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2. 04.
도봉구, 추모의집(구립 납골당) 운영 보급한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도봉구 추모의 집’(구립 납골당)을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봉구 추모의 집은 신개념 장례문화의 조기 정착과 주민편의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재)효원납골공원에 5000기 규모의 납골당을 확보하고 있다.
이용 자격은 ▲사망당시 도봉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로 화장 후 3일 이내에 신청한 경우 ▲도봉구에 설치된 분묘로써 개장되어 화장한 유골의 유족이 관내에 거주하는 경우 ▲기 납골시설을 사용 중인 유골의 배우자 사망시 가족이 합골을 원하는 경우이다.
사용기간은 최초 15년을 기간으로 해서 5년 단위로 3회까지 연장사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1기당 20만원이며 재 사용시에는 10만원의 사용료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단,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이용료를 1/2 절감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용료가 저렴하고 현대식 시설로 건립된 ‘도봉구 추모 집’을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여 복지정책의 수혜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추모의 집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사회복지과(☎ 2289-1293)로 문의하면 된다.
남서울농협, 서초구 저소득 소외계층 위해 사랑의 쌀 544포 전달
남서울농협(조합장 이효우)은 오는 4일 오전 11시 서초구청(구청장 박성중)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쌀 20kg 544포를 서초구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품으로 전달한다.
쌀 20kg 544포는 시가로 2,340만원 정도며 이 날 전달식에는 이효우 조합장외에도 이윤택 상임이사, 이인형 상무가 함께 참석해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한다.
남서울농협이 전달한 쌀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및 무료급식 사업을 하고있는 복지기관에 전달돼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남서울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예년보다 경제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요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가짐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2009. 12. 1일부터 2010. 2. 28일까지 3개월동안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기업체의 나눔정신을 기다리고 있다.
서초구, 석면관리 주민감시단 운영
석면철거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앞으로 재건축사업으로 인해 철거되는 건축물에 대한 석면 철거 전과정에 대해 주민감시단을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석면함유 설비 또는 자재란 석면 뿜칠, 보온재, 내화재, 천장재, 지붕재 등 석면을 1% 이상 함유하는 것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철거하려는 자는 노동부가 지정한 석면조사기관에서 석면조사를 해야하며, 석면조사 결과 석면이 일정 함유량 이상인 경우 노동부장관에게 등록한 전문 석면해체·재거업자를 통해서만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석면을 포함한 철거공사는 본공사 발주전 재건축조합이 철거전문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현장관리가 어렵고, 또한 석면의 사전조사에서부터 철거허가, 석면농도 측정결과 제출 등 제반 행정권한이 노동부에 있어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단속에는 한계가 있어왔다.
서초구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건축물 철거 전단계인 재건축사업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인가시 석면관리 주민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석면관리 주민감시단은 석면관련 전문가 또는 등록된 환경단체 등 전문가 2~3명, 재건축사업장 내 또는 인근의 학부모대표 2~3명, 인근 주민 1~2명 등 사업장별 5~7명 내외를 구청장이 임명해 명예직으로 운영되며, 주민감시단 전체 또는 개인별로 활동이 가능하다.
이들은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석면 철거일정 등을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해 해당 사업장내 석면 사전조사 내용과 현장의 일치여부 및 석면 철거과정에서 석면처리 적정여부, 석면폐기물 보관상태 적정여부 등을 조사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석면관리 주민감시단의 운영을 통해 석면처리 전과정을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석면의 안정적인 철거를 유도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대폰으로 내 주변 알바 정보 찾는다!
서울시, 매일 업데이트 실시 최신정보 유지 빠르고 손쉽게 알려줘
2007년 5월부터 모바일포털 ‘ⓜ서울702’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는 서울시는 모바일 기기의 이용자 증가, 급격한 IT기술 발전, 시민들의 정보욕구 수준 등을 반영해 12월 1일부터 (주)아르바이트천국의 구인정보(아르바이트)를 ⓜ서울702로 조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주)아르바이트천국(이하 알바천국)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제공하는 아르바이트 정보 중에서 서울 지역의 정보만을 모아 모바일포털 ⓜ서울702에 제공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민ㆍ관협력사업인 이번 서비스는 알바천국이 양질의 다양한 아르바이트정보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서울시는 이러한 아르바이트 정보를 시민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모델로 민간업체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고객에게 서비스하는 형태로써 민ㆍ관이 서로 ‘Win-Win’하는 우수한 서비스 모델로 평가 된다.
기존의 아르바이트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업체 및 공공기관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는 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내 주변 아르바이트 자리 검색 기능이지만 ‘내 주변 알바정보 검색’기능은 서울시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자신(휴대폰)의 위치정보를 이통사로부터 받아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주된 목적은 단기간의 일자리(아르바이트)를 원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출력품질은 그대로
토너사용량은 30% 절약해 예산절감 및 녹색성장에 기여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달 27일 프린터 토너 및 잉크의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프린트 토너 절감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구청직원 중 500명에게 이 시스템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토너 절감시스템은 프린터 토너 및 잉크의 분사량을 조절하는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그래픽에 따라 분사량을 구분 적용할 수 있다.인쇄된 출력물의 품질은 거의 동일하며 토너 사용량은 최대 30%까지 절약한다.
또한 출력물 로그분석 기능이 있어 부서 또는 개인별로 출력량 관리가 가능하며, 프린터별로도 개별관리가 가능해 불필요한 문서의 출력을 억제한다.
IT 중심의 업무증가 및 그래픽이 많아진 문서환경으로 인하여 문서 출력량과 출력비용 모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토너비용이 용지비용의 2배에서 4배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한해 강남구청 직원이 사용한 토너비용은 1억원, 이 시스템 사용으로 년간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구청직원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뒤 동 주민센터, 보건소 및 구의회 등에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토너 절감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문서의 출력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카트리지의 발생량을 감소시켜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전거 시민패트롤이 되어보세요!
서울시, 12월 3일부터 자전거 저변확대 위한 아이디어 모집
서울시는 저탄소 녹색교통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 현장에서 직접 느낀 자전거 이용시설의 불편사항의 개선, 그리고 자전거 이용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 할 자전거 시민 패트롤을 모집한다.
자전거 패트롤의 주요 활동은 출·퇴근 시민이 자전거 도로, 이용시설의 불편사항 및 이용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울시에 제안(출)하면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 패트롤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시민패트롤은 자전거 출·퇴근 및 레저, 운동 등 자전거를 즐겨 이용하거나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모집방법은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자전거 패트롤 제도는 2007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주요 활동사례로는 “자치구 임대자전거가 관리 부실로 방치돼 있다”는 의견에 즉시 임대 자전거를 정비해 이용토록 했고,
“영동대교 남단에 콘크리트 옹벽때문에 자전거 진행이 불편하다”는 의견에 대해 교량관리부에서 즉시 제거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서강대교 북단 공사중 안전조치가 미흡해 야간에 사고위험이 있는 곳을 발견, 현장 조치팀이 도착 할 때까지 자전거 이용시민을 안전하게 유도해 사고를 방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자전거 무료대여소의 자전거 정비가 불량해 안전사고가 잦은 것을 목격하고 무료대여소의 모든 자전거를 정비해 무료 자전거 이용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는 열심히 활동하는 패트롤 대원과 좋은 의견을 제출한 대원들에게는 격려차원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시정 참여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