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2. 07.


설 제수용품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관악구, 2월 10일까지 특별단속반 편성 지도 점검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품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소속의 명예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3개반 9명으로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오는 1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을 앞두고 선물 및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재래시장, 주택가 골목시장, 중·대형마트 등에 출동 제수용 농수산물, 지역 특산품, 수입 농산물 원산지 표시와 양곡 표시제 이행 등에 지도점검과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주요점검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고사리, 곶감, 배 등 제수용품과 갈비·한과세트, 지역특산물 등 제수용 성수식품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미표시 및 허위표시행위 원산지표시의 손상·변경여부 등이며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의심스러운 제품에는 수거검사도 병행실시해 단속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에 적발되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는 7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에는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점검반에서는 제수용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밤의 경우 국산은 알이 굵고 진한 갈색을 띠지만 중국산은 알이 잘고 연한 갈색을 띠며 고사리의 경우 국산은 줄기가 짧고 가늘며 중국산은 줄기가 길고 굵다고 설명하고 있다.


품목별 자세한 정보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홈페이지(www.naqs.go.kr)를 방문하면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식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서울특별시 원산지관리과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제 지도단속을 정기 또는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판매자들의 원산지표시 의식 확립이 필요하며 소비자들은 항상 원산지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남구, 음악영재 위한 명품음악교육 “해피뮤직스쿨”운영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진에게 1:1 맞춤형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피뮤직스쿨”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구의 “해피뮤직스쿨”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펼 수 있게 도와주고, 해외파 강사들의 개인 레슨비가 수 십 만원을 호가하는 현실에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립한 것이다.


구는 작년 10월 개포초등학교와 평생교육연계체제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7개 레슨실과 1개 합주실을 갖춘 135㎡ 규모의 해피뮤직스쿨을 오픈했다.


수강료는 월 4회 기준 6만원이지만, 비엔나 국립음대 출신 등 해외 실력파 강사 7명(바이올린 3명, 피아노 4명)으로부터 1:1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피아노 1대, 피아노 5대, 바이올린 4대, 플루트 2대 등도 갖추고 있어 악기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준다.


교육은 분기별로 3개월씩 진행된다. 대상 학생은 관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초 중 고생이며, 해피뮤직스쿨 강사로부터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현재 16명(피아노 8명, 바이올린 7명)이 교육 중인 2010년도 1기의 경우 6:1의 경쟁률을 보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해피뮤직스쿨은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활성화의 한 방안”이며, “학생들이 비싼 돈을 들여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로부터 레슨을 받아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첼리스트 장한나처럼 꿈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문의 ☎ 2104-1688. 445-9321)

 

 

 

 

 

 

 

 

 

 

 


 

도봉구, 평생학습도시조성 청사진 마련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교육일등 자치구를 완성하기 위해 덕성여대 성낙돈 교수 연구팀과 함께 6개월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평생교육 종합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도봉구의 환경분석과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설문조사를 종합분석해 발전계획 방향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연구 결과 “교육과 생태의 웰빙 하모니”란 비젼을 가진 평생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 종합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구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이미 2009년 12월 8일에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도봉구 평생학습관’을 구청 16층(전층)을 할애하여 개관한 바가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 상호 중심적인 생태도시이며 사회 전체가  가르침과 배움의 장인 교육도시, 듣고 보는 것을 넘어서 즐기고, 생활화하는 문화도시,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는 물적, 정신적, 문화적, 생태적 여건이 완비된 주거도시를 총 망라하는 평생교육도시의 건설에 온힘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설날 제수용품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7개 자매결연 도시에서 올라온 200여 종의 우리 농수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15% 싸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구는 이달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청사 앞 광장에서 설맞이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이천, 제천, 삼척, 예산, 영월, 담양, 고창 등 성북구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국내 7개 자치단체가 모두 참가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쌀, 잡곡, 과일, 소고기, 돼지고기를 비롯해 된장, 고추장, 미역, 황태, 더덕, 꿀, 한과 등으로 다양하다.


이 밖에 의류 등, 성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도 전시 판매되고, 한쪽에서는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성북구는 명절을 맞는 주민들에게 산지에서 직송된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결연도시의 농어민과 축산농가에는 지역특산품 홍보 등에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_성북구청 경제환경과(☎920-3602)

 

 

 

 

 

 

 

 

 

 


 

금천구, 2월 8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 결제 가능

 

금천구(한인수 구청장)는 2월 8일부터 동주민센터 등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수수료를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액 민원 수수료는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으나  1,000원 이하의 금액도 신용카드, 후불교통카드, T-money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은 물론 금천구청 주차장 요금, 금나래아트홀 입장료 등을 현금뿐만 아니라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어 구민들이 수수료 납부를 위해 동전을 준비하거나 또는 지폐 사용으로 동전이 발생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천구의 『선·후불카드 통합 결제시스템』도입은 수수료 등의 납부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사용의 보편화에 따른 시민편의를 한 차원 더 높이고,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금취급을 최소화함으로써 공금횡령 등의 개연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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