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4. 04.
강북구의회 안광석 의장 사퇴
민주당 서울시 의원 출사표
강북구의회 의장(의장 안광석)이 지난 3. 24(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3개월이 남은 시점에 강북구 제4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하기 위해서 공직선거법에 따라 강북구의회 의장직을 24일 사퇴를 발표했다.
안 의장은 지난 4년은 자신에게 커다란 성장과 경험의 시간이었고 의정 생활을 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강북구가 발전하는데 기여했다는 자부심이 컸다는 소견도 밝혔다.
안 의장은 “지난 2007년에 오랫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드림랜드 놀이시설을 정리하고 강북구 발전을 위한 보다 획기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여러모로 고심하던 끝에 강북청소년 문화정보센터에서 주민 공청회를 열어 그 자리에서 제가 직접 주제발표를 했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마침내 숲이 어우러진 초대형 시민 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을 만들어 내는데 견인차 역할도 했었다"며,
“또한 가난하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통해서 누구보다도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을 잘 알고 이해하기 때문에 사회복지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의 복지 증진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례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앞으로의 의정활동도 사회복지 분야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라고 밝혀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로 인한 어린이복지, 장애인복지, 다문화 가정문제 등 이러한 복잡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분야의 재정확대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는 안 의장은 타 지역보다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강북구의 복지 예산을 증액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많은 고심 끝에 강북구의 재원확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역할인 시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는 생각을 밝혔다.
안광석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약 제가 서울시의회에 등원한다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되어 서울시 및 강북구에 복리증진을 위한 재정 확대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그리고 조례 개정에 집중하고 더 많은 복지 혜택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조례안을 마련하는데 견마지로를 다할 생각”이라며
“어떠한 자리 어떠한 위치에 있던 강북구를 사랑하는 30년 지킴이로서 구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바라보고 함께 생각하며 함께 발로 뛰면서 「복지강북」을 만들기 위해 강북구를 땀방울로 적시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성원해준 강북구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날 안 의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3달간 공백인 의장 자리는 의회법상 투표로서 의장을 선출 할 예정이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