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2. 22.
강남구, 핸드폰으로 다 된다!
‘My강남’ 생활정보 모바일로 검색가능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각종 생활정보를 휴대폰으로 검색하는 모바일 웹 ‘My 강남’을 개발해 2월 4일부터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가동된 ‘My 강남’ 서비스는 ▲공영주차장 ▲취업정보 ▲U-Tax(자동차과태료 조회 및 납부) ▲민원신고 ▲평생교육 ▲심폐소생기 ▲탄소마일리지 ▲의료관광 ▲외국인 핫키 등 9개의 콘텐츠로 꾸며졌다.
또한 ‘My 강남’은 타 지역으로 이동해서도 이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모바일 웹으로 자동접속하게 되어 현지 생활정보를 실시간 검색 할 수 있어 기존 서비스를 능가한다.
특히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적용,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에 최단거리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즉, 공영주차장을 찾고자 할 때 ‘My 강남’은 현재 운전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맨 위의 목록으로 표시해 줘 더욱 편리하다.
또한 금년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회의 등으로 방문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들을 위해 역삼글로벌 빌리지와 바로 전화 연결되는 ‘글로벌 핫키’ 서비스와 ‘의료관광 안내’ 서비스를 추가했다.
한편 ‘My 강남’은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폰에서 3002번과 인터넷 버튼()을 누르면 바로 연결되며, 정보이용료는 이동통신사의 인터넷 이용요금에 따르며, 데이터요금 정액제 가입자는 추가부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강서구, 소송 수행능력 향상위해 ‘알기 쉬운 소송실무’ 제작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직원들이 변화하는 행정과 소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무 지침서인 2010 ‘알기 쉬운 소송실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처하고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인식과 행동양식으로 창의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점차 증가하고 있는 소송사건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본 책자를 제작 발간하게 되었다.
최근 사소한 이해문제도 소송으로 다투려는 경향이 있으며, 소송관련 금액도 고액화 되고 있는 등 매년 100여 건의 소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개별 소송의 결과는 재정적 손실뿐만 아니라 구 행정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킬 수가 있으므로 우리 구를 상대로 한 소송에 있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등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자에는 민사와 행정소송에 대한 절차와 수행방법 등 효율적인 진행과 분야별 주의할 점 등 전반적인 사항을 기술했으며, 소송을 담당하는 직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시동
자활 성공사례관리 강화위해 하반기 빈곤 재진입 방지 프로그램 본격 가동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사회복지의 궁극적인 목표와 중심은 결국 저소득층의 자활에 있음을 강조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서초구는 일자리 정보부족 등으로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을 확대운영하면서 자활 도약의 원년의 해로 삼고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어 올해는 자활사업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구가 현재 추진 중인 자활사업은 구청이 직접 시행하는 근로유지형 사업과 민간위탁 방식으로 시행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사업은 하반기 시장진입을 모색하기 위한 취업 및 창업 기회마련 준비로 분주하다.
이제 서초구 자활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앞으로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서초구 모습이 기대된다.
특히 서초구는 지난해 인큐베이터사업을 도입하여 추진함으로써 기존 공급자 방식에서 수혜자 방식으로 자활사업 운영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인큐베이터’란 말 그대로 특별한 목적과 방향을 설계하지 못한 채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자립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기본 능력을 습득하도록 설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인큐베이터 사업단에 참여한 임모씨는 “인큐베이터사업단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저소득층 병원간병인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매월 일정한 자활소득으로 자녀들 등록금을 모으고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으로 내 삶의 비전이 보이고 있어 계속 참여를 원한다” 고 말했다.
또한 강모씨는 “재활용사업단에서 봉제기술을 처음 배워 방석, 쿠션, 앞치마를 만들었는데, 재미있고 적성에도 맞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기술을 습득해서 창업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서초구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4월 본격 운영된 재활용사업단은 폐현수막으로 신발주머니, 앞치마, 덧신, 토시 등 다양한 실생활용품을 제작하여 관내 13개소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무료로 전달했다. 이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 실천의 장 마련, 재활용 문화선도, 나아가 범세계적 과제인 녹색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재활용사업단은 폐우산수선팀과 봉제팀 두개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폐우산수선팀에서는 우산수선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술을 전수받아 고장난 우산을 다시 쓸 수 있게 고쳐주고, 눈 또는 비가 오는 날은 무료대여 서비스까지 열어 우산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봉제팀 역시 봉제기술자를 영입하여 폐현수막 제작뿐 아니라 주방용 손장갑, 앞치마, 여성용 파우치 등 다양한 실생활 용품 제작을 통해 참여자들의 봉제기술이 날로 향상되고 있으며 향후 이들은 생활용품 판매점, 수선가게 창업 등을 통해 자활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김구현)는 지난 2월 4일 서울 성북구 돈암시장에서 설 연휴대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지사장 등 직원 28명 과 성북구청 직원 10명이 참가해, 재래시장의 노후화된 전기설비, 콘센트 및 차단기를 교체하고 전기관련 민원을 해결했으며, 전기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구로구, 시간·공간·기억 3인展
2월 28일까지 구로아트밸리 갤러리에서 무료 전시
구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시간, 공간, 기억을 소재로 한 아티스트들의 작품 총 30여점을 구로아트밸리 갤러리에서 28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간, 공간, 기억\'를 주제로 한 ‘시간·공간·기억 3인展’은 젊은 청년작가 3명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재료의 표현과 자신만의 양식으로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최은정 작가는 시간을 짓는다. 최은정은 시간은 바람과 같아서 눈으로 볼 수도, 만질 수 없지만 무수한 결과 겹 그리고 층위를 통해 머물어진다.
최은정의 작업은 시간의 은유이자 시간 그 자체를 짓는 행위이다.
공간의 존에 참여를 하는 김시내 작가는 선을 통해서 시간의 흐름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김시내의 선은 평면 또는 입체 프레임 안에서 역동감을 보여주고, 프레임 밖에서의 연장선상을 생각할 수 있게 표현되어지고 있다.
김시내 작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선택한 재료 중 알루미늄 철선이나 스테인레스 철선은 즉물성과 물질성에 일차적으로 주목하면서도, 본질적으로 그것의 유연한 특성에 집중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러한 유연함은 철선의 휘어지기 쉬운 재료적 효과를 활용하면서 그것에 유기적인 형태를 머금게 함으로써 재료의 실재성보다 그 이면에 내재된 관념을 암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의 작업은 부드러움 때문에 침몰되고 부드러움은 예민함 때문에 강화되는 듯한 묘한 반전의 쾌감을 갖게 한다.
기억의 존에 참여를 하는 정혜령 작가는 일상속의 사소한 것에서부터 지나가면 잊히는 스토리를 화면에 기록한다.
오브제로 사용되어지는 재는 그것을 만드는 과정부터 의식이 시작이 되고, 작품의 완성을 통해서 잊히는 기억이 아닌 기록되어진 기억으로 결과물은 진행한다.
정혜령 작가는 목재로 된 버려지거나 소용이 없게 된 물건을 불에 태워 재로 만든 뒤, 그 재로 물건을 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 작업은 버려지고 잊혀지는 대상에 대한 애잔한 마음에서 시작된다.
수집된 물건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더 이상 흉하게 버려진 물건이 아닌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일은 물건에 깃든 개인의 역사를 추억하고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붙들기 위함이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각과 기억으로 이미 제작이 완료된 결과물 사이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와 작가의 기억이 오브제를 통해 구체적 물질로 전환되는 그 과정을 언어화하고 생각해 보고자 함이 목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 내용을 공감하고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2029-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