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0. 22.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 노인복지 시설 방문 견학!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 운영복지위원회 소속 김태수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전문위원, 관계공무원은 제181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12일 도봉구에 소재한 도봉실버센터를 방문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날로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복지문제를 위해 타기관의 시설을 방문해 장점을 배우고 노인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봉실버센터는 도봉구청으로부터 밀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2005년에 개원한 실버센터로 현재 장기요양,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등 150명의 어르신과 70명의 직원, 3,000여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이·미용실, 요양실, 물리치료실 등 고령 환자를 위한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는 노인전문 데이케어센터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현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지층에서 옥상까지 복지시설 전체를 둘러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순서로 진행됐는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고 위로 하면서 안마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윤이순 의원은 성북구에 첨단의 노인복지시설 설립에 따른 검토방안을, 정형진 의원은 복지시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여론에 대해, 김춘례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성북구도 남부럽지 않은 노인전문복지센터 건립방안에 대해 동행한 부서 관계자에게 물었으며,

 

박계선 의원은 종사원, 시설 등 복지센터의 예산지원체계에 대해, 유춘길 의원은 전에도 회기 기간 중 여러 번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건립방안 발언을 했는데 이번 실버타운을 견학하고 느낀 점을 얘기하는 등 의원들은 저마다 최첨단 복지시설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태수 운영복지위원장은 “이렇게 멀리 도봉구까지 와서 노인실버센터를 방문견학하게 된 것이 참으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취업, 건강 등 노인문제도 동반상승하는 추세에 성북구에도 향후 노인복지를 위한 복지시설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느꼈다”며

 

또한 “치매, 중풍 등 가족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기존의 시설을 리모델링, 시설 확충, 나아가 전문복지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검토해 주민들의 복리를 위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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