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1. 16.


소외된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

 

동작구, 공무원 “희망지킴이” 봉사활동 활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공무원들이 활발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희망 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초부터 ▲자원봉사활동▲나눔과 기부운동▲지역경제 살리기 등 3개분야 7개 사업으로 구성된‘나눔과 봉사활동’계획을 수립·실천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구정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구 공무원 993명이 172개의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1부서 1시설 봉사활동이다.


복지시설 각 1개소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1부서 1시설 자원봉사 활동은 봉사내용에 대한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및 농촌지역을 찾아가 환경정비, 말벗하기, 산책보조, 농산물 수확 등 현장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올 한해 현재 3,878시간의 봉사활동 결실을 맺었다.


또한 직원의 자발적 참여하에 추진된 봉급자투리 기부운동 역시 희망의 결실을 맺었다.


천원에서 삼천원사이의 자투리 봉급이 모여 총 1,50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들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밖에도 직원 선택적 복지포인트 활용 기부 및 동작가족 사랑의 우유배달 등도 사랑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해왔다.


한편 구는 매월 2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해 구청 주변 식당의 연간 매출액 1억4000여만원의 증대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행복나눔 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돼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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