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2. 10.


강남구, 온종일학교 확대 시행 14곳 지정 저녁 9시까지 운영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올해 신학기부터 교육과 보육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온종일 학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온종일 학교는 기존 방과후 보육교실을 개선, 저녁 9시까지 아동을 보호하며 저녁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교과학습, 원어민 영어, 문화, 운동, 현장체험 등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교육서비스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개포초등학교 등 4곳에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 1월 논현초등학교 등 3개교를 이미 열었으며, 오는 3월 봉은초등학교 등 7개교를 더 늘려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남구에는 전체 30개 초등학교의 절반에 육박하는 총 14개 초등학교에서 온종일 학교를 운영하게 되는데, 이처럼 자치구가 맞벌이 가정의 고민을 해결하고 교육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경우는 매우 드물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종일 학교’를 시범운영 결과, “왜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온종일 학교가 없냐. 빨리 만들어 달라”는 건의가 많았고, 아이들은 더 있다 가겠다고 떼 쓸 정도로 재미있어 했다고 전했다.

온종일 학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2만원(학교별로 약간 상이)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은 수강료 면제 혜택이 있다.


구는 보육전담 강사 인건비, 프로그램 강사비, 운영비, 저소득층 지원비 등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수강료를 낮췄다.

 

 

 

 

 

 

 

 

 

 


 

서초구, 문만 두드리면 취업 기회가 활짝~

 

 

지난해 말 현재 실업자 수가 330만명으로 25세~49세의 핵심생산 가능인구 42만 6천명의 16%에 달한다. 50대 조기퇴직자와 60대이상 고령인구 등을 감안하면 실질 실업률은 더욱 높아 “일자리 창출”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일자리가 시급한 이들에게 최신의 구인구직정보와 알선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알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초구청 2층에는 취업정보센터(www.seocho.go.kr 2155-6673)가 있다. 센터에서는 구인구직등록 및 취업정보제공, 취업알선, 취업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해 구직을 신청하는 구민에게는 직종에 따라 구직자가 원하는 자격 및 희망분야에 가장 근접한 기업에 취업알선을 해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업 및 이직여부를 확인해 알선상담을 해주는 등 사후관리도 해주고 있다.

여성을 위한 맞춤형 알선도 제공하고 있다. 서초여성회관(www.women.co.kr 522-0291~2) 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개별상담을 통한 일자리 알선과 취업·창업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고,

 

서초여성 인력개발센터(www.itwoman.or.kr 581-4481)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무료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일 동안 성격검사 및 진로적성검사, 유망직종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고령자 취업알선센터(www.seochosenior.org 577-6388)에서는 근로능력이 있는 고령자들을 위해 맞춤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구립양재노인종합복지관내에 있으며 고령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알선으로 노년기 생활에 안정감을 고취시키고, 실질적 소득보장 및 여가선용을 도모하여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무농약쌀만 먹는 초등학교!

 

관악구,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 친환경 무농약쌀 급식 추진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역 내 22개교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무농약쌀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미에서 친환경무농약쌀로 구매 전환에 따른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규모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80일 동안 27,500여명의 학생 및 교사에게 제공되는 346.5t이다.

‘친환경 무농약쌀’은 유기합성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도 권장량의 1/3만 사용해야 한다.

 
20㎏ 1포대 기준으로 정부미 가격은 30,920원인데 반해 ‘친환경무농약쌀’은 서울지역기준 58,067원으로 188%나 비싸며, 구는 지난해도 13개 초등학교에 100%를 지원했으며 올해 전체 초등학교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초등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학교급식관계자 31명과 함께 전북 군산시의 친환경 벼 재배현장을 답사해, 논바닥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우렁이와 보관에서 가공에 이르기까지 청결한 작업장에서 위생적인 처리과정을 거치는 것을 보고 아이들에게 친환경 무농약쌀을 먹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허원무 교육지원과장은 “친환경 식자재 공급으로 성장기 아동의 식생활 개선과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직거래를 통해 농촌을 살리고 친환경 농법을 활성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복지포인트 반납 잇따라

 

금천구,  절감된 3억4천만원 중소기업 등 지원키로

 

 

최근 복지포인트 인상 논란이 있는 가운데 금천구는 공무원 노조와 협의해 지난해 수준으로 환원하고 환원된 예산을 중소기업육성기금 등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 이번 환원 결정은 한인수 구청장이 지난 5일 간부회의시간에 최근 복지포인트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지시에 따라 공무원의 복지포인트를 지난해 수준으로 환원하기로 했으며, 환원된 예산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일부 예산은 노인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에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활기반과 생산적 복지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를 비롯한 다른 자치구들도 복지포인트를 2009년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보도 위로 달리는 오토바이 집중 단속한다!

 

강남구, 2월부터 이륜차 보도 위 주행 단속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질서 확립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륜차(오토바이)의 보도 위 주행금지 계도 및 단속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홍보와 계도를 통해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1단계와

▲집중단속을 통해 이륜차의 보도 위 주행을 근절하는 2단계로 나누어 시행된다.


1단계에서

▲강남구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월 1회 녹색어머니회, 개인택시 강남지부 모범운전사,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이륜차 보도 위 주행금지 홍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형 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지역케이블TV 등 홍보매체를 통한 주민홍보를 실시한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륜차 사용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와 함께 업체별로 관리카드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구청에서는 그동안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 사용자에게 준법 운행 협조문을 발송한다.


2단계에서는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보도 위 이륜차 주행을 근절한다.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CCTV가 탑재된 차량으로 관내 전 구간을 집중 단속하고, 수시로 관할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법규 위반자에게는 도로교통법 규정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서 범칙금 4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한편, 강남구에는 등록된 이륜차(50cc이상)가 14,927대나 되고 이륜차를 사용하는 음식점, 퀵서비스 등의 업체수가 900개소가 넘어 이륜차의 보도 위 주행이 많은 지역이다.

 

 

 

 

 

 

 

 

 

 


 

응급상황 대비하세요!!!

 

도봉구,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반 운영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구민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엔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과다하게 먹거나 과음하는 등 음식물 섭취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며, 또한 안전사고 등 위급한 일이 종종 일어나는 데 약국, 의료기관이 연휴기간 문을 닫기에 치료하기가 평소보다 어렵다.


도봉구는 구민 건강을 위해 연휴기간동안 보건소 당직실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1일 3명의 직원이 24시간 근무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보건소 특별 진료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시를 대비해 응급의료기관(한일병원, 도봉병원, 강북성심병원)을 중심으로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일반환자들의 1차 의료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13개소) 및 당번약국(81개소)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도봉구 지역 내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안내는 보건소(☎ 2289-8454)와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 문의해도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응급의료센터나 구청 당직실 및 보건소 진료안내반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응급상황을 대비해 가정에서는 집과 가까운 당직 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알아두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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