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0. 22.
강북구, 자전거 주차장 이용신청자 접수!
녹색성장이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12월 19일 지하철 수유역 인근에 대형자전거 주자창 완공을 앞두고 이용신청자를 사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심 대기질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특히 대중교통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수유역(6번출구에서 40m지점) 인근에 설치, 자전거 사용자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 시 편리하게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한다.
3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수유3동 229-29번지외 3필지에 설치되는 대형자전거 주차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 준공되는 것으로, 연면적 862.08㎡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며 750대분의 자전거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자전거보관소와는 달리 ▲컨베이어 설치로 자전거 층간이동이 용이하고 ▲도난방지장치(CCTV, 카드식 입·출입 시스템) ▲비상벨 장치 ▲샤워실 등 각종 부대장치가 함께 설치돼 있어 안전한 자전거 보관이 가능한 동시에 이용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는 이에 주차장 완공 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0일(화)부터 상시로 이용자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월에 7천원~만원 정도로, 정확한 요금은 11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접수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교통행정과(☎904-5926)에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한편, 구는 이 외에도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지역내 119곳, 총3,098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 및 자전거 무료대여소 5곳(130여대 규모)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 가능한 기계식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자체개발해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자전거 시범학교 및 자전거 이용 시범기관 등을 지정, 공기주입기와 자전거보관시설을 설치ㆍ지원해 관내 자전거 이용 인구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은평구, 구청으로 쇼핑하러 오세요!!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구청사 본관 1층에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판매하고 자매결연도시의 농수축 특산품을 소개하는 ‘파발로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코너에서는 진공수저, 침구, 가방, 양말, 넥타이, 공예품, 천연세제, 보청기 등 은평구 중소기업공동브랜드 ‘파발로’제품과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진도, 영양, 함양, 가평, 영월, 진안, 단양, 서천 등 은평구 자매결연 도시의 농수축 특산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신토불이인 우리 먹거리와 제품구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판매장은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파발로(Pavalo)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파발’이란 지역 명칭과 은평구 휘장을 응용해 만든 은평구 중소기업공동브랜드로서, 현재 12개류 71개 제품이 특허청에 상표등록 돼있고 12개 업체가 장갑, 모자, 양말, 의류, 침구류, 건강용품, 핸드백, 무정전전원장치, 토너카트리지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해 은평구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파발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제품의 판로를 확대함과 동시에, 자매결연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가 진작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구, 자치회관 운영 우수구 선정!
구로구는 “2009년도 자치회관 운영 자치구 평가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며 “2006년부터 4년 연속 우수구를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9년 자치회관 운영 평가는 25개 서울 자치구 436개 자치회관을 대상으로 일반운영과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선정은 자치구와 자치회관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면평가, 현장방문평가, 우수사례발표회, 공동협력사항 등을 통해 실시됐으며 9개 항목 26개 평가지표의 서면평가와 11개 항목 28개 평가지표의 현장평가로 이뤄졌으며 구로구는 자치구 우수구로, 고척2동 자치회관은 장려 자치회관으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주민을 위한·주민에 의한 기획의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 및 주민화합을 유도하고 정감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누구나 참여하는 수요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가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왔다.
동 단위 지역축제 활성화, 동 통폐합에 따른 애향심 고취 및 서로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 주민 한마음 축제, 문화 지식 함양을 위한 동 단위 시민교양 강좌 개최,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고 싶은 마을 조성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유아 및 미취학 아동 대상 특화프로그램 발굴 등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뽑힌 ‘내 고장 유적을 알리는 고인돌 탐방로 개설 및 주민쉼터 설치’는 마을의 자원을 적극 발굴한 지역공동체 사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고척2동 자치회관에서 추진한 이 사업은 문화유산으로 인지되지 못했던 고인돌을 발굴하고 이를 주민 휴식 공간과 선사유적지 탐방로 조성한 사업이다.
양천구, 등록 원하는 아파트 단지 찾아가 자전거 등록 도난 방지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범국가적으로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예고한 가운데,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자전거 등록제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미 2008년 3월 3일부터 서울시 25개 구청 중 최초로 자전거 등록제를 실시했으며 자전거 천국 양천구의 자전거 등록제는 진화를 거듭, 구민들이 찾아와서 자전거를 등록하는 현재 방식과 병행해 공동주택 등을 찾아가 현장에서 등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전거 등록을 원하는 공동주택 현황을 지난 9월부터 파악, 10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 우울 탈출의 지름길 웃고, 웃고 또 웃는 강좌 마련!
서울시민 10명 중 2명가량이 최근 1년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에서 서울시민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8월 “2009. 서울시민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1년간 자살을 생각한 사람의 비율이 175명 (17.5%)이며, 우울증 성향을 보인 이도 192명(19.2%)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서초구정신보건센터와 함께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깨트리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적절히 대처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우울·스트레스 예방강좌’를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건강강좌 테마로 ‘우울과 스트레스’를 선정함은 정신건강 문제는 심각한 질병 및 자살의 극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신체적 건강의 기본에도 정신건강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번 서초구의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많은 주민들이 마음의 안녕과 자기 마음에 꼭 맞는 에너지 충전법을 알아보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아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며, 웃음과 여유로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보건위생과 건강도시추진팀 ☎2155-8051~2)
동작구, 월동준비에 만전 기해!
11월 21일까지 ‘저소득세대 가정용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실시
만추의 단충놀이가 절정을 이루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코끝에 걸리는 요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늦가을은 견디기 힘든 시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겨울철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의 난방시설을 점검해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구는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정용 보일러(연탄, 기름, 가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하는 보일러 안전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동작지회 지원으로 실시하며, 기간내에 수시로 신청·접수 받아 점검해 준다.
이번 보일러 무료점검은 신청 세대원 등의 입회하에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보일러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누출, 보일러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일러 A/S 및 안전저해 고장 요소는 소비자와 사전 협의해 유료로 부품교체 및 수리해 주고 작동불가 사항은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점검토록 하는 등 겨울철 보일러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형욱 환경과장은 “금번 보일러 안전점검은 보일러 사용시 발생될 수 있는 가스누출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난방시공 분야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더욱 돋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가 2003년도부터 실시해온 보일러 무료 점검은 지난해 연탄보일러 34가구, 가스보일러 26가구 등 총 60가구 보일러를 수리해줘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환경과(820-9739) 및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동작지회(826-9484-5)와 동주민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