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3. 28.
은평구,명지대와 손잡고 “평생학습관”운영 협약 체결
6월부터 정보화, 세계화시대 평생정보 습득의 장으로 거듭나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이달 18일 구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명지대학교와 “은평구 평생학습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관’은 3월말까지 내부시설을 완료하고 4월부터 5월 까지 약 2개월간 은평구와 명지대학교는 공동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명지대학교가 수탁 운영하게 된다.
평생학습관은 옛 역촌1동 청사에 대지면적 935㎡(연면적 1,971㎡)에 1층 ~ 지상4층 건물로 계획하여, 지난 2008년 5월부터 재건축을 추진 평생학습 센터로 만들어 정보화, 세계화와 더불어 정보습득의 장으로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1층은 글로벌 영어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영어도서관을 조성하고, 지상 2층~4층은 평생학습센터로 강의실, 동아리방, 소회의실, 강당, 평생학습 홍보관 등을 꾸며 구민들에게 평생학습 관련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one-stop으로 제공하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전용 영어도서관’은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문헌정보학과가 힘을 모아 글로벌시대 필수 언어인 영어를 책과 영상매체 등 다양한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연령별 특성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