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1. 04.


마포구, ‘콤푸타’실력 내가 최고여!

 

‘제1회 경로당 어르신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그동안 경로당 하면 노인들이 모여 바둑을 두거나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여겨졌지만, 마포의 경로당 노인들은  지금 컴퓨터 매력에 푹 빠졌다.


돋보기 쓰고 비록 독수리타법이지만 손주와 이메일 교환은 물론 인터넷 검색은 기본, 간단한 문서작성도 식은 죽 먹기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경로당 컴퓨터교실’ 수강생이 참가하는 제1회 경로당 어르신 정보화 경진대회‘를  11월 2일 구청 전산교육실(7층)에서 가졌다.


경로당 컴퓨터교실 수강생 70명중 1차 선발된 30명이 겨루는 이번 경진대회는 총 5문항에 시험시간 30분간 마포구 홈페이지에서 정보검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76세, 최고령자는 83세다.


이 같은 정보화 경진대회는 마포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포 IT 경로당 구축’의 일환으로 IT 경로당 구축을 통해 ‘경로당 컴퓨터교실’운영으로 대표적 정보소외계층인 노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정보 활용능력을 키워주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지난해 말 지역내 130곳 경로당 중 70곳에 서울IT희망나눔뱅크에서 지원받은 중고 컴퓨터를 설치했고 KT 신촌지사로부터는 인터넷 이용료를 지원받아 인터넷망도 깔았으며, 지난 10월까지 경로당 20곳에 중고 컴퓨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올해 초 경로당 컴퓨터교실 강사로 활동할 60세 이상 노인 30명을 모집, 인터넷, 문서편집, 한글 등 컴퓨터 기초강의 기법 등을 교육한 뒤 이들이 경로당 어르신을 1대 1로 가르치도록 했다.


노인 강사들은 경로당 1곳씩을 맡아 주 3회(주 5시간) 강의하고 월 20만원의 강사료를 받았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산적인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로당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비슷한 또래의 강사가 강의를 하니 눈높이도 맞고 배움에 대한 자극도 받는다는 반응이 많아 앞으로 경로당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구청 내 유휴 공간 상설 갤러리로 조성!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하는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區가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청사 2층 로비에 ‘동대문구청 갤러리’를 열고 11월 10일(화)까지 ‘개관 기념 초대 전시회’를 연다.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30여 명과 동대문 미술협회 임원진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54점의 회화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저녁 8시, 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청사 1층 로비에서 계단을 거쳐 2층 로비로 연결되는 ‘동대문구청 갤러리’는 효과적인 전시를 위해 세트 시설 설치에 관해, 관내 미술협회 등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2층 로비 한쪽에는 관람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미니 갤러리 카페’를 만들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계절을 테마로 한 회화작품을 상설 전시 할 계획이며, 회화 뿐만 아니라 사진, 서례,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언제든지 감상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들과 직원들이 부담 없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공공건물의 공간을 좀 더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진각노인요양센터와 탑주유치원 자매결연 주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지사장 김일홍)는 가족들과 떨어져 요양시설에 생활하시는 노인들에게 노래와 춤 등 재롱잔치를 통해 삶의 기쁨 및 활력을 증진시키고, 어린아이들에게 경로효친의 자연스런 체험의 장을 마련 “사회적 효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달 27일 진각노인요양센터와 탑주유치원의 자매결연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탑주유치원생 20명이 요양시설을 찾아 해맑고 천진난만한 재롱잔치 등 개인기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음 선사했다.


이 날 진각노인요양센터 장용철 원장과 탑주유치원 유용미 원장은 마냥 즐거워 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며, 외로움과 고통은 함께 나누고 기쁨은 배로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롱잔치를 꾸준히 펼치겠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가짐과 미래를 책임지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를 주선한 김 지사장은 이번 진각노인요양센터와 탑주유치원간 “효”사랑 재롱잔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요양시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로잡고,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며, 다른 요양시설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성북구청 신항우 노인복지과장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관해 노인에게는 활력을 증진시키고, 유치원 원생들에게는 경로효친에 대한 자연스런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돼 노인들에게는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가족에게는 효도의 기쁨을 주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동작구, 동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가스 안전점검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스 안전점검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처음 재난취약계층 안전점검 특수사업의 일환으로 보육시설, 경로당, 장애인복지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작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서울도시가스(주)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가스 안전점검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해 구립경로당 37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8개소, 보육시설 28개소 등 총 8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중간밸브, 휴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 여부 ▲미사용 배관 마감조치 여부 ▲배관·호스의 설치방법 적정 여부 ▲가스기기, 중간밸브 등의 연결부 가스누설 여부 ▲기타 법적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적합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점검결과 가스 누출 우려가 있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가스 안전사용 요령, 가스 누출 시 응급 대처요령 등의 안내도 병행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달 21일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정용 보일러(연탄, 기름, 가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노후 보일러의 배기불량과 가스시설의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사고는 대부분 초겨울에 집중된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안전 수칙을 상기시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 동작 건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손에 손잡고 농촌 봉사 활동!

 

은평구, 통일촌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 27일(화) 추수기를 맞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파주시 민통선 북방농촌 자매마을 “통일촌”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은평구청 직원 100여명이 당일 아침 8시부터 저녁 늦게 까지 장단콩, 조, 수수, 고추 수확 등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노인세대 농가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일손 돕기 체험 봉사활동은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농촌사랑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통일촌 마을은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북방지역에 위치해 일반 민간인들의 출입이 제한받는 곳으로 은평구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에서는 처음으로 2005년 11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서 매년 농번기 및 추수기에 일손 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직원들 간의 화합 도모 및 공동체의식 함양은 물론 농촌사랑 실천운동이 보다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동구의회, 신종플루 예방 캠페인 펼쳐!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의원들이 지난 달 30일 아침 신종플루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김복규 의장을 비롯해 이석권, 은복실, 윤종욱, 송진섭, 방효영, 정찬옥, 박종현, 유지형, 김동중, 오수곤, 강순심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출근시간 통근자들이 많이 모이는 왕십리역 주변에서 전개했다.
캠페인에 나선 의원들은 신종플루 예방 관련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한 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나눠주며,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시의 에티켓을 홍보하고, 호흡기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을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성동구는 신종플루를 전문으로 담당할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을 지정한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전담진료실을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의료기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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