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2. 22.


관악구,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 활동 개시

 

민원부서안내, 신청서작성 안내 및 보조, 거동불편 민원인 돕기 활동

 

 

민원서류를 들고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했을 때, 어느 창구에서 어떻게 서류 신청을 해야 하는지 절차를 몰라 난감해하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특히 행정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민원인 입장에서는 공무원들의 말뜻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민원인이 방문해 어려움 없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말 그대로 구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주민참여 자원봉사단체다.


이들은 민원관련 담당부서 및 업무담당자 안내,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 및 보조, 노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안내, 행정장비 및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 및 보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우미는 각 동주민센터 직능단체회원 중 1명씩 각 동장의 추천을 받아 모두 2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하루 오전과 오후 민원인이 가장 붐비는 시간(오전 09:30~11:30 / 오후 14:00~16:00)에 2인 1조를 이루어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2시간씩 교대로 내년 1월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민원안내 도우미로 활동하는 백영숙(58, 성현동)씨는 “민원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불편자나 노약자 등의 손발이 되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도우미들을 현장투입하기에 앞서 지난 9일(화)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자원봉사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 위촉장을 전달하고 민원안내 도우미를 대상으로 고객응대 방법 및 민원업무 관련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청룡동에 거주하는 민원인 김 모씨(65)는 “토지관리업무에 대한 사전 상담을 위해 구청을 방문했는데 어느 곳을 찾아가야 할지 잘 몰라 걱정했지만 민원안내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민원상담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를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가 계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워킹스쿨버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2008년 6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즉 걸어 다니는 학교통학버스가 이달 초 지방자치단체의 건강생활실천 우수 사례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워킹스쿨버스’란,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의 보호 아래 함께 등하교를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어린이가 약속된 시간에 정해진 장소, 즉 워킹스쿨버스 정류장에 나가면 자원봉사자가 사전 보행환경조사를 거쳐 파악한 안전한 통학로를 이용해 등하교를 시켜준다.


또 ‘등교 후 운동장 걷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이처럼 등하굣길 안전과 건강, 교통질서의식을 함께 높여주며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성북구의 워킹스쿨버스는, 특히 직접 등하교를 시켜주지 못하는 부담과 불안감을 덜게 된 맞벌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6월 시작돼, 지난해에는 숭곡, 성북, 안암 등 3개 초등학교에서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3월 새학기부터는 희망하는 2∼3개 학교를 추가로 신청 받아 워킹스쿨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근로’자원재활용 해결사!

 

동작구, 우산 수선, 생활용품 수리 및 현수막 재활용 앞장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의 희망근로가 자원재활용의 해결사로 떠올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용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근로를 운영해 86개 사업에 57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86개 사업에는 구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고스란히 배여 있다. 특히 자원재활용의 새 아이템이 반영된 사업들이 많아, 일자리도 만들고 자연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는 ▲생활용품 수리 도우미▲폐현수막 재활용▲폐자전거 재활용▲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 등이다.


숙련자들을 고용해 운영하는 생활용품 수리 도우미는 부러진 우산을 수리해 주고 무뎌진 칼을 갈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폐현수막 재활용은 버려진 폐 현수막을 수해예방을 위한 모래주머니나 앞치마, 장바구니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아파트 단지 내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새 자전거로 바꾸는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도 올해 추진해 두 바퀴를 통한 두 배의 희망을 일굴 예정이다.


지난해에만 112대의 재활용 자전거를 지역 내 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버려지는 폐휴대폰과 소형 폐가전제품을 수거, 희귀금속 등을 수거해 자원화 하고자 폐금속자원 재활용 추진사업에도 희망근로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금천구, 여권수령안내 알리미 서비스 시행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서울시 25개구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기관에서 여권 업무를 시행하는 가운데 다른 구와 차별화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권수령 안내 문자 서비스를 서울시 25개 구청 중 최초로 지난 달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여권발급 절차는 구청에서 여권접수·심사 후 조폐공사에제작한다. 이후 제작된 여권이 구청에 도착한 후 판독 작업을 하는데 도착하는 시간이 일정치 않아 여권도착일 다음날인 신청 후 4일째 교부한다.

구는 이점에 주목해 구청도착 시 여권판독 작업 후 곧바로 문자서비스를 안내해 제작 지연 등의 사유가 없는 경우에 신청 후 3일째 오후부터 교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구는 이를 통해 여권발급 기간이 실질적로 4일에서 3일로 단축되며 여권발급상황을 미리 알려줌으로서 민원인들의 여권발급에 대한 기다림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지원해드려요

 

강북구,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 21명 모집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2. 19일(금)까지 2010년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 취업이 어려워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확대,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한다. 단 타부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명이 늘었다.


구는 신청자 중 선발기준표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특히 중증 장애인을 우선 선발, 사업의 취지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10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동료 상담, 환경도우미, 장애인주차구역위반 계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시간은 주 12시간 월 48시간 기준으로 격일제, 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


보수는 월 20만원이며, 월 근무시간이 24시간 이상인 참여자에게는 월 5천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서,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제산세 증명원, 관련 자격증 사본 각 1부씩을 강북구청 생활보장과나 각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된다.


참여 신청서 서식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seoul.kr) 공지사항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생활보장과(☎ 901-6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 2010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한다!

 

공동주택 시설개선 6억 지원 26일까지 신청받아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된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최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월 26일까지 단지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4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0년 지원 사업을 심의해 결정한다.


성동구는 공동주택의 단절된 주거환경을 개방시키고, 선진화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총 218개 단지 17억 4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관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주요도로 및 보도·경로당·조명등 보수, 수목 전지 및 해충구제, 하수도 준설 및 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등을 실시하는데, 비용의 일부를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특히,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 전기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8년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사업에 포함시켜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금 결정 절차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신청내용을 점검하여 심의회 상정 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생활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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