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청, 2009학년도 ‘영어독후논술쓰기대회’

서울 북부교육청(교육장 조학규)은 지난 10월 27일(화) 오후 2시 중평중학교 도서관(노원구 중계동)에서 관내 중학생 대표가 참여하는 북부 영어독후논술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북부 관내 중학교 대표 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에 고인영(선덕중), 금상에 이준용(불암중), 홍원정(신상중), 은상에 남민경(상계제일중), 권영호(청원중), 동상에 이동훈(중평중), 김아미(상원중), 한성우(불암중), 안준표(상계중), 김경민(창일중)등 10명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북부교육청에서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북부 ACE 영어교육 계획\'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학생들의 영어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 신장을 목적으로, 중학교 영어교사들로 구성된 추천도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영어 Storybook을 학생들이 읽고 영어독후논술쓰기 대회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북부교육청은 학기초 각 중학교에 영어추천도서명(‘The Wizard of Oz\', ‘Charlotte\'s Web\', ‘Ramona and Her Father\', ‘Who was Mark Twain\',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을 안내해 학생들로 하여금 여름방학과제 및 수행평가를 통해 영어 Storybook을 읽게 했으며, 각 학교는 학교별로 교내 영어독서퀴즈대회를 실시했고 지구자율장학회 주관 영어독후논술쓰기 대회를 실시했다.

대회는 영어 쓰기 표현 능력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대회로인해 영어생활화의 저변확대와 영어교육의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