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0. 15.


동대문구, 걸으면서 즐기는 살아있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가을향기 익어가는 일요일. 금쪽같은 휴일 오후,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청량리로 가자.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이 살아있는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관장 박희현)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걸어서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방코스는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청량사, 영휘원, 숭인원, 세종대왕 기념관 등이며, 세종대왕 시절 과학기술과 신도비, 석물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1890년대 서울 모형을 통해 근·현대 서울의 급격한 변화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참가자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적어 이메일 (the-best-museum@uos.ac.kr)로 접수하면 되고, 회당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 유료관람시설 비용 (500원~1000원)은 개별 부담) 단체 신청은 5인까지 가능하며, 대표자가 개별 기재사항을 적어 신청해야 하고, 초등학생이 신청할 경우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서초구, 공무원 대상 서바이벌 골든벨! 퀴즈대회

 

뭉쳐야 하고 알아야 산다! 서바이벌 골든벨! “지식 퀴즈대회”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주간 지식관리 시스템인 서초마당내 지식마당에 직원들이 등록한 지식들을 토대로 전 직원이 부담없이 재미있고 스릴을 느끼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식퀴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문제는 등록된 지식 중 조회 수 높은 점수와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 지식뿐만 아니라 구정업무용 책자 및 사회적 관심도가 많은 지식 등에서 출제하며, 1차 라운드를 반드시 참여해야 2차 라운드에 진입할 수 있으며 그중 성적 우수자만이 최종 3차 라운드 퀴즈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우수자로 선정된 직원은 시상금의 일부를 공무원 희망드림 돼지 저금통에 기부하게 된다.


퀴즈문제 출제범위는 1차 및 2차 라운드는 사전공지 70%, 비공개 30%로 구성되는데 영화헤살꾼, 출구전략 등 간단한 문제에서부터 녹색성장, 기후변화, 홍상어등 시사에 관심을 두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짜여있고, 3차 라운드는 비공개로 출제된다.

그동안 서초구는 지식공유와 습득을 위해 지식의 등록건수와 지식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달 지식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및 우수지식에 대한시상을 해왔다. 또한 그 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Hello! 서초지식’이라는 개별 메일 발송 하는 등  직원 모두 지식을 기본으로 업무능력 향상과 창의 혁신 마인드를 갖추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서초구 지식관리시스템인 서초마당이 2006년 9월 개설이후 2009년 9월 까지 지식마당에 등록된 지식은 혁신제안 3,025건, 업무지식 2,649건, 감사지적사례 251건, 실패사례 8건 등 총5,933건으로 지식공유를 통한 업무개선에 획기적인 실적을 거양했고 이번 퀴즈대회는 승부욕을 유발시키며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어 SURVIVAL 정신으로 무장해 조직력과 창의력을 갖춘 행정 엘리트 공무원이 되기 위한 또 하나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 ‘2009 남산골 전통축제에 초대합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에서는 오는 16일 우리 전래의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민속체험을 할 수 있는 ‘2009 남산골 전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금) 오후2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구민,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민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전통아리수밴드의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곧이어 각 동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이 입장하는 길놀이도 신명나게 펼쳐진다.


이어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금년 중구의 문화예술체육발전에 공로자 들에 대해 총 6개 부문(문화예술진흥, 문학, 미술, 음악, 공연, 체육)에 걸쳐 ‘2009. 중구문화예술체육상’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민속체육경기는 지게릴레이, 오자미 많이 넣기, 새끼꼬기등 총 5개 종목으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민속체육경기가 열리는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사랑댄스, 버블매직쇼, 손파람연주, 퓨전국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잔치의 흥겨움을 더해 줄 예정이며,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공예관앞 마당에서는 투호던지기, 물래젓기, 엿장수재현 등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 및 풍물 재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민속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각동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개설돼 옛 주막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에는 개그맨 김종석 씨의 사회로 구민 노래자랑 결선인 남산골 가요제가 열린다.

대상 1명과 금상 1명 에게는 트로피와 가수증이 수여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 2명에게는 한국가수협회에서 인증한 가수증도 수여된다.


이날 가요제에는 유명 인기가수 설운도와 김용임, 오승근, 지난해 우승자인 최수빈씨가 초대 가수로 나와 구민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체육과 문화행사팀(2260-4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돈의문일대 뉴타운 들어선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돈의문뉴타운이 최근 1구역에 대한 분양신청 접수를 시작하면서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돈의문뉴타운은 서울시 지역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2003년 11월 18일 뉴타운 사업 지구로 지정됐으며 교남동(행촌동, 교남동, 교북동, 홍파동, 송월동, 평동)과 사직동(신문로2가동)일대로, 면적은 200,297.8㎡에 이르는 서울의 마지막 도심형 뉴타운이다.


1구역은 주거와 상업지역, 2~4구역은 상업·업무시설, 5~6구역은 의료·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쾌적한 도심 환경과 미래지향적인 주거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조선시대 도성 4대문의 하나로 서쪽에 위치한 성문인 돈의문 터가 남아있고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축조된 서울성곽, 280여 년 동안 왕들의 거처로 웅장함을 지켜왔던 경희궁이 이웃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이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경교장(유형문화재 제129호)과 가곡의 아버지 홍난파 선생이 말년을 보낸 홍난파 가옥(등록문화재 90호)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남다른 역사적 의미가 내재돼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종로구는 돈의문뉴타운을 ‘인왕산 숲길에서 만나는 역사·문화 도심 뉴타운’이라는 테마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왕산에서부터 흘러내려와 이 지역 동남측을 통과하고 있는 녹지축은 서울성곽과 더불어 경희궁, 돈의문, 덕수궁으로 이어지는 역사벨트를 형성해 자연을 도심으로 연장한 녹원도시 주거 공간이 탄생하게 된다.

이 지역 외부에서는 서울성곽과 인왕산 녹지축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통경축도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성곽 아래, 돈의문 뉴타운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는 지난해 12월 말에는 10,662㎡ 면적의 월암근린공원이 이미 조성을 마쳤다.

 

그리고 이 지역의 서쪽을 통과하는 의주로는 예부터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간선도로의 역할을 수행했고,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살려 도심의 상업·업무 기능의 강화와 도심주거기능의 조화를 통해 도심기능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24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지하 5층~지상 23층의 건축물에  거기능과 판매(근생)기능이 복합된 총 2,045세대(분양:1,552세대, 임대:496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분양신청은 오는 11월 19까지 60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720-5834)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지하철 5678호선, 신나는 문화축제 연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의 장인 ‘5678서울도시철도 가을문화축제’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5∼8호선 전 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678서울 도시철도 가을문화축제’는 해마다 가을이면 지하철역에서 펼치는 문화의 향연으로 어느새 열네 번째로 지역주민의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지하철 역사를 무대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관객이 아닌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음악회, 전시회, 체험전 등 500여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17일(토) 15시 7호선 노원역에서는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로 청소년·대학생이 참여하는 창작공연대회를 개최하며 창작댄스와 응원퍼포먼스 분야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하고 즉석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와 역사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 블로그를 통해 행사후기와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면 호텔식사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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