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4. 09.
놀이와 체험으로 경제공부해요!
동작구, 매월 놀토‘어린이 경제교실’30명 정원 선착순 모집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이달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매월 놀토(둘째, 넷째주 토요일)를 활용해 보라매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기간은 3개월로 1기는 4월부터 6월까지,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기수당 참여 가능 인원은 30명이다.
이번 경제교실은 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 나이인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들에게 경제 기본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주요 내용은 ▲금융이란 무엇일까 ▲돈은 어디서 올까 ▲돈 쓰는 능력 알아보기 ▲세계의 돈 계산법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등이며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과도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8,000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이달부터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우중 구청장은 “막연하고 어려운 경제상식을 놀이 등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경제에 대한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며 “돈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습관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나는 토요휴업일, 안심돌보미와 함께 즐겨요!’를 통해 방송댄스, 열기구 체험 등 초등학생들이 놀토를 활용한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820-9231)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 고용촉진기반 구축 위한 ‘취업정보센터’운영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최근 대ㆍ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등의 취업알선을 위해 구청 지하 1층에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고용불안 및 취업자의 증가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처하고, 관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알선을 통해 구민의 생활안정 및 자활을 도모하기 위해 센터를 설치했다.
현재 취업정보센터는 관내 기업체를 주 2회 이상 순회방문하는 ‘구인업체 발굴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봉여성센터, 선한 이웃 등의 교육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7개월간(3~6월, 9~11월) 매월 넷째주 금요일(13:00-17:00)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재래시장 등에 이동상담실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13:00-16:00)에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심층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희망직종을 파악하여 알맞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시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행정으로 취업, 창업, 고용지원 등 다양한 각도로 정보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도봉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인·구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취업정보센터(☎2289?1916-9)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 삶의 활력소 ‘장애인 늘푸른교실’ 운영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10:00-12:00) 도봉구 보건소 7층 강당에서 장애인 20명을 모시고 ‘장애인 늘푸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해 자기자신에 대한 우울감 등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자기 긍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교육방법은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운영하며 ▲다트, 컵, 탁구공, 게이트볼 등을 활용한 건강놀이 ▲CD플레이어를 활용한 체조놀이 ▲치료레크레이션 전문강사와의 노래치료 등을 통해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의 향상은 물론, 대상자에게 맞는 즐거운 여가 시간활용 방법을 제공해 기능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보건소(☎ 2289-8494)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기간에 효과를 가져다주기 보다는 즐겁게 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소를 만들어 주는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받는다
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 등 총 5억원 융자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식품접객 및 제조업소의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융자 신청을 받는다.
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식품접객업소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위생관리시설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서울시 기금 배정액을 포함한 5억원을 식품진흥기금에서 융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융자대상은 금천구 관내에서 식품접객영업을 하는 사람 중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호프집·소주방·유흥주점·단란주점·혐오식품 취급업소 영업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제외)와 이미 식품진흥기금을 융자받아 원리금을 상환중인 자 또는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자 등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으로는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연리 2%로 5천만원 이내, 일반·휴게·제과점·위탁급식영업 시설개선자금은 연리 2%로 1억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연리 1% 2천만원 이내이다.
오는 11월말까지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수탁금융기관의 담보제공 등 확인과 기타 융자가능 여부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시 융자받을 수 있다. 문의 보건위생과(☎2627-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