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0. 07.


성북구, 도예체험·디자인 교실 마련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도예체험교실과 디자인교실을 마련했다. 도예체험교실은 교육 일정에 따라 두 과정(10.13~28 / 11.3~18)이 진행된다.


강의는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서울북공업고등학교 제1실습동 도예실에서 열린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점심시간에는 교직원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직접 투각상감필통, 꽃병, 접시, 촛대, 사발, 커피잔 등을 만들게 된다. 디자인에서부터 굽기까지 전체 과정이 도예실에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에 20명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 (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재료비 3만 원 외에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디자인 교실은 <너도나도 디자인 배워보기>와 <포토샵자격증 취득하기> 등 두 종류의 강의가 있으며 대학로에 소재한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너도나도 디자인 배워보기>는 일정에 따라 세 과정(10.13~11.6 / 11.10~12.4 / 12.8~12.29)이 마련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명함만들기, 기업이미지(C.I)와 상표이미지(B.I) 배우기, 픽토그램(pictogram) 및 캘리그라피(calligraphy)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토샵 자격증 취득하기> 역시 세 과정(10.12~11.5 / 11.9~12.3 / 12.7~12.31)이 마련돼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포토샵 실무응용, 문제풀이, 모의고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에 20명이며, 역시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란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너도나도 디자인 배워보기 2만 원, 포토샵 자격증 취득하기가 1만 원이다.


성북구는 건전한 취미생활과 재능개발에 도움이 될 이번 도예체험 및 디자인 교실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_성북구청 교육지원과 (☎920-3445)

 

 

 

 

 

 

 

 

 


 

강남구, 아름다운 명품건축물 한자리에!

 

제4회‘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이번 달 12~19일 코엑스에서 개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제4회 강남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주)코엑스 아티움 옆 야외광장의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매력 있는 21세기 세계도시 강남 건설을 위해 강남구에 건축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 홍보함으로써 고품격 친환경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는 등 역동적 친환경 미래도시 강남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의 모습을 탈피한 26종의 다양한 아름다운 건축물 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강남의 과거 농촌의 모습과 도시로 탈바꿈하는 과정, 그리고 현재 인프라가 구축된 도시의 모습, 디자인 시티 강남의 미래상 등에 대한 동영상도 상영된다.


작품들은 건축디자인, 건축계획 및 설계 등을 전공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로 39개를 선정하고, 최종 26개의 작품이 선정된 것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10월 19일 폐막일에 표창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한국공간 디자인단체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2009 한국공간디자인문화제과 함께 연계해 공간환경 사례전, 한국공간디자인대상전 등 다양한 문화를 접 할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건축물 입선 축하 화환 대신에 쌀을 받아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나눔이 있는 건축문화 행사를 한다.

 

 

 

 

 

 

 

 

 

 

광진구 거리마다 할인 또 할인!

 

10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곡동 가구거리와 건대 로데오거리서 파격 할인 행사

 

 

평소 필요했던 가구나 의류 등을 사려 했다면 중곡동 가구거리와 건대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되는 대대적인 가을할인 행사와 특별경매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10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개최되는   ‘2009 아차산 고구려 축제’를 기념해 10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곡동 가구거리와 건대 로데오거리에서 20~5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중곡동 가구거리에서는 10월 9일(금)부터 19일(월)까지 일반 가구와 혼수용 가구 등에 대해 파격적 세일을 실시한다.


특히 고구려 축제 기간 중에는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중곡동 가구거리 연합회가 기증한 탁자, 쇼파, 침대 등 가구 20여점에 대해 특별 경매가 열려, 고구려 축제도 즐기고 가구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매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중곡동 가구거리 연합회는 10월 17일(토) 오후 1시부터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리는‘KBS 전국노래자랑’의 대상 수상자에게 50만원 상당의 가구를 증정할 계획이다.


1970년대 말부터 가구점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형성된 중곡동 가구거리에는 현재 고품격 앤틱가구 및 현대적 감각의 생활가구 등 가정용 각종 가구를 비롯해 학생용, 사무용 등 다양한 구색을 갖춘 가구점들이 밀집돼 있다.


또 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이 연결돼 있는데다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매장이 적지 않아 다른 가구거리보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하는 곳이다.


한편 젊은이들의 패션거리로 널리 알려진 건대 로데오거리에서는 10월 10일(토)부터 11월 1일(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의 요술풍선 만들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할인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대 로데오거리는 남성·여성·스포츠·캐쥬얼 의류와 신발 등 약 60여개 브랜드의 상설할인 매장이 밀집해 있는 쇼핑 문화거리로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이 로데오거리는 유명브랜드를 일반매장에 비해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삶에 지친 아줌마들, 예술로 이름 찾는다!

 

동작구, 이영하, 유지인 나서 ‘내 이름은 김숙자, 예술로 날다’예술교육

 

 

지난 9월 어느날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 예술대학원 뮤지컬 연습장. 아바(ABBA)의 히트곡‘댄싱 퀸’ 음악에 맞춰 20여명의 아줌마들이 흥겹게 몸을 흔들고 있다. 

 

대부분 40대가 넘는 나이에다 어색한 몸놀림.  얼핏 봐도 평범한 주부들이다. 그러나 “하나, 두울-”을 외치며 리듬에 맞춰 골반을 꺾는 모습이 ‘관광버스 춤’과는 확연히 달랐다. 벌써 3개월째 연말에 있을 공연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도 내 이름으로 살고 싶은 욕망에서 출발! 결혼과 함께 누구의 엄마로 기억되는 이 시대 아줌마들이 자기 이름을 되찾고 싶다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중앙대와 공동으로 “내 이름은 김숙자, 예술로 날다”라는 타이틀로 여성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강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 이하의 동작구 거주 여성들로서 가정살림과 양육 등으로 잃어버린 소녀시절의 꿈을 뮤지컬과 미술회화, 공예 등의 예술교육을 통해 재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뮤지컬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신숙자 씨(62, 흑석동)는 “일상 평범한 삶에서 색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며 젊은이 못지않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유명 연예인이 공연실습 지도! “내 이름은 김숙자, 예술로 날다”문화예술 강좌는 ▲이론 위주의 문화예술경영 강좌▲미술회화, 공예▲뮤지컬 공연 등 공연실습 등 세 종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지난 7월 초 개강하여 전반기 3개월, 후반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후반기 강의는 10월 5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배우 이영하, 유지인 등 유명 예술인들도 각 교육과정의 멘토로 참여한다.


특히 강사들 중에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직을 못한 청년예술인들도 다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정 수료 후 연말에는 뮤지컬 공연과 미술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결혼과 함께 누구의 아내로 누구의 엄마로 기억되는 우리시대 아줌마들. 예술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소녀시절의 자신감을 얻고 있다. 동작구 여성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앙대학교(820-6470) 또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820-9548)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2010년 상반기 ‘금요문화마당’공연단체  모집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010년 상반기 서초금요문화마당에 출연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16년째 매주 금요일 밤 7시 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초금요문화마당’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지자체 최장수 무료문화프로그램이다.


지난 1994년 3월 첫 공연 이래 66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기까지 수많은 공연단체가 서초금요문화마당을 거쳐 갔으며, 지금은 이 공연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모집 분야는 클래식, 국악, 오페라,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어떤 장르라도 응모가능하다.

 

출연희망단체는 10월말까지 신청서와 공연실황 DVD 등 연주실적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서초구청 문화행정과로 우편접수하면 되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출연여부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행정과(☎2155-62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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