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2. 07.
폭설 5분 대기조가 뜬다!
구로구, 우리동네 사랑 청소년 봉사단 구성 폭설 폭우 대비
구로구 중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돼 기상재해 발생 때 골목길 등을 청소하는 ‘우리동네 사랑 청소년 봉사단’을 구성한다.
구로구는 지난 28일 “각 동별로 우리동네 사랑 청소년 봉사단을 조직해 기상재해 시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골목길에 대한 제설과 청소 봉사활동 등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사랑 청소년 봉사단’은 제설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구로 구성했으며, 실제로 지난 달 4일 서울에 내린 폭설로 골목길에 눈들이 쌓이자 관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는 제설 봉사활동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았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주민들에게도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동참케 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구로구는 구청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뒷골목, 이면도로가 빠른 시간 안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 신청을 받아 동별로 30명 이상씩을 구성, 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이들은 폭설이나 폭우 때는 동네의 제설작업, 쓰레기-오물 잔재처리 등이 주요 작업이며 그 외 시간에는 수시로 동네 청소활동 등을 벌이게 되며 기상재해가 없는 경우에는 매월 둘째, 넷째 놀토를 이용해 그린티어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그린티어는 공원, 골목길 등의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등의 바른생활 캠페인을 벌이는 청소년 봉사단이다.
아이티 갈 수는 없지만 도울 수는 있어요!!
금천구, 7일까지 홈플러스 금천점 광장에서 자선 장터 개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최악의 지진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홈플러스 금천점 광장에서 아프리카 케냐 토산품 자선 장터를 개최한다.
지구촌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자선 장터는 금천구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케냐를 위한 무료식당 건립을 위해 노력하는 교민과 연계해 개최한다.
홈플러스 금천점에서 자선 장터를 위한 장소, 천막 등을 일체 제공하며 케냐 주민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토산품인 장식용 동물인형, 목걸이, 접시 등 40여종을 이번 자선 장터에서 판매한다.
재료비를 제외한 판매수익금의 전액을 굿네이버스, 서울시 공동모금회를 통해 홈플러스 금천점과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아이티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2007년도부터 지구촌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케냐 아동돕기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말하면서 이번 자선 장터 역시도 자원봉사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티 이재민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2456).
힘들게 운동기구 가지고 다니세요?
영등포구, 2월부터 공원에서 운동기구 무료대여 해줘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2월부터 당산공원 등 관내 3개 공원에 훌라후프, 아령, 줄넘기, 만보기 등 20여종의 소형 운동기구를 비치하고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구청 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용화 한 것으로 공원에 대형운동기구를 설치했을 때 발생하는 예산과 녹지의 잠식을 줄이면서 다양한 소형 운동기구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공원 어느 곳에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훌라후프는 허리에 자극을 줘 복부지방을 없애주고 장 기능을 향상시켜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고 아령, 줄넘기 등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기구이지만 공원에 가져나오기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 영등포구의 조치로 주민들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구는 당산공원, 문래공원, 신길공원에서 시범운영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지역 내 전 공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구, 설 연휴 청소종합대책 추진!
청소민원 종합상황실 설치 기동반 운영 등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구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적치 및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설 명절 청소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구는 8일부터 19일까지를 설 전, 후로 구분해 특별 청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일정별 세부 추진사항을 꼼꼼히 점검한다.
우선, 내 집앞은 주민들 스스로 청소토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휴 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각 동별 일정에 맞춰 주민 대청소를 실시한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량제 쓰레기는 2월 12일까지 전량 수거하고 각종 청소시설 및 장비도 사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가로청소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가로변, 공중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 각 시설별 기능유지를 위해 환경미화원 78명이 투입된다. 연휴기간인 2월 13-15일까지는 구청 청소행정과 직원들과 청소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청소민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서울시, 서울시민대학 제27기 일반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2월 8일(월) 부터 2010년도 일반교육과정(제27기)모집 시작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시민들의 평생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식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치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평생교육기관으로, 현직 대학교수를 포함한 우수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수강료를 바탕으로 설립이후 약 92,000여명의 시민교육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관이다.
서울시민대학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인 청계천 하류 주변에 위치한 청계천분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본교 교육장에서 작년 기준 약 5,000여명의 시민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일반교육과정에서도 자치시민·문화교양·외국어·컴퓨터·자격증 등 7개 분야에서 총 85개의 강좌를 개설한 후, 2010년 3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청계천분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본교 교육장에서 16주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일반교육과정에서는 85개 유료강좌와 별도로 서울시 청계천문화관과 공동으로 ‘청계천에서 듣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약 20여회에 걸친 무료 인문학 특강 시리즈가 개설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직장인으로, 2010년 2월 8일(월) 오전 10시부터 2월 24일까지 서울시민대학 인터넷 수강신청 사이트(http://cec.uos.ac.kr/)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2210-2790 또는 대표번호 3785-2121로 하면 된다.
도봉구, 재건축 궁금증 풀어줄 주택재건축 주민상담소 운영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주택재건축정비예정구역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재건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등의 관련법령에 대한 상세한 상담 및 안내를 위해 2월부터 주택재건축 주민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봉구내에는 2006년 서울시에서 고시한 주택재건축예정구역이 ▲1구역-도봉동 624번지 일대 ▲2구역-방학동 610-2일대 ▲3구역-방학동 396-50일대 ▲4구역-방학동 386-42일대 ▲5구역-방학동604-35일대 ▲6구역-방학동 615-1일대 ▲7구역-방학동 664-9일대 ▲8구역-쌍문동 494-22일대 ▲9구역-쌍문동 524-87일대 ▲10구역-쌍문동 478-47일대 ▲11구역-쌍문동 460-80일대 ▲12구역-쌍문동 460-188일대 ▲13구역-쌍문동 137-13일대 ▲14구역-창동 449-95일대 ▲15구역-창동 453-24일대 ▲16구역-창동 521-16일대로 총 16구역이 있다.
이 구역에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궁금증을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동주민센터별로 주택재건축 주민상담소를 방문 운영하며 방문예정일 7일전까지 해당 동주민센터에 상담신청과 질문사항을 제출해야 한다. 문의사항은 주택과 2289-16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