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0. 15.
성신여자대학교,“방송영상 저널리즘 스쿨”개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2009년 2학기부터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학부 교양 과정에 ‘방송영상저널리즘스쿨’을 개설해 방송영상과 저널리즘 분야의 유망 인재 육성에 나섰다.
‘문화와 건강복지 특성화’를 추구하는 대학으로서 문화 부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그 초석을 다지기 시작한 것이다.
성신여대 방송영상저널리즘스쿨은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등 해당 분야 전문인이 되는데 필요한 각종 강의를 개설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 주 3회 진행하고 있다.
수시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평가, 점검하며 체계적인 상담과 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분야의 전문 도서와 자료를 수집해 학습자료실과 스터디룸을 운영하고 있다.
개설 첫학기 원생 모집 결과, 현재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등 모든 학부의 학생들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최종적으로 17개 학과 1~4년생 40명이 합격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성신여대 방송영상저널리즘스쿨은 특히 예비 언론인과 미디어 영상산업 전문가가 갖춰야할 풍부한 인문적 교양과 균형감각, 철학, 소양을 갖추는데 중점을 두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고 분야간 지식적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중점 교육한다.
이에 앞서 언어예절과 에티켓, 자기 연출법, 표준한국어, 화법, 토론과 대화기법, 글쓰기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언론인의 필요충분 조건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체화시키고 있다. 개설 첫학기는 ‘미디어와 교양’, ‘소통과 글쓰기’, ‘저널리즘 실습’ 등 3과목으로 편성해 과목당 14주의 강의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정치권에서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 경제-환경 분야에서 경제평론가인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박세정 마이니치 한국지사장(와세다대 MBA), 기후변화센터 정희정 사무총장, 언론계에서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정운현 태터앤미디어 대표(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MBC 아나운서 국장 출신인 성경환 MBC아카데미 사장, 박현우 KBS한국어진흥원장, SBS 박은경 아나운서, KBS 아나운서 출신인 오미영 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소원영 MBC 드라마 PD(부국장) 등, 문화계에서 해금 연주가 이유라, 조은영 전 진인사필름 마케팅 이사(영화 ‘친구’ 제작사)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