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2. 10.


강북구, 수유역에 자전거 주차장 개장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2월1일(화) ‘자전거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주차장 운영을 시작, 구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북구 자전거 주차장은 ▲수리 센터를 비롯해 ▲층간 컨베이어 ▲도난방지장치(CCTV, 카드식 입·출입 시스템) ▲비상벨 ▲샤워실 ▲물품 보관함(2천원/월) 등을 설치, 서울시 최초로 자전거 주차시설을 시스템화한 동시에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자전거 토털 서비스센터로, 특히 수유역(6번 출구에서 40m지점) 인근에 세워지는 만큼 이용자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주차,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강북구는 상시로 주차장 이용 신청 접수(☎901-5926)를 받고 있다. 주차장은 지난 1일 개장했으며 이용금액은 월 정기 8,000(3층, 옥상)~9,000원(지하1층, 지상1·2층)으로, 시간당 요금(200~500원) 지불도 가능하다. 아울러 보다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한 달간은 무료이며, 내년 1년간은 3개월 이상 신청자에 한해 월 정기금액을 4,000원으로 할인한다.


주차장 이용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1시 사이로 토·일요일(오전 9시~오후 6시)과 명절 연휴(휴무)는 개방시간이 다르니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


강북구는 이밖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19곳, 총3,098대 규모의 자전거 보관소 및 자전거 무료대여소 5곳(130여대 규모)을 설치했으며, 자전거 시범학교 및 자전거 이용 시범기관 등을 지정해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저렴한 비용(120만원, 기존 500만원)으로 설치 가능한 소형(0.4m×0.7m, 기존 1.0m×1.5m) 기계식 자전거 공기주입기도 자체 개발(개발기간 1년6개월)해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11월23일(월) 개최된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그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된 자전거 주차장은 건물 한 곳에서 자전거수리부터 주차, 보관에 이르기까지 토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 시행 및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강북구청 교통행정과(☎901-5926).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장 최웅길)는 지진발생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민행동요령 10가지(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발표했다.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지난 2008년 5월 12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8500여명의 인명피해를 낳았고 최근 진도 4.5 이상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으며,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도 강진과 해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판단,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재앙에 대비하고자 ‘시민 행동 요령 10가지’를 발표했다고 서울시관계자는 설명했다. 


 재난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라면 그에 대한 ‘대비’는 더욱 중요하기에 ‘재난 발생 시의 행동요령’은 평상시에 반드시 숙지해두어야 한다.


‘지진 발생 시 시민 행동 요령 10가지’에 대한 정보와 리플릿은 서울소방 재난본부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와 서울시 소방관서를 비롯한 각 관공서 민원실 및 지하철 역사 등에서 구할 수 있다. 문의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 건축물재난안전팀(☎ 02-3706-1421)

 

 

 

 

 

 

 

 

 

 

 

 


 

강남구,  1200만불 계약상담 중소기업 유럽 진출 교두보 확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7개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체코 프라하 PVA Letnary 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 ‘프라하 수처리 및 환경기술전(Aqua-Therm 2009)\'에 참가하여 총 166건 1,200만불 상당의 계약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강남구 내 유망 중소기업 7개사의 제품은 해외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주)그레넥스는 자동역세 모래여과기(GABP) 원천기술로 총 280만불의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고, ▲(주)페이즈도어는 가정용 정수시스템에 들어가는 카본필터 등을 샘플테스트 후 30만불의 1차발주 거래제의를 받는 등 총 24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그 외에도 ▲(주)신도디엔텍 ▲(주)바이오하이테크 ▲(주)부강테크 ▲(주)피러스 ▲(주)보넥스코리아 등 참가기업 대부분이 유럽의 환경관련 바이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한국-EU 간 FTA 체결을 앞두고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환경미화원들의 아름다운 선행~

 

환경미화원 도봉지부 조합원,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환경미화원 도봉지부 조합원들이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남다른 선행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봉지부 환경미화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노인들을 위해 지난 11월 23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및 도봉실버센터에 김장 김치 100box(1,000kg)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환경미화원 93명) 전원이 김장 비용을 부담했으며, 지난 11월 20, 21일에는 조합원과 가족들이 도봉음식물중간처리장에서 김장을 담궜다.


한편, 도봉지부 환경미화원들은 매주 수요일 일과 후에 도봉실버센터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목욕과 발맛사지, 손발톱 등을 손질해 드리는 등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도봉지부 환경미화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하철역에 물 사용하지 않고 샴푸하는 친환경 헤어전문점 문 열어

 

 

시간에 쫓기는 바쁜 출·퇴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머리를 손질할 수 있는 헤어전문점이 지하철역에 생겨 화제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일 이용시민 편의제공 및 역사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역 대합실에 ‘친환경 헤어전문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6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서울의 지하철을 이용하는 만큼 지하철은 이제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바쁜 현대인에게 생활의 편리성을 더한 삶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에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속성이 생명이다. 이러한 지하철 이용고객과 이용패턴에 착안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게 바로 커트전문점 ‘저스트 컷(Just Cut)\'이다.


현재 운영 중인 곳은 3개 역(5호선 목동역, 7호선 논현역, 건대입구역)으로,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다. 이용요금은 6,000원이며 중·고등학생과 경로대상자(실버 컷)는 5,000원이다.


‘저스트 컷’은 짧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신속성이 장점이다. 출퇴근시간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특히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헤어 커트를 하는데 평균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헤어전문점 입구에 초록, 노랑, 빨강 신호등을 설치하여 고객 대기예정시간을 미리 알려 준다.  


이번 공사에서 설치한 헤어전문점의 가장 큰 특징은 샴푸 시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오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매장이라는 점이다.

 

커트 후 샴푸로 물 사용량이 많은 일반 이·미용실에 비해 지하 공간에 설치하는 만큼 폐수처리 문제는 우주비행사가 사용하는 NO WATER SHAMPOO 방식을 도입해 해결 했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특수 개발된 샴푸로 충분한 모발 세정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잘라낸 머리카락은 즉시 진공 흡입하여 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한다.  


10월 중순 문을 연 이후 일평균 5~60명의 고객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이용시민의 이용도 및 반응에 따라 호선별 사무실 밀집지역의 역으로 추가 설치 예정이다.

 


 

 

 

 

 

 

 

 

 

 

 

도봉구, ‘삶터서포터즈’ 사랑의 연탄 배달로 사랑 나누기 앞장

 

 

도봉구(구청장 최선길)시설관리공단의 봉사동아리 ‘삶터서포터즈’가 지난 5일 도봉1동 무수골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대상 3가구에 사랑의 연탄(가구당 330장)을 배달했다.


지난 가을에 있었던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입금과 삶터서포터즈 회원들의 자발적 회비로 준비한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회원들의 뜨거운 참여로 모집인원 20명을 훌쩍 초과해 총 40명의 지원자가 봉사에 나섰다.
 2006년 12월에 결성된 ‘삶터서포터즈’는 2009년 현재까지 ▲사랑의 집고치기(29회) ▲사랑의 바자회(5회) ▲헌혈봉사 ▲독거노인초청 공연관람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이벤트 ▲강원도 양양군 원포리 마을 어르신 초청과 주택수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14일에는 창동문화체육센터 장애인 수영반 아동 36명과 함께 세상 밖 경험을 통한 사회성 강화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친구와 함께하는 고구마케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올 6월에는 기초수급 대상의 가정을 방문하여 7시간 동안 봄단장 하듯 집안을 새로 도배하고 낡고 더러운 부엌의 벽을 깨끗하게 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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