 1996년에 한국에 귀화한 프랑스계 한국인으로 각종 방송활동을 통하여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주부강연 및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차이에 대한 책을 쓰는 등 저술활동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 400만원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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