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0. 15.
생생한 자원봉사 체험담을 들려주세요
강북구, 10. 12 ~ 11. 13까지 자원봉사 현장 체험 수기 공모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자원봉사센터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담을 10. 12(월)~11. 13(금)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자원봉사자들이 경험한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널리 전파,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 유도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자원봉사를 통해 느낀 점이나 보람, 새롭게 깨닫게 된 삶의 지혜 등 자원봉사활동현장체험기로 형식이나 내용의 제한은 없다. 작성 분량은 A4 2~3장(200자 원고지 10장 내외)이다. 신청 접수는 11. 13(금)까지 받으며, 우편<강북구 벌리길5(번2동 619-33) 강북구자원봉사센터 2층>이나 E-mail(jiya8709@gangbuk.go.kr),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수기 심사는 강북문인회 회원과 관내 사회복지관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이 맡으며 봉사활동의 현장감, 생동감, 문장력, 봉사정신 등을 종합 평가해 입상작을 결정하게된다. 입상 발표는 11. 23(월) 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수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입상작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으로, 연말에 개최되는 자원봉사대축제 시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구는 우수작품을 별도로 모아 자원봉사 체험 수기집을 제작, 발간해 홍보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901-6641~7).
한편 지난해 수기 공모에서는 일반 19편, 학생 23편 등 총 42편의 작품이 응모, “사랑의 수호천사”(일반 이후영)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강북구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남모르게 자원봉사자들이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라며“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소중한 봉사 활동 체험담의 참 의미를 전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포구, 2009 고객중심경영대상 공공부문 수상
“구민이 원하는 일을 할 때 공무원들은 더 신바람이 난다.” 구민과의 쌍방향 대화 채널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외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2009 고객중심경영대상 공공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RM협의회(회장 이용구)가 주관하는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전문성으로 CRM(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 및 기관 등에 주어진다.
마포구는 지난해 4월부터 공공부문의 고객관계관리인 ‘고객 맞춤형 정책서비스’(PCRM: Policy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를 도입, 구민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정보를 이메일로 제공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구는 이들 회원을 교육, 문화, 경제, 건강, 복지 등 관심분야별로 구분해 주 1~2회 맞춤형 뉴스레터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현재 5만 2천여 명의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개봉률이 36~45% 수준이다. 구정에 대한 구민 의견 개진도 많아져 올 9월까지 총 3,990건의 구민 의견이 접수됐다.
마포구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정책서비스(PCRM) 도입으로 구와 구민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실현이 가능해졌다”며 “구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구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구관계자는 향후 계획과 관련, 구는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상층의 확대를 위해 휴대폰 문자메시지(SMS)와 모바일 홈페이지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모임 개최 등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연계로 ‘피드백 구정’을 실현하는 뉴미디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입 궁금증, 구청에서 풀어드려요
급변하는 교육정책 속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강북구가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30일 입시전략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대학 입시,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2010년 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2010년 대입전형의 전반적 안내와 함께 입학사정관제, 수능 대비 전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예비 수험생과 중·고등학생 학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입시전문가로 정평이 난 이영덕 대성학력 개발 연구소장이 맡으며, 복잡한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한 해설, 수능 및 대학별 입시에 대한 대비 전략 제공,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및 대비법 공개 등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내용으로 짜여있다.
설명회는 오는 30일 강북구청 4층 행복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학부모, 중·고교생 등 입시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석을 원하는 분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시간에 맞춰 강북구청으로 오면 된다. 참석자 전원에겐 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북구청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대입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강북구가 교육1등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학교급식조례 입법예고!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성장기 아이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급식 지원 조례 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2009. 9. 30~10. 20)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급식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했으며,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 및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및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지원대상 및 예산의 범위 ▲지원대상자 등의 의무사항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봉구는 지난 2006년부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급식조례 제정을 적극 검토해왔으며, 2008년에는 보육시설에 연간 친환경급·간식비 1억9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에게 2008년에 2천7백만원, 2009년에는 9천6백만원의 무료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구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지원 시책을 추진해, 교육 도시로서의 기반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남구, 평생교육 새모델 ‘롱런 아카데미’오픈!
직업교육, 요리교실, 커피강좌, 와인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주민 및 직장인들이 다양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롱런 아카데미’를 수도전기공고 내의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10월 13일 오픈한다.
‘롱런 아카데미’는 강남구가 수도전기공고와 평생교육 연계체제 협약을 체결하여 만든 성인교육 전용공간으로 학교내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 최신 조리대 6면이 설치돼있는 복합요리실과 직업교육 및 교양강좌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강의실 및 강사 대기실 등으로 꾸며졌다.
‘롱런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전기기능사 자격증반 ▲e-TEST 자격증반 ▲정보화 기초 소양반 ▲수치제어선반(CNC 선반) 과정 ▲디지털 앨범제작과정 등의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천하제일 비법강좌 ▲사찰음식 특선 ▲박종숙 여사 스페셜 ▲아빠 요리클래스 등의 요리교육 프로그램과 ▲바리스타 따라잡기 ▲생활 속 와인 등 커피 및 와인강좌 등이 특별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과정별 모집 사항은 강남구 평생교육 홈페이지 (http://www.longlear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남구 관계자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탄생한 롱런 아카데미가 지역주민 및 직장인들이 최고의 강의시설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학교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정비사업조합 간판 개선한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난 8일 현재 79개에 이르는 관내 ‘정비사업조합’ 및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옥외광고물(간판)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비사업방식 및 명칭 표기 등에 오류가 있어 주민 혼선을 초래함은 물론, 도시미관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달 성북구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정비, 시장정비 등과 관련한 관내 모든 조합(추진위원회)의 옥외광고물 설치 실태를 조사했으며, 이 결과 대부분이 광고물 설치 기준 등을 위반한 무허가 불법광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에 있어서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8조에 따른 명칭은 ‘정비사업조합’이지만 대부분은 ‘재개발조합’ 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역시 ‘재개발추진위원회’ 등으로 잘못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시장정비사업 등도 구분이 되지 않은 채 통상 재개발로 표기되고 있었다.
이 밖에 재정비촉진지구도 재정비촉진시범지구, 장위뉴타운, 길음뉴타운, 재개발지역 등으로 잘못 표기돼, 기존 재개발 사업과의 차별성을 담지 못한 채 혼선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정비사업조합(추진위원회) 옥외광고물의 문구와 색상, 서체, 조명, 재질, 수량 등을 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권장할 계획이다.
이달 중 서울시 광고물 디자인가이드라인과 성북구 색채계획을 적극 반영해 최종 시안을 만든 뒤 ▲성북구 디자인위원회와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의 자문 ▲조합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간판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판 자율 정비로 ▲도시미관 향상 ▲명확한 사업시행방식 및 구역 표기 등을 통한 주민혼선 방지 ▲정비사업조합의 이미지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