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9. 24.
서울신용보증재단, 추석명절 사업운영자금 조기 지원한다!
서울시에 소재하는 소기업ㆍ소상공인들에게 대출담보 신용보증서와 저금리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은 추석명절을 맞아 사업운영자금 약 1,300억원을 조기 지원해 자영업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자금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 달 말까지 추석자금지원을 위한 특별업무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재단에 접수된 신용보증 건수 중 8,100여개 업체에 약 1,300억원을 추석명절 전에 조기 처리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적기에 자금조달이 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특히 영세자영업자들이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는 유동성지원 특례보증 4,300여건은 추석 전에 전부 지원토록 했으며, 저신용자영업자와 노점상 등 금융소외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특례보증도 영업 3일 이내 처리토록 하여 총 2,700여 업체가 추석 전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가양동에서 컴퓨터용품 도매업을 하는 (주)디브이앤씨는 최근 재단을 통해 사업운영자금을 대출 받았다. 최 대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물품 구매 대금, 종업원 임금 등의 지급문제로 부담이 있었으나 재단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대출받아 자금압박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6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