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3. 21.


강북구, 저소득장애인가구 맞춤형 주거개선 사업 실시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각각의 장애 특성에 맞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에서는 2010년도 ‘저소득장애인가구 맞춤형 주거개선(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7일(수)까지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구는 선정된 장애인 가구에는 ▲화장실 개선 ▲문턱제거 ▲경사로 개선 ▲핸드레일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현장실사 및 설계·공사단계 등 전 공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 및 전문성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보호대상가구 또는 차상위 장애인 가구로서 세대주 및 세대원이 장애등급 1~4급에 해당하는 가구이어야 한다. 동시에 주택이 본인 소유거나 주택 소유자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인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내달 17일까지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 중 참여 대상자는 ▲장애등급 ▲소득수준 ▲가구 내 장애인 수 ▲장애인 세대주 여부 ▲장애여부에 따른 불편정도 및 개선 시급성 등을 고려해 차등 선정된다.

 

구는 올해 총6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사업에서는 관내 지체장애인(수급자) 3명이 대상자로 선정, 주 출입구 경사로 설치, 실내 화장실 및 방문 문턱제거, 계단하부 턱 제거, 장판도배 등이 지원됐다.


강북구청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모든 이들의 생활에 있어 주거환경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등에게는 편리한 주거환경이 생활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강북구청 생활보장과(☎901-6672)

 

 

 

 

 

 

 

 

 

 

 


 

강남구, 관내 45개 모든 중 고교 학교 자전거교실 운영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금년 5월까지 지역 내 45개 모든 중·고교에 자전거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녹색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온 구가 지난해부터 지역 내 17개 중·고교에서 운영하던 「학교 자전거교실」을 지역 내 모든 중·고교로 확대 운영한다는 것이다.


학교별로 일회성 단기 자전거교실을 운영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체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자전거교실을 운영하는 것은 강남구가 최초다. 이를 위해 구는 각 학교당 40대의 교육용 자전거와 자전거보관소 각 1동, 헬멧·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를 각 학교에 배치하고, 자전거의 주기적인 점검 및 수리를 위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각 학교에서는 수업여건에 따라 체육시간과 특별활동시간을 할애해 자전거 타는 방법과 교통법규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 사정에 따라 탄천, 한강 등에서 사이클링(Cycling)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7개 학교에서 총 240회 자전거교실을 운영한 결과 약 10,6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자전거 이용에 대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의 자전거 교실이 입시 중압감에 지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도 풀고 심신도 단련하는 기회가 되고 우리 구가 일으키는 ‘자전거 바람’이 녹색지구를 지키는 열풍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푸른서울 가꾸기’로 아름답고 푸른 도봉 만든다!

 

도봉구가 자투리땅에 화단을 조성하고 나무와 꽃, 퇴비를 지원하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구는 가로환경 개선과 생활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대를 형성하고 아름답고 푸른 도봉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녹화대상지는 ▲생활권 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공지 ▲사회복지시설, 골목길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 (그린파킹 조성지 등)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등으로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단, 5년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아파트단지 내, 학교 및 옥상 공원화사업지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 및 단체에게는 수목, 초화류, 퇴비 등의 녹화재료를 지원하며, 개인 및 단체의 대표자가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등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봉구청 공원녹지과에 팩스 (2289-1740)나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3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공원녹지과(☎ 2289-1399)로 문의하면 된다.

 


 

 

 

 

 

 

 

 

 

 

육아 품앗이로 이웃간 돈독한 정 나눈다

 

금천구, 걸음동무 가족 품앗이프로그램  사업설명회 개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핵가족화, 여성의 취업증가에 따른 가족 내 돌봄의 기능 약화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육아관련 인적자원의 활용하기 위해 이웃간에 육아를 품앗이하는『걸음동무 가족 품앗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품앗이란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 하는 것으로 자녀의 양육이나 학습, 문화체험, 전인교육 등의 활동을 하며 품을 나누는 공동 양육방법이다.


품앗이 형태로는 체험학습, 친목도모, 정보공유, 그룹학습, 학습 나눔, 품앗이 등이 있으며 아버지 어머니가 하루 교사가 되어 자기만의 독특한 체험이나 지식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지난4일 사업설명회에서는 가족 품앗이 신청 가정, 육아에 관심이 많은 가정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가족 품앗이 사업 소개, 지원내용, 활동·규칙 등에 대해 사업소개가 있었으며,


이후 그룹별로 품앗이 첫 모임시 담당자가 방문해 유의사항과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활동보고 및 정기회의 개최와 체험학습을 위한 서울대공원 품앗이 가족 나들이 등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육아에 대한 자발적 공동 양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 보이는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육아에 대한 정보공유, 네트워크 형성을 비롯하여 이웃간의 비공식적인 지원체계를 통한 가족지원 서비스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걸음동무 가족 품앗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강가정 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나 전화(02-803-7747 담당 박지영)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시제품 개발비 무상 지원

 

오는 3월12일까지 희망기업 모집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중소 벤처기업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며 중소기업 육성에 열의를 보이는 강남구가 이번엔 우수기술을 보유했지만 재정능력이 부족한 중소 벤처기업에게 시제품 제작과 제품 개발을 위한 설계 및 역설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시제품 개발비용의 70%범위 내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이며, 올 한해 15개 기업을 선정 해 총 2억 2천 5백만 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매출액 100억 미만(전년도 기준) 중소 벤처기업이면 오는 3월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적격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해 오는 4월 5일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중간 점검 및 사업 지도를 실시하고, 년 말에는 지원성과에 대한 분석실시 등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돕는다.


한편 지난 해 구로부터 시제품개발비용을 지원 받았던 DTS MG(주) 한기수 사장은“각고의 노력 끝에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시제품 개발비용이 없어 난감하던 차에 구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제품을 만들었다.”며 “그 때 만든 시제품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얻어 계약문의가 많아져 이젠 기업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관악구, 2010년 평생학습의 창을 열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사람’과 ‘지식’이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춰 서울대학교와 학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의 평생학습 능력향상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악구-서울대 학관협력사업은 2004년 10월 평생학습도시, 과학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특히 “에듀밸리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실업에서 취업까지’, ‘일상에서 예술까지’라는 모토를 가지고 2020년까지 완성될 ‘도시복합대학’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관악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까닭에 관악구 주민 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참가를 문의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공과대학, 미술관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인적자원개발교육’, ‘건강교육’, ‘문화예술교육’, ‘전문직무교육’, ‘과학교육’ 5개 분야에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할 기초소양교육과정인 ‘관악시민대학’,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역리더십혁신과정’, 50-60대 성인을 위한 맞춤식 건강운동처방 ‘5060 골든웰빙운동프로그램’, 과학재능이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말물리학교실’ 등 어린이에서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해마다 확대 운영되어 왔다.

 

올해도 한국학연구의 보고인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게 배우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어린이 미술학교’를 새로 개설하여 주민들에게 알찬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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