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9. 24.


강북구, 김덕수 사물놀이 초청, 한가위 국악한마당 무료 공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한가위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소재 예술단체인 우제소리극단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께 우리가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국악의 보존과 전파, 지역 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공연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한오백년을 비롯해, 회심곡, 장기타령, 청춘가, 비나리, 태평가, 부채춤 등 다채롭게 짜여 있으며 우리 소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떨치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의 공연도 마련, 참석자들이 우리 전통 국악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소 국악을 어렵고 생소하게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종민 교수가 작품 해설을 맡아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눠 2시간동안 진행된다. 1부 공연은 김덕수 단장이 이끄는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의 신명나는 가락이 첫머리를 장식하며 회심곡, 장기타령, 부채춤,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태평가,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의 순으로 이어진다.


2부 공연에서는 불교 음악인 등왕각서, 산염불, 자진염불을 시작으로 청춘가, 창부타령 등 경기민요, 힘든 농사일에 흥을 돋워주던 모심는 소리와 풍년가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만사 대길과 복을 비는 비나리와 전 출연자가 함께 부르는 아리랑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901-6206)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하세요~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에너지절약 저탄소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에코 마일리지(Eco-mileage)란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감축된 이산화탄소량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온실가스감축 및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 프로그램>을 말한다.


개인이나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가입한 뒤, 주소와 성명 등의 기본 정보와 전기·도시가스?상수도 사용량을 인식할 수 있는 수용가번호(고객번호)를 처음에 한 번만 입력하면 매월 에너지사용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에코마일리지 참여자들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매월 지출되는 사용 요금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정 기준 이상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온실가스를 평균 10% 이상 감축한 에너지 사용 주체에 제공된다. 에너지 절감량은 최근 2년간 해당 월의 평균사용량에서 당월 사용량을 뺀 수치다.


개인은 ▲가정에너지 진단서비스 ▲저탄소제품 제공?할인혜택 ▲스마트 전기계량기 ▲나무교환권 중 하나를 인센티브로 선택할 수 있다. 단체(학교, 빌딩,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는 공원 및 녹화조성 비용 등이 인센티브로 주어진다. 인센티브 제공 시기는 매년 3월과 9월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경제환경과(☎920-3367)로 문의하면 된다.

 

 

 

 

 

 

 

 


 

제3회 도봉산 “문화축제"에 초대합니다!

 

 

만연한 가을의 절정을 담아낼 도봉산의 가을은 유난히 아름답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인해사람이 많이 모이는 축제를 가급적 취소하는 분위기가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제3회 도봉산산 축제’를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우려 속에 개최되는 행사로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해 놓고 있다.


행사장 주변의 방역활동과 공공화장실 고정 관리인을 배치해 수시로 살균 세척제 소독을 실시하며 열감지 측정 검사도 실시한다. 행사진행요원이 관람객들에게 손세정제 살포를 실시하고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1회용 마스크를 배포하며 누구나 수시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간이 세면대도 설치 운영한다.


25일 도봉산 축제 첫째날 아침 9시에는 도봉산공영주차장에 마련되는 도봉산축제 메인무대를 집결지로 도봉산 등산로 7km를 1,000여 주민이 왕복하는 ‘도봉산 축제 기념 도봉구민 등산대회’를 개최해 팀별로 등산상식 필기시험, 구간별 테스트 등을 통해 승자를 가려 도봉산의 진정한 메니아를 판가름한다.


이어 오후 6시 도봉산입구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제3회 도봉산 축제’를 알리는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석양의 도봉산을 깨우는 천년의 북소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성악가 박요환, 오미선의 공연장을 압도하는 축하곡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연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환상의 레이져쇼와 여기에 전문 MC 김병찬의 소개로 가수 김용임, 조항조, 박상철, 애프터스쿨, 설운도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며 도봉산을 찾은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통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장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26일에는 도봉산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과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사찰음식을 음미해보는 날이다.


도봉산입구 생태공원에 마련한 사찰음식 전시 및 시식행사는 스님들이 사찰에서 생활하며 봉양하는 음식을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음식명과 재료, 조리방법을 알려주는 행사다.


이는 각종 조미료와 향신료로 조리되어진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진 현대인들에게 자연그대로를 조리한 사찰음식은 웰빙음식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식코너에는 사찰에서 만든 삼색송편, 연근부침, 탕평채,각종 부각과 튀김, 전, 차 등을 관람객들이 간단히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시식코너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상초, 싸릿골, 야망의 순으로 노래를 들려주어 가을날 관람객들을 무념무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고요한 산자락에 흥을 돋구고 환호의 무대로 만들 유명한 뮤지컬곡인 맘마미아, 그리스, 진짜진짜 좋아해 등을 뮤지컬가수인 이윤표의 노래로 듣고 극단 미추단원의 내사랑 도봉산의 마당극도 관람한다.

 

천년호의 거문고, 대금, 행금, 첼로, 전자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퓨전음악 감상과 초대가수 김태곤, 전미경, 오승근의 열창을 감상한다.


한편 ‘도봉산 축제’기간 부대행사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등반가인 박영석대장의 사인회가 열리며 등산용품 전시회도 같이 열린다. 이번 제3회 도봉산축제 기념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행사 마지막날인 26일까지 도봉산 입구 등산용품 전문매장 총 26개점이 그랜드세일에 들어간다.

 

 

 

 

 

 

 

 

 

 


영등포구, 구상(具常)시인 탄생90주년 기념 구상문학상 제정 

 


  “오늘 마주하는 이강은 어제의 그 강이 아니다. 내일 맞이할 강은
  오늘의 이강이 아니다. 우리는 날마다 새 강과 새사람을 만나면서
  옛강과 옛사람을 만나는 착각을 한다”  (구상시인 작품 강24 중)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구상시인 기념사업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하고 탄생9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구상문학상을 제정·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사업은 고(古) 구상(具常)시인이 30년 넘게 영등포구에 거주하면서 활동한 것을 기념하고, 문학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문인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구상(具常)시인은 1974년부터 2004년 타계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30여년동안 거주하면서 한강을 소재로 다수의 작품을 창작했고 인간내면에 흐르는 생명의 존재론적 시 창작과 더불어 현대사의 고비마다 투철한 역사의식을 작품에 투영해 사회현실을 고발한 대표적 문인이다.


구상시인은 1999년과 2000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두번이나 선정되었고 정부로부터 금성화랑무공훈장, 대한민국 문학상 본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하였뿐 아니라 그의 작품은 프랑스, 이태리, 영국 등 해외 6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널리 읽혀지고 있다. 대표작으로 1956년에 발표한 연작시 ‘초토의 시\'를 들 수 있으며 한국전쟁을 주제로 전쟁의 고통을 초월해 구원의 세계에 이르는 과정을 견고한 시어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제정된 “구상문학상”은 시상금 5천만원과 수상자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해 해외에 출판해주며, 매년 기념사업 운영위원회에서 추천작중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신인상”은 매년 5월 공고하고 9월중 심사하여 10월에 시상하게 되며 상금 2천만원과 창작집 간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구상시인 탄생 90주년, 타계 5주기를 맞아 체결된 기념사업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구상시인의 높은 문학적 업적과 작가정신을 기려 영등포구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학계의 큰 반향이 되어 향후 우리지역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02-2670-3140)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 망원 · 월드컵시장, 추석 맞아 제수용품 할인 행사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망원시장과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목)부터 오는 26일(토)까지 ‘전통시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망원동 월드컵시장은 행사기간 동안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수·축산물 및 과일 등 추석 제수용품을 평소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남남야채, 애기수산, 월드축산, 남도청과 등 총 12개다. 망원시장에서도 행사기간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각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경품권 1매를 증정하고 1,100명을 추첨해 1만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며 추첨은 18일부터 27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한다. (18, 20, 22, 24, 26일은 망원시장 교차로, 19, 21, 23, 25, 27일은 망원동 월드컵시장 팔각정에서 진행)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행사안내(www.mapo.go.kr)를 참고하거나 망원시장상인회사무실(☎ 335-3591), 망원동월드컵시장조합사무실(☎ 322-66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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