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3. 28.


금천구, 일석삼조의 현명한 선택 ‘업무택시제’

 

대기오염 완화, 도심지 정체현상 개선, 주차난 해소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대기오염 완화, 도심지 정체현상 개선, 주차난 해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업무택시제를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택시제는 기업체,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의 소속 종사자가 업무출장을 가거나 손님을 모실 때 승용차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비용은 후불로 결제하는 방식의 콜서비스다.


구는 승용차의 운행억제를 통해 매연발생을 줄이고 도심지 정체현상을 개선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자 도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8월부터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직원들이 앞장서서 업무출장 시 관용차 및 자가용 대신 업무택시를 솔선해 이용하고 있으며 민간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프로젝트팀 구성, 민간홍보단 운영, 기업체 방문 홍보활동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의 업무택시제 가입률과 이용률은 해마다 늘어 서울시로부터 3년 연속 업무택시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무택시를 이용하려면 서울시 지정 콜센터에 가입해 전용카드를 발급받고, 카드를 해당 사이트에 등록한 후 이용하면 된다. 업무택시 전용카드 사용으로 사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한 달에 한 번 후불결제로 업무처리도 간단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교통행정과(☎ 2627-1685)나 서울시 지정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서구, 4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더불어 서 농장’운영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들이 농작물 경작을 통한 육체노동 체험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더불어 서 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더불어 서 농장은 도시에서 경작이 쉽지 않은 농사를 통해 장애인 스스로 육체노동의 경건함을 체험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함으로써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또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사회통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고 이웃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며, 농장은 마곡동 49-10번지 일대 313㎡(95평규모)다. 참여 대상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의 참여 조사를 거친 17개소이다. 운영방법은 ▲관내 장애인시설에 무료 분양 ▲씨앗 등 농자재 무료 지원 ▲희망근로인력 지원(3월 ~6월) ▲녹색환경감시단에 위탁하여 경작지도 및 수시 관리 지원을 하게 된다. 지역내 17개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또는 생활자는 시설당 장애인 수에 따라 3평에서 10평까지 분양 받아 경작할 수 있다.


강서구는 장애인 각 시설별로 수시로 방문해 장애인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경작한 농작물은 직접 수확해 갈 수 있게하며, 장애인들의 자연체험 교육 및 여가전용 쉼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의 농장운영 도우미로는 농장운영프로그램 지원 경험이 풍부하고 농장 부지에 항시 상주하고 있는 녹색환경감시단이 맡아 경작지도와 수시관리를 도와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사회복지과(☎2600-6297)

 

 

 

 

 

 

 

 

 

 

 

 

자치회관서 생활속 과학원리 배운다

 

강북구, 생활과학교실 운영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길러줘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은 관내 자치회관 4곳에 간단한 실험과 실습으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울 수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지난 3.22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Science Korea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재미있는 실험실습과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주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한국여성과학인 발전연구회의 과학 전공 선생님들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

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강료를 무료로 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생활과학교실은 4. 1~6. 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관내 삼양동(금요일), 번1동(목요일), 번3동(목요일), 수유2동(화요일) 자치회관에서 매주 1시간씩 진행된다.


수업은 탄성자동차 만들기, 천연치약 만들기, 우유로 그림그리기(표면장력), 자동인형 만들기(자전거 바퀴의 원리), 컵으로 만든 공(착시현상)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 22부터 운영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 3만원(3개월 기준)은 부담해야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어린이는 전액 무료다.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좀 더 친숙하고 즐겁게 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과 함께하는 수도교실   

 

 

중부수도사업소(소장 김석영)는 수돗물이 먹는 물 중에서 과학적으로 우수하고, 특히 수인성 전염병(미생물)으로 부터 가장 안전함을 홍보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도사업소 직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함께하는 수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도교실에서는 수돗물 생산과정을 소개하고, 수돗물에 대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으며, 또한 각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는 정수기물과 수돗물을 비교 실험하여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도교실 신청방법은 국번 없이 120번 또는 중부수도사업소 수질팀(☏3146-2045~2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레지오넬라증 조기 예방 나서

 

매 분기마다 냉각탑수 및 화장실 냉온수 등 검사키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그동안 주로 하절기에 연 1회 실시하던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보다 강화하고 앞당겨, 매 분기별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분기별 검사 대상은 대형건물과 종합병원,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찜질방, 분수대, 노인복지시설, 호텔, 백화점 등이며, 매 분기마다 각각 11곳씩을 점검한다.

구는 대상 건물의 냉각탑수와 화장실 수도 냉온수, 샤워실 냉온수 등을 수거해 이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 기준 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청소와 살균소독 등 예방관리를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분무기 등에 있던 균이 인체에 흡입돼 감염되는 제3군 전염병으로 전신피로,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후 갑작스런 오한과 발열, 기침, 설사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 신부전증 환자, 중년 이후 흡연자 등이 상대적으로 걸리기 쉬우며, 치사율이 5∼30%에 달하는 만큼 레지오넬라증 감염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2009년 성북구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의뢰한 69건 가운데 8.7%에 달하는 6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구는 해당 시설에 대해 위생지도 및 소독 세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가정에서 취할 수 있는 예방법으로는 에어컨의 물받이와 필터를 주 1회 이상 청소해주는 것이 있다.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분기별 레지오넬라균 검수 채취 때마다 각각 다른 시설물들을 점검함으로써, 관내 모든 다중이용 건물의 수계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_성북구청 건강관리과 방역팀(☎ 920-1932)

 

 

 

 

 

 

 

 

 

 

 

 


 

강남구, 희망2010 따뜻한겨울보내기30억원 4천여만원 모금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희망 2010 따뜻한겨울보내기』사업으로  총 30억 4천여만 원의 성금 및 성품을 모았다.

이는 모금 순위 2위인 타구(약 20억여원)에 비해 10억 이상 많은 액수이며 구의 지난해 모금액 27억 3천여만 원 보다 11% 더 늘어난 금액으로 극심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단 3개월만에(2009. 12월 ~ 2010. 2월)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구의 저력이 돋보인다.

 

구는 지난해 12월 24일에 SBS와의 모금생방송 ‘대규모 나눔바자회’를 통해 하루만에 2억 9천만 원을 모금하며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 ▲어린이집 유아들의 돼지저금통에서부터 ▲동네 통반장님을 선두로 한 주민들의 정성과 ▲직장인들 기부 ▲기업체들의 사회공헌 등 값진 참여를 이끌어 냈다.

 

단순히 부자구를 넘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델이 되고 있는 구는 지난

해 이월금에 올해 모금액을 합해 ▲지역내 저소득 주민 6,965명과 사회복지시설 199개소에 24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응급수술비 및 위기가정 지원 등에 9억 1천여만 원 등 총 33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모아진 성금ㆍ품 중 일부는 지역내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장애인, 수급자 및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월동기 생계곤란에 처한 가구에 미리 전달해 설 명절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지진참사로 수십만 명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고통 받는 아이티에도 긴급구호 물품 구입비를 지원해 멀리 해외에도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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