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1. 16.


강남구, 해외로 유출되는 어학연수비 2,330억원 절감!   

 

 

우리나라 부모들이 지출하는 사교육비는 한해 33조5천억 원, 이중 절반 정도가 영어교육에 들어간다.
방학기간에는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학부모들은 영어과외비의 부담으로 허리가 휠 지경이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외화를 절약하기 위해 2001년 6월에 설립한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수강생이 일만명(2009년 12월 현재)을 넘어섰고, 이중 8천여명이 수료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UCR(U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Extension과 협정을 맺어 교육프로그램과 수업방식, 학사규칙, 교재 등 모든 학사관리가 현지시스템과 똑같이 운영되며, 교육원을 이수하면 UCR, UCLA, UC버클리 등 UC계열의 대학에 입학할 경우 최대 16학점을 인정해주는 특전이 있다.


석사이상 학위와 테솔(TESOL.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사)자격 소유자 등 UCR대학의 심사를 거친 전문 원어민강사 13명이 수준별 어학연수코스(1~6단계)와 미국대학 준비과정을 각 단계별로 8주, 주25시간 강의로 진행한다.
입학자격은 고졸이상으로 해외 유학을 준비하거나 영어능력을 보다 향상시키고 싶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강료는 8주에 101만4천원(강남구외 거주자는 116만6천원)으로 하루 2시간 남짓 강의에 월 30만~50만을 받는 다른 어학원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교육원에서는 영어교육 뿐만아니라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미국 대학문화와 사회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원내에서는 오직 영어만 사용하게 되어 있으며 매점에서도 영어를 사용해야 물건을 살 수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2009년 말까지 10,823명이 수강생으로 등록하여 이중 7,939명이 수료했다. 이 학생들이 해외에서 영어연수를 받았다면 3,030억원 가량의 사교육비가 해외로 유출되었을 것이다. 교육원에서는 그 금액의 1/4도 않되는 700억원으로 동일한 효과를 내어 2,330억원의 교육비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지난 10년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한미국대사관이나 미8군사령부와 연계하여 외교관과의 대화, 초청강연, 현지 방문 및 토론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강남구의 주인인 구민들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강좌, 팝스 잉글리쉬 등 실용적인 강좌도 도입하여 평생학습센터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 임을 밝혔다.

 

 

 

 

 

 

 

 

 

 

 


 

민주당 서울시당 세종시 관련 성명 발표!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최규식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찬성발언을 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세종시 수정안이 충청도민과 전 국민을 우롱하는 사기극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이익과 바람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서울시장 오세훈은 세종시 수정안 찬성 발언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서울시당은 정부부처 이전을 완전백지화한 세종시 수정안이 대국민 사기극이자 국가균형발전 포기선언이라고 규정하고, 나아가 법에 근거한 국책사업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뒤집어버리는 법치 포기선언이며, 재벌과 대기업에 온갖 혜택을 남발하는 ‘이명박식 기업특혜도시’ 건설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아리수 나눔봉사로 겨울을 녹인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 참여하는 아리수 봉사 day 정기 운영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사회복지시설 방문 나눔과 봉사활동 전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가  『상수도 공직자 희망드림 서포터즈』를 운영,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한층 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본부는 매월 물을 상징하는 셋째주 수요일을 아리수 봉사 day로 지정, 현재까지 19개부서 1,700여 직원이 결연 시설을 찾아 식사도우미, 목욕보조, 세탁보조, 나들이, 놀아주기, 말벗 해드리기 등 시설의 특성에 맞게 나눔·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승진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시민 봉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갖추는 계기를 갖도록 1일 약 3천여 노인들이 찾는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경운동)를 찾아 무료급식, 노인 구두닦기, 말벗되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어버이 달을 맞아 독거어르신 60여명을 초청, 남양주 영화종합 촬영소에 나들이 행사를 실시, 인근산야의 나물 채취와 영화 관람 등  옛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내 동호회를 통한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해 19개 사내 동호회가 구성되어 연 1회 이상 약 600여명 회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4월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은 동호회의 특성을 살려 한강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금년부터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가정 방문 시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점검, 창문 방풍, 말벗봉사 등 애로사항 해소 및 생활환경 지원활동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보일러 점검·수리 등에 경험이 있는 직원 및 검침원 522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 그룹별로 지난 해 말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간 월 1회 이상 방문토록 하고 우선 지원대상으로 2,000여명을 선정했다.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아리수 사업에도 환경보호, 나눔·봉사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동구, 경기회복 위해 中企 자금 조기 융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조기 융자에 이어 2010년에도 융자시기를 1개월 앞당긴다.


융자규모는 70억원(구자금 35억, 은행협력자금 35억)으로 접수기간은 1월 11일부터 1월 29일까지 3주간이다. 융자시기를 앞당기는 대신 신청 시기를 놓치는 기업이 없도록 접수기간을 1주일 늘리고 융자 심의기간은 단축하여 설을 앞두고 원자재 구입대금 및 임금지급 등 자금난을 겪는 업체에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 하고자 예비비 25억을 긴급 지원해 115개 기업에 132억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이어 경기회복을 위한 기업지원을 유지하여 잔존하는 추가 경제위기를 극복 하고자 내린 결정이다.


융자대상은 성동구 관내 제조업 영위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도시지역 특성에 적합한 유망산업 영위자(패션·디자인·애니메이션·소프트웨어·벤처기업 등)이며 대출금리는 구자금 연3.9%, 시중은행 협력자금은 업체 적용 금리의 3%를 4년간 지원하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부가세 표준 확인원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추어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동작구, 나눔으로 행복온도‘쑥쑥’상승 중

 

제3회 이웃돕기의 날 1억5000여만원 모금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난 7일 구청광장에서 연 동작복지재단(이사장 송지현)이 주관하고 구청이 후원한 이웃돕기의 날 행사 모금액이 1억5000만원을 돌파해 추운겨울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행복온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열린 이웃돕기의 날 모금액 8천500여만원보다 6천5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두 배 가까운 모금액 증가 수치다.


이날 모금된 기부금 중 일부는‘일일찻집 개최’,‘폐휴지 등을 모아 판 돈’등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되어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사설학원 등에서 무료수강 협약을 통한 무료 학습권 기부로 관내 저소득 가구 자녀에 대한 사교육 지원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경제난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서로가 마음을 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 대표 방송사인 HCN 동작방송의 이웃돕기 특별 모금방송과 함께 이웃돕기 바자회, 사랑의 쌀 모으기, 고사리 손들의 사랑의 저금통 기탁 등 다채로운 모금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구 공무원의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함께 추진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서는 총 1,300kg의 쌀을 거두기도 했다.


모여진 성금·품 전액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제3회 이웃돕기의 날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나기 운동에 범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과 기부 문화를 조성, 복지동작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북구, 자활근로사업 민간기관 참여 공모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근로능력이 낮은 저소득 비숙련 계층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자활 근로사업’과 관련해, 이를 수행할 능력이나 경험이 있는 민간 기관을 공모한다.


대상은 사회복지법인과 같은 비영리 법인,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등이며 성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소정의 신청서와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1월 13일까지 성북구청 사회복지과 자활고용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위탁기관은 자활능력 배양 가능성, 생산성 및 효율성, 사업예산의 타당성, 활동실적 및 사업능력 등에 관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민간기관이 수행할 자활근로사업에는 시장 진입형과 사회적 일자리형이 있다.
시장 진입형은, 소득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향하는 사업이며 투입예산의 20% 이상 수익금 창출과 자활공동체 창업을 통한 시장진입을 목표로 한다.


사회적 일자리형은,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익성이 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참여자의 자활능력과 의지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해 성북구는 학교청소, 산후조리, 미용, 다문화가정지원, 장난감수거소독, 시각장애인외출도우미 등 모구 12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위탁 운영했으며 113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 사회복지과 자활고용팀(☎ 920-32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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