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4. 04.


강서구 허준박물관,  「허준박물관 대학」수강생 모집

 

강서구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은 지역 주민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와 건강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허준박물관 대학 강좌’를 마련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준박물관 대학 강좌는 ‘건강과 한국전통문화’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6월 1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2회의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전화(☏3661-8686)나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직접 4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4월 6일 충청대학 안용근 교수의 ‘머리를 좋게 하는 뇌 영양식’을 시작으로, 윤열수 가회박물관장의 ‘어흥 - 우리호랑이’, 이의형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장의 ‘생물의 진화’, 심우경 고려대교수의 ‘한국의 전통 정원-자연을 집안으로’ 박영규 용인대 교수의 ‘세계 박물관 산책’ 등 한국전통무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또 정지천 동국대교수의 ‘조선시대 왕실치료법’, 김호철 경희대 교수의 ‘한의학으로 지키는 나의 건강’, 김상현 동국대교수의 ‘화랑도의 풍류정신’ 등 민간요법 등 건강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기간 중 ‘닥종이 인형만들기’, 와 ‘십장생 부채 만들기’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하며, 국립공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화폐박물관도 직접 답사하며 주민들이 더 폭넓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성북구, 구민불편 제로에 도전한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봄맞이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기동합동순찰을 진행 중이다.


순찰 대상은 지역내 가로변 쓰레기와 불법현수막, 무단적치물, 불법벽보와 전단 등이며, 발견 즉시 신속하게 처리를 하고 있으며, 가로 청소실태를 살피고,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등에 버려진 투기물도 수거한다.


성북구의 이번 순찰은 감사담당관, 청소행정과, 도시디자인과, 건설관리과,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관련 부서들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는 보문로에서 시작해 성북동길과 아리랑고개길, 솔샘길, 북악산길, 안암로 등을 거쳐 안감내길까지 이어지는 제1코스와 미아로에서 돌곶이길과 한천로, 오패산길, 정릉길, 종암로로 이어지는 제2코스로 나누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2개 코스에서 동시에 순찰을 진행해 수거된 폐기물들은 월곡동 적환장이나 월곡산 집하장으로 옮겨진다.

 

 

 

 

 

 

 

 

 

 

 


 

관악구, U-관악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가동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로부터 정보자산 보호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구청 정보통신실 내 35㎡공간에 『u-관악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역 내 광대역 자가 정보통신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다.


『u-관악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서울시와 자치구를 연계하여 통합보안관제하는 통합보안관리시스템과 광선로감시시스템 각 1식, 네트워크관제시스템과 침입방지시스템 각 2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고 행정망 및 인터넷망에서 운영되는 각종 보안시스템의 로그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사이버 위협정보에 대한 실시간 통합감시가 가능해졌다. 유해트래픽을 수집, 분석해 해킹, 바이러스 등 사이버 위협이나 공격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조치한다.


특히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등 범국가적 사이버테러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와 연계한 사이버보안 공동대응체계를 실현했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6억 2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사업소를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관악구 광대역 자가정보통신망』 구축에 나서 올해 2월 완공했다. ‘u-관악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연간 2억 5천만원의 임대회선비용를 절감하고 정보통신 회선 대역폭을 500배나 향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3월 30일에는 박용래 구청장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u-관악 사이버침해대응센터』 개소식과 함께 시연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최근 해킹 및 바이러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 구는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서구, 부정 축산물 꼼짝마~

 

강서구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오는 4월부터 구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산물 감시활동에 필요한 실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은 ▲축산물의 운반·보관·가공·판매업자 등의 위법행위 신고 ▲수입 축산물의 부정유통 행위자 신고 ▲식육판매업소에 대한 식육의 부위별·등급별·종류별 구분표시제 등의 홍보 및 위반업소에 대한 신고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일반적인 지도·점검 시각에서 놓칠 수 있는 취약부문을 발굴하는 역할도 담당해 축산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들은 오는 4월부터 공무원과 함께 축산물 관련업체를 지도·점검하며, 업체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유통기한, 원산지, 보관기준 등에 대해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월별 축산물 수거 및 위생지도 점검 참여와 설날, 추석 등 부정 축산물 특별단속에도 참여한다.
현재 강서구에는 원산지 표시 대상 음식점 및 축산물 취급업소가 총 6,036개소가 있으며, 이 중 일반음식점 5,029개소, 휴게음식점 400개소, 집단급식소 223개소, 축산물 판매업 353개소, 식육가공업 31개소다.


구 관계자는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위촉하여 활동하게 됐다.”며, 구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식품안전대책반(☏2600-5845)

 

 

 

 

 

 

 

 

 

 

 

 

 

마포구,  구청 내 자매결연도시 특산물 전시 공간 마련

 

지자체 최초 싱싱한 특산물 사고파는 상설 전시관 개관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주민들이 질 좋은 농특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구입하는 것을 돕고자 구청 내 ‘마포구 자매결연도시 특산물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0일(화) 오후 3시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마포구 자매결연도시 특산물 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관 설립 계획은 지난해 11월 마포구와 신안군이 ‘천일염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으며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생각해낸 것으로 도농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로 6m, 세로 2.4m, 폭 1.5m 규모의 전시관은 구청과 청소년수련관이 연결되는 공간에 자리했다.


전시 상품은 마포구의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의 대표 특산물 11품목으로 상품설명과 함께 판매처, 대표자성명, 연락처 및 홈페이지를 기재해 주민들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은 청양고추로 만든 고추장과 고춧가루, 구기자차와 민속주를 비롯해 토마토, 멜론, 밤, 예천군은 쌀, 한우, 사과, 참기름, 뽕잎차와 누에가루를 판매한다. 또 전국 천일염의 80%를 생산해내는 신안군은 관내 5개 업체를 선정해 다양한 천일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품목은 자매결연도시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1월 확정한 것으로 각 도시에서 추천 · 인증한 업체들의 상품이다.


구는 전시품목을 계절에 따른 제철상품으로 바꿔가는 동시에 공급업체의 수도 늘려 갈 계획이며 특산물을 구입하는 구민들에게는 자매결연도시의 휴양명소, 숙박 장소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구 관계자는 “상품 구입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시관 옆에 인터넷과 전화 주문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도심과 농어촌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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