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2. 04.


잠자고 있는 보증금 찾아가세요!

 

금천구, 구 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구민들의 보증금 적극 돌려주기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구(區) 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구민들의 보증금을 적극 찾아주기로 했다.
현재 구에 예치돼 있는 보증금은 29건으로 1억4천3백만원이다. 이 중 예치기간이 경과된 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보증금은 전체 금액의 53%에 해당되는 20건으로 7천6백만원에 달한다.


구는 구민들이 하자보수보증금·임대보증금·계약보증금 등 각종 보증금을 구 금고에 예치하고, 장기간의 예치사실을 잊고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12월말까지 예치기간이 종료돼 잠자고 있는 보증금을 예치자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우편으로 안내문 발송, 전화로 안내하고 있다.


또 12월중 구청 홈페이지에 ‘잠자고 보증금 찾아주기’ 코너 신설, 보증금 예치 만료일 사전안내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구금고에서 잠자고 있지 않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반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금천구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구민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고객감동 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구정에 대한 신뢰와 구민에게 다가서는 구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재무과(☎2627-1215)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뒷골목 계단정비 사업 창의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의 ‘주택가 뒷골목 계단정비’사례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09 하반기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우선 계단은 단순한 이동로라는 생각에 머물러 적당히 땜질 보수하는 그동안의 관리방식을 과감히 벗어 던졌다.


낡고 파손된 채 방치돼온 주택가 뒷골목 계단을 도심속의 작은 쌈지공원과 같은 공간으로 재창조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관악구에는 총127개소에 달하는 주택가 골목길 계단이 있다. 그동안 그때그때 적당히 보수해 주민들의 통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민원이 발생하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관리해왔다.


관악구 토목과장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의 생각은 달랐다. 조금 힘들더라도 도로변의 계단을 단순한 이동로가 아닌 편안한 보행 공간, 여유로운 휴식 공간으로 변화시켜보자’는 강한 의지를 가졌다.


사업내용을 구체화했지만 실제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가 또 있었다. 예산확보가 관건이었다.

 

구 간부들까지 나서 구의원들을 설득해 구비를 확보하고 서울시 예산 보조까지 이끌어 냈다.
드디어 올해 5월 서림동 계단 등 3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8월 공사를 완료했다.


새로운 개념의 뒷골목 계단 13개소가 산뜻하게 새 단장 되어 편안한 휴식처로 지역의 명물이 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전체계단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09 하반기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우리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관리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의 계단이나 도로를 하나 하나씩 아름다운 곳으로 바꾸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1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12월1일(화)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등 500명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입시전문기관인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 이석록 소장과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부위원장인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가 강사로 나와 ‘2010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정시모집 주요사항 정보제공 및 최종 합격을 위한 2010 정시 지원전략, 이렇게 세워라’ 등의 내용으로 대학입시 전략을 설명했다.

 

 

 

 

 

 

 

 


 

동작구, 스쿨존‘노상주차장’연말까지 폐지!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주차장 폐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앞장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주정차는 어린이들 시야 확보를 막는 주범으로 위험천만하기 이를 데 없다. 실제 스쿨존 내 교통사고 특히 어린이 피해는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16개 시도의 스쿨존내 교통사고는 272건으로 이는 2006년 한해 발생한 323건의 84.2%에 달하는 것이며 2007년 345건, 지난해 517건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스쿨존 내 설치된 노상주차장을 연말까지 일제 정비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 확보에 나섰다. 정비대상은 지역 내 스쿨존 8곳의 노상주차장 51면이다.


구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주차공간으로 활용, 주차 편의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으로 오는 12월 22일 이후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날 경우 운전자는 중과실 처벌을 받게 되고 해당 자치구는 사고원인 제공에 대한 책임을 질 수도 있음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주차장을 폐지,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 4월부터 점진적으로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정비를 추진해 현재까지 42면을 폐지했고 잔여 9면도 12월 중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를 둔 가정주부 이혜란(35)씨도 “딸아이가 학교나 인근 학원에 갈 때마다 학교 주변에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과 줄지어 주차된 차들로 인해 불안했다”며 이번 노상주차장 정비로 교통사고 불안이 다소나마 해소됐다며 반겼다.

 

 

 

 

 

 

 

 

 

 

 

비용, 인력, 업무효율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아!

 

양천구, 자체 인력 활용 개발로 비용, 인력 절감, 효율 극대화

 

 

IT강국 대한민국! 우리는 지금 인터넷 속도만큼이나 빠른 변화 속에서 살고 있다. 특히 우리가 실생활에서 처리하는 대부분의 일들은 컴퓨터 없이는 상상할 수도 없는 실정, 모든 일이 전산으로 처리되는 현실 속에서 행정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


현대 행정에 있어 전산화는 절대적이라 할 만큼 필수적이다. 행정은 그 수요자인 주민들의 편리와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그 어떤 분야보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투명하게 처리되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자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각종 전산시스템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기도 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복잡하고 불편한 업무프로세스를 가지고 처리하던 많은 행정업무를 전산시스템화 하여 행정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전산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자체인력으로 활용, 예산절감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


2006년 이후 양천구청에서는 자체 개발한 전산시스템은 무려 55건! 구는 자체개발한 전산시스템으로 빠르고 투명한 업무처리는 물론, 개발한 시스템을 홈페이지에 서비스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민원신청접수와 처리를 가능하도록 해 업무의 효율은 대폭 개선시켰다.


또한, 자체인력으로 개발한 전산시스템의 예산절감 효과도 상당했다. 구에서 자체개발한 시스템, 2006년 13건(2천 3백 70만원), 2007년 19건(2천 4백만원), 2008년 11건(2천 6백 40만원), 2009년 12건(3천 1백 50만원)으로 총 1억 2백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올해 개발한 12개의 시스템 중 ‘희망근로 인건비관리 프로그램’은 전국의 20여개 기초자치단체에 개발소스를 보급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금도 각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양천구에서 개발한 ‘희망근로 인건비 관리시스템’은 희망근로자를 관리하는 사업부서에서 희망근로자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만 월별로 입력하면 근로자 임금, 각종 수당, 주요 공제 내역 등을 자동 계산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임금 지급부서에서는 사업부서 근로자의 임금지급조서를 일괄 수합하고 관리 할 수 있어 대폭적인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투명한 인건비 계산과 지급이 가능해졌다.

 

 

 

 

 

 

 

 

 

 


 

(주)한국오케이아이앤드,

 

구로구 지역 유치원생 2308명에게 가방 후원

 

 

자라나는 꿈나무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 달 27일 오후 2시, 구로구청 광장에서는 구로3동 소재 한국오케이아이앤드(주)(대표 조성철)다 유치원생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후원은 한국오케이아이앤드(주)가 구로구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가방을 전달하는 것으로 국공립어린이집 850명, 민간어린이집 1,100명, 가정어린이집 358명 등 2,308명에게 주어졌다.


한국오케이아이앤드(주)는 기능성 가방을 전문적으로 제조 납품하는 업체로, 노트북가방, 카메라가방, 스포츠가방 등 가방 종류의 일체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후원식에는 한국오케이아이앤드(주) 조성삼 국내사업부팀장과 백귀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김현숙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조광희 가정어린이집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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