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1. 12.
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에서 ‘책 함께 읽자’낭독회 마련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14일 겸재기념관(관장 이석우)에서 ‘책 함께 읽자’란 주제로 무료 책 낭독회를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낭독회는 ‘붓으로 조선 산천을 품은 정선(저자 조정육)’이란 책을 선정, 겸재정선의 생애와 작품, 금강산과 관련된 폭 넓은 내용을 연극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번 낭독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다른 산수화가들과는 달리 중국화필에 의존하지 않고, 화폭에 중국 사람을 등장시키는 대신 조선 사람을 등장시킬 만큼 독창적이고 선구자적 역할을 한 정선의 일대기와 그림이 탄생하게 된 배경 등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낭독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겸재정선기념관 3층에서 펼쳐지며, 참가신청은 전화 (☎2659-2206)및 겸재기념관 직접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기념관 관계자는 “연극배우의 또렷하고 낭랑한 목소리로 전해 듣는 책 속 내용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읽기의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책 속에서 살아가는 지혜와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책읽기 문화가 전 구민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겸재정선기념관(☎2659-2206)으로 하면 된다.
금천구, ‘1부서 1특허 갖기 운동’추진한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1세기 지식재산기반의 선도도시 육성과 창의적인 직무발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약 두달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1부서 1특허 갖기 운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직원들의 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직무발명은 15건, 생활속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자유발명은 16건 등 총 31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제출됐다.
15건의 직무발명 중에는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벨트’, 사유지와 임시주차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차선 표시 테이프’, 겨울철 제설작업시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염화칼슘 소량 살포용 눈삽’과 차량으로 훼손되어 덜컹거리는 빗물받이를 개선한 ‘과속방지용 빗물받이’ 등도 일선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각에서 나온 우수한 아이디어들이다.
우리가 흔히 가정이나 직장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것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속 발명으로는 야유회, 낚시 등을 갔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제액 내장 수세미’, 야구장내 일반석에서도 가족단위로 야구를 관람하면서 간식등을 먹을 수 있도록 한 ‘휴대용 접이식 미니테이블’, 화재를 예방하고 건망증이 심한 사람들이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창안한 ‘음악(알람기능 포함) 다리미’ 등 다양한 생활발명 아이디어들도 있다.
이들 아이디어는 금천구에서 서울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One-Stop 특허출원 지원시스템’에 의해 구 자문변리사인 천민호 변리사(청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국내외 선행기술 조사와 기술적 요소 보완을 거쳐 실질적으로 특허 출원이 가능한 발명으로 거듭났다.
11월 중순에 개최될 ‘금천구 직무발명보상심의회’에서 이러한 각 부서의 발명아이디어에 대해 시장성, 경제성, 효율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해 출원과 동시에 바로 사업화시킬 수 있는 발명아이디어를 우선 선정, 특허출원을 할 계획이다.
창업 고민 구청에서 도와드려요!
강북구, 분야별 창업 전문가 강의 및 창업자금 지원
창업 아이템 선정과 창업자금으로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창업 강좌를 마련하고 오는 16일(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청과 강북구상공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창업 강좌는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기반 준비와 성공 창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야별 창업전문가가 강사로 참여, 생생한 창업전략과 시장분석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구는 강좌 전과목 이수(13시간) 수강생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멘토링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창업 강좌는 오는 12월 8일(화)부터 강북구청 4층 행복대강당에서 3일동안 진행된다. 강좌 첫날엔 창업자금 및 보증제도, 창업 마인드, 프랜차이즈 창업 전략 등 기본적인 창업 준비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며 둘째날엔 입지선정 및 상권분석, 소점포 마켓팅 및 홍보, 창업 트랜드 등 본격적인 창업 과정과 전략을 소상하게 알려준다.
마지막날에는 창업법률 및 세무정보, 외식업 성공사례, 사업계획 및 사업성 분석 등 창업시 필요한 정보와 실제 창업 성공담을 전해주게 된다.
강좌 신청은 지난 16(월)부터 시작했으며 선착순으로 200명만 접수 받는다. 특히 구는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들을 위해 전체 수강생 중 100명을 여성 예비창업자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구청 지역경제과(☎ 901-6444)나 강북구 상공회(☎ 901-7890,7872),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 901-6102~3)로 전화 접수하거나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앞서가는 서초구, 계약부터 대금지급까지
전과정 실시간 문자 서비스 제공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현재는 공사대금 지급시 계약자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주고 있으나, 앞으로는 공사·용역·물품 등 모든 부분의 계약상대자에게 계약부터 대금지급까지 모든 단계에서 실시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써 기업들이 구청을 상대로한 계약체결과 대금수령기간을 단축시켜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0월 한 달 동안 물품계약부문 상대자를 대상으로 계약부터 대급지급까지 전 과정 실시간 문자알림서비스를 시범실시 했으며, 11월부터는 공사·용역·물품 등 모든 상대자에게도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문자메지시 알림서비스 제공시 담당자 성명과 연락처를 동시에 보내줌으로써 문의사항 발생시 즉시 전화로 문의가 가능해, 계약업무 진행사항 및 처리결과 통보로 계약상대자의 만족도가 향상됨은 물론, 납품기한 사전안내로 납기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부과 제로화 등 신속한 대금청구로 기업의 자금 유동성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그 밖에도 서초구는 대가지급 청구서류를 2010년부터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제까지는 공사·용역·물품 대금 청구 시에 국세 및 지방세완납증명서를 계약업자가 발급받아 제출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담당자가 전자민원 G4C조회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계약업체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서초구청의 업무처리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약상대방이 물어보기 전에 먼저 알려주는 이 서비스는 작은 배려 같지만 계약상대자에게는 큰 감동을 주며 사업자들을 동반자로 여기는 것이라고 한 납품업자는 즐거워했다.
광진구, 한강 뚝섬의 옛 모습을 찾습니다!
개발되기 이전의 뚝섬 유역의 모습을 간직한 사진 공모.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4동주민센터는 한강 뚝섬의 옛 모습과 일상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발굴·공모한다.
예전에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모래사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던 놀이터이자 더 오래전에는 사람과 물건을 가득 실은 나룻배들이 드나들던 지금으로 말하자면 터미널과도 같은 곳이던 뚝섬지구는
현재 수변광장, 자벌레, 야외수영장‘수피아’등을 갖춘 도심속 야외 테마파크로 자리잡았지만 한강의 화려한 변신을 반기는 이들 가운데 점차 사라져가는 한강 본래의 꾸밈없는 모습을 그리워하고 추억하고 싶은 이들 또한 적지 않다.
이에 한강 뚝섬지구와 바로 접해 있는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한강이 개발되기 시작한 1982년 이전의 뚝섬 유역의 옛 모습과 일상의 추억들이 담긴 옛 사진을 발굴·공모해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나룻배가 떠다니고 물놀이를 즐겼다고 귀로만 전해 듣던 옛 한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굴해 한강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그 정취와 추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강의 옛 사진을 수집, 내년 3월경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연세든 어르신들에게는 옛 정취와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한강의 과거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의 규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뚝섬의 옛 모습을 잘 담고 있는 사진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20일까지며 광진구 자양4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광진구 자양동 63-1 자양제4동 주민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20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김장준비는 도봉구청 직거래장터에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김장철을 맞이해 구민에게 우리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8, 19일 구청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무안군, 진안군, 함안군, 남해군, 충주시, 이천축협이 참여해 사과, 햇밤, 대추, 단감, 한과, 표고버섯, 수삼, 멸치, 한우, 돼지고기 등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품목위주로 거래된다.
특히, 직거래장터에는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구두, 모자, 넥타이, 지갑 등을 판매하는 공산품코너와 본행사에 참여하는 시군에서 제공하는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드리는 추첨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구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결연 지역의 농수산물 쇼핑몰을 게시해 수입개방 확대로 생산 기반이 위축된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수산물 인터넷 구매방법은 도봉구 홈페이지 ⇒ 도봉소개 ⇒자매결연 도시 ⇒ 농수산물쇼핑몰 순서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