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0. 28.


강북구, 좌충우돌 수녀들의 웃음 퍼레이드 뮤지컬 ‘ 넌센스 ’ 초청 공연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다음달 14일(토) 오후 2시와 5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한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코미디 사상 최고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넌센스는 포복절도할 웃음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담아 공연때마다 90%가 넘는 관객 점유율로 홍행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공연은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 수녀들의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수녀 5명이 펼치는 이색공연과 좌충우동 소동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근엄한 수녀님들이 온몸으로 펼치는 기상천외한 쇼와 개인기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또한 엄한 원장수녀부터 예비수녀 레오까지 다양한 성격과 연령의 등장인물들이 빚어내는 코미디와 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관객들에게 공연 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오는 10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강북구 공연예매서비스(http://ticket.gangbuk

.go.kr), 방문(삼각산문화예술회관 3층 문화운영기획팀), 전화(☎901-6232)로 할 수 있다.


예매는 공연당일 정오까지 가능하며, 빈 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9,000원/S석 8,000원/A석7,000원이며, 장애인(50%)과 초·중·고교생 및 20명 이상 단체(10%)일 경우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은 창조콘서트홀에서 맡아 진행하며 공연시간은 130분이다. 관람은 10세이상이면 가능하지만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당일 체온이 37.8℃가 넘는 관객은 입장이 제한되니 유의해야한다.


한편 강북구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에 초대권을 배부,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분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서구,  축구장 이름을 지어주세요~

 

오는 11월 13일까지 축구장 명칭 공모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개화동의 지하철 9호선 ‘차량기지내 축구장’에 대해 지역특성과 용도에 맞는 명칭을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축구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으로 지하철 9호선 차량기지 내에 지어졌으며, 축구장 시설의 규모는 약 10,500㎡로 축구장 1면과 풋살장 2면, 조명탑, 관리실, 샤워실, 주차장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는 구민과 함께 시설을 운영한다는 취지 아래 지역특성과 용도에 맞으며 쉽고 친근감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은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

▲지역 특성과 축구장 주용도에 걸맞는 명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구청 문화체육과 방문, 우편(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153 강서구청 문화체육과/우157-701), FAX(2600-6662),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11월 13일 금요일 18:00 도착분까지 한다.


응모 작품은 심의해 오는 11월 25일 홈페이지 게시 및 본인에게 유선 통보한다. 최우수작 1편은 5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우수작 1편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장려 1편은 2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공모 참여시 유의사항으로는

 

▲제안자의 성명, 주소, 연락처 기재사항을 누락하거나 지정 양식이외의 서식으로 재출된 제안서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최적안이 없을 경우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제출된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 및 특허권 등 일체의 권리는 강서구청에 있다.

▲타 시설물의 명칭과 중복되거나 표절한 작품은 심사 및 수상을 제외하며, 추후 표절이 확인된 경우 수상을 무효로 하고 시상품을 회수한다.

 

당선작 중 동일명칭이 접수된 경우에는 최초 제안자를 당선자로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문화체육과(☎2600-6413)로 하면 된다.

 

 

 

 

 

 

 

 

 

 

 

 


 

중구, ‘행복나눔장터’열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난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충무아트홀 광장에서 여행프로젝트의 일환인 ‘중구 행복나눔장터’와 ‘장터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생활주변의 재활용 물품을 매매·교환·재사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서 마임공연, 초상화(캐리커처)그리기, 악기연주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돋았고 이동식 여성 취업상담 버스를 대기시켜 서울시의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도 함께했다.


이번행사에서는 경제불황으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고충을 덜어주고 주민에게 질 좋고 저렴한 농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 무주와 속초시의 농·수산물 생산자가 직접 참여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렸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장터콘서트도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창인 ‘안숙선’과 해금의 디바 ‘안수련’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당당한 인생 제2막 연기자로 시작하세요!

 

관악구, ‘행복을 나르는 실버극단 3기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2007년 시작한 이래 제1기 35명, 제2기 29명 배출, 왕성한 공연활동 중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평생학습관에서는 ‘행복을 나르는 실버극단’ 제3기 단원을 모집한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신체건강하고, 열정적이며 연기에 소질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다음달 10일까지 평생학습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에서 간단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하며 오는 11월부터 6개월 간 주 2회(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공연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갈고 닦게 된다.


관악구가 지난 2007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실버극단을 개설, 고령자가 자신의 소질을 계발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출한 단원들의 왕성한 활동 덕택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8 ~ 2009년도 연속 ‘1도시 1특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우리사회가 2026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노령연금을 지급하는 소극적인 복지정책을 넘어 평생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모형을 개발했다는 차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은 실기 위주로 진행되며 틈틈이 어린이집, 노인복지회관 등에 실습을 나가 현장 감각을 익히게 된다. 과정을 마친 후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추면 관악구와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색동어머니회의 ‘실버 동화 구연 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하게 된다. 단체 공연활동은 물론 자격증을 활용하여 개별적으로 강사활동도 가능한 셈이다.


지금까지 1기 35명, 2기 29명을 포함해 총 64명의 단원이 배출됐으며 2년여 동안 어린이집, 초등학교, 도서관, 축제 등에서 110회 이상의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행복을 나르는 실버극단’ 관련 문의사항은 관악구 평생학습관(☎880-3991)으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서울대표 전통문화축제 \'청룡문화제\' 개최

 

 

서울 동쪽을 지키는 청룡을 시리기 위해,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9회 청룡문화제가 지난 25일(일) 오전 10시부터 용두초등학교(동대문구 용신동 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청 앞을 출발하는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동방청룡제향 ▲공식행사 ▲경로잔치 ▲풍물놀이 ▲국악 및 세계민속 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청룡가요제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물레로 실뽑기, 물지게 지기, 용떡 만들기, 가훈 받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룡문화제는 조선시대 태종 임금 때부터 시작된 기우제인 ‘동방청룡제’를 계승한 지역문화 축제로 신위 대신 청룡의 모형을 만들어놓고 제사를 모셨다는 기록을 근거로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오방토룡제’의 첫 번째 제사인 ‘동방토룡제’가 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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