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2. 17.
마포구,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한다!
마포구청, 마포경찰서, 옥외광고협의회 참여해 캠페인 열어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12월을 불법유동광고물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1일 ‘불법광고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마포구 주민과 구청 직원을 비롯해 마포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 한국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합정로터리와 홍대 앞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활동과 함께 전봇대 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제거 작업과 보도 청결운동도 펼쳐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 인근 점포에는 적법한 간판 설치 내용을 담은 홍보물 ‘아름다운 마포를 위한 아름다운 간판’을 배포하기도 했다.
아울러 캠페인이 진행된 두 곳에는 ‘2009 서울시 좋은 간판 사진전’을 열어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의 미관을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의 가로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사진전에는 2009 서울시 좋은 간판 사진 공개모집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마포구의 4점을 비롯한 총 24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마포구 관계자는 “쾌적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 구에서는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거리정비 사업과 더불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