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4. 04.


마포구, 제1기 마포지역 문화전문가 양성 운영

 

마포라는 이름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

 

 

마포에는 1950년 한국전쟁 직전까지 마포나루를 비롯해 한국 최대의 순교성지인 절두산 성지와 외국 선교사들이 묻혀 있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이 있다.


한때 쓰레기 섬이라 불렸던 난지도는 생태공원과 첨단미디어산업이 모여 있는 DMC단지로 상전벽해 했고, 80년대 출판사들과 문학가들의 고향이었던 마포는 우리나라의 내노라 하는 미술작가들의 청춘이 깃든 곳이자, 인디밴드들이 태어나 활동하는 곳이기도 하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마포의 역사와 문화, 공간과 정신, 과거와 현재를 두루 살펴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정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제1기 마포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그 수강생을 4월 9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환경 개선사업과 문화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사회적 기업인 시민문화테트워크 티팟(주)에 위탁해 운영하는 ‘마포지역문화전문가양성과정’은 마포의 역사와 문화와 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그 첫 시작은 ‘마포종점의 흔적을 찾아서’란 주제로 역사학자인 이이화씨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이화 씨는 마포나루, 망원정, 양화진, 마포 8경, 근대 주거지 등 마포의 유적지를 살며보며 이를 통해 마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디자인평론가인 최범씨의 ‘마포에서 디자인 문화의 지형을 읽다’, 문화평론가 안이영노씨의 홍대탐구생활, 카이스트 문화연구대학원 김이경 교수의 ‘상암 DMC의 문화적 파급효과’, 이우일 그림작가의 ‘마포 토박이가 소개하는 마포의 매력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흥미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이 같은 마포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오는 4월 9일까지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각 동의 추천을 통해 그동안 지역을 위해 활동해 온 분들께 우선 기회가 주어지고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들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마포구는 오는 9월에 제2기 마포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1기와 2기 과정을 모두 수강하고 일정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주민에 대해서는  향후 주민센터 등 구 유관기관에서 진행되는 방과 후 교실 강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꼼짝마!!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법규위반차량 일제단속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도시환경 재해, 교통질서 문란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각종 법규위반차량을 일제 단속한다.


구는 관내 도로, 뒷골목 등을 불시단속하며 관할 경찰서와 협조하여 불법구조변경 자동차와 불법이륜자동차를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불법구조변경 또는 안전기준 위반, 무단방치, 정기검사미필, 타인명의 등의 자동차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황수관 박사 초청‘웃는 인생∼신나는 노년’특강!

 

동작구, 4.2일 (금) 구청 대강당서 노년건강 비결 전수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제18회 동작구민의 날(4월 1일)을 맞아 구민들에게 특별한 웃음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4월 2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웃는 인생∼ 신나는 노년!’의 주제로 황수관 박사 특별강연을 연다.


‘신바람 건강법’이라는 독특한 이론으로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황수관 박사(65)가 웃음을 통한 노년건강의 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1945년 경주 안강에서 태어나 가난한 삶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 온 삶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 참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강연 내용은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행복 노하우 ▲웃음을 통한 치매예방으로 건강한 노년 만들기 ▲신나는 여가를 즐기는 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정보로 알차게 꾸려져 있다.

 

 

 

 

 

 

 

 

 

 

 

 


 

도봉구, 희망근로 참여자 안정적 일자리 제공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관내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희망근로는 최장 6개월의 단기사업이어서 사업 참여자들은 사업이 완료되면 다시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봉구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근로자를 관내 중소기업에 배치하고 기술을 습득시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체에는 숙련된 인력을 공급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중소기업에 채용되는 희망근로자는 3월~6월까지 중소기업체에 고용돼 일을 하게 되며, 사업 종료 후 개인자질과 숙련도에 따라 정규직원으로 채용 될 수 있다.


또한, 구는 희망근로 참여자를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월 60만원의 채용보조금을 지원하며, 희망근로 사업 종료 후 희망근로자를 정규 직원으로 계속 채용시 예산범위내에서 2개월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희망근로 사업이 한시적인 사업이다 보니 참여자들이 사업후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사업으로 적은 인원이지만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최근 실업난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이번 사업이 실업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89-1572.

 

 

 

 

 

 

 

 

 

 

 


 

강남구 출산양육지원금 변경

 

상한액 1천만원 출산시에 50% 지급 나머진 첫돌부터 매달 25만원씩 지급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 해 5월부터 시행중인 『출산양육지원금』의 지급방법과 지급액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출산시와 1년 후에 각각 일시에 지급하던 출산양육지원금을 출산시에 50%를, 나머지 50%는 매달 25만원씩 나눠 지급하고 ▲넷째아이 이상 출산시 최고 3,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해 오던 출산양육지원금 상한액을 최고 1,000만원으로 낮춘다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1,000만원, 다섯째아 2,000만원, 여섯째아 3,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해 왔으나 취지와는 달리 일시금으로 지급시 출산장려 효과가 떨어지고 출산양육지원금의 지원조건이 유리한 지자체를 골라 원정출산 후 전출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는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아동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출산장려 취지도 살리기 위해 출산양육지원금의 지급방법과 지급액을 변경키로 한 것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사업이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고 자녀 양육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되길 바라며 현재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인데 완료 되는대로 곧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보건소,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창구’ 설치 운영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지난 2월부터 장기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적정 장기가 이식될 수 있도록  자신의 뇌사 또는 사후 시에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분들에 대해 ‘장기기증희망 등록’ 접수를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기이식 대기자는 2만여 명이나 장기기증희망자는 약 50여만 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4일 ‘서울특별시강서구 장기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강서구민의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창구’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다.


장기기증이란 자신의 소중한 장기 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하며 크게 뇌사기증과 사후기증으로 나눌 수 있다.


뇌사상태 장기기증은 희망자가 뇌사판정을 받았을 때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소장, 심장, 폐, 각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여러 명의 이식대기자에게 새생명을 줄 수 있으며, 사후기증은 각막 및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다.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보건소, 구청민원여권과,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장기기증희망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장기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민 중 보건소에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한 경우 3년이 경과했거나 ▲장기 등을 생존 시나 사후 또는 뇌사시 제공하는 자 ▲타 지역거주자로서 강서구민에게 장기 등을 기증한 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혜택은 ▲보건소 진료비 면제 ▲구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장기기증자가 사망한 경우 그 가족에 대해서는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부터 시작한 장기기증 희망자는 현재 남자 21명, 여자 34명 총 55명에 이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장기이식을 기다리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는 많으나, 실제 장기기증자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장기기증문화가 활성화 되어 장기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새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나눔을 함께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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