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4. 16.


동작구,‘민원사무 사전심사제’운영

 

건설업 등록신고 등 13개 민원사무 대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인·허가 등 민원사무 처리 가능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는‘민원사무 사전심사제’활성화에 나섰다.


‘민원사무 사전심사제’란 상담·신청·처리 등에 소요되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민원인이 정식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약식서류를 제출하면 사전에 인·허가 등 민원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제도다.


그러나 민원사무 처리 주무부서에서 개별 접수를 받아 처리되던 민원사무 사전심사제는 주민들의 인식 부족 및 처리부서의 소극적인 운영으로 실적은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구는 이달부터 적극적인‘민원사무 사전심사제’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기존 민원업무 처리부서별로 접수를 받던‘민원사무 사전심사제’ 접수창구를 구청 1층 민원봉사과내 유기한 민원창구로 일원화하여 민원인의 편리와 접근성 향상 및 제도 시행의 적극성을 높였다.


또한 처리기간, 사전심사시 구비서류 등을 명시한‘사전심사청구 민원사무표’를 민원봉사과와 처리 주무부서에 상시 비치하여 내방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구 홈페이지 및 구청과 주민들 왕래가 잦은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한 홍보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행되는 민원은 ▲대규모 점포개설 등록 ▲보육시설 인가 ▲건설업 등록▲자동차관리사업 신규등록 ▲관광사업의 사업계획 승인 등 총 13종이다.


접수 및 처리절차는 일반 민원과 같으며, 민원인이 사전심사청구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내용 검토 후 그 결과를 안내한다.


인·허가 가능 여부 및 조건, 정식민원 제출 시 필요한 구비서류, 수수료 등을 알리고 민원사항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구체적인 이유 및 절차를 안내한다. 사전심사청구 후 정식민원이 접수된 때에는 이미 제출한 구비서류를 추가로 요구하지 않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도봉 교양대학 "너는 99%의 가능성이다" 공개 특강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1세기 날로 발전하는 현대 지식기반 사회에 맞춰 구민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너는 99%의 가능성이다”(강사 전신애)라는 주제로 공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 미국 노동부 차관보를 지낸 전신애 강사가 토종 한국인이 낯선 미국 땅에서 고위 공직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들려주며, 누구나 99%의 가능성을 자기고 있으며 나머지 1%를 채우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정, 노력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전신애 강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노동부 장관(1991-1999), 미국 노동부 여성국담당 차관보(2001-2009)를 역임하였으며, 자랑스런 시카고 여성상, 동포사회발전 후원재단 제1회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매월 실시하는 아름다운 삶을 위한 지식여행인 도봉교양대학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특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교육진흥과(☎ 2289-881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소모성 축제 예산 생산적 용도로 전환한다!

 

동대문구,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으로 경건한 사회분위기에 동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최근 서해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새봄맞이 축제 및 행사를 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지난 4월 8일(목)~10일(토)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동대문 장한평 벚꽃축제」가 취소되었으며, ‘벚꽃축제’의 부대행사로 4월 17일(토)에 개최 예정이던 「한마음 걷기대회」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또한, 4월 25일(일)에 열리는 「2010년 선농문화축제」는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


한마음 걷기대회」는 배봉산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중랑천 제1체육공원까지 약 5km를 걷는 행사로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씩 개최되고 있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지만 올해는 사회분위기가 엄숙하고 경건한 이 때에 화려한 행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무기한 연기하게 되었다.


또한 구는 조선 태조 때부터 ‘곡우’ 즈음에 풍년을 기원하며 임금이 친히 제를 올렸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선농제’도 대폭 축소해 4월 25일(일), ‘대한민국 농사의 시작, 녹색에너지 희망의 씨앗을 뿌려라!’이라는 슬로건으로 선농제례 봉행과 설렁탕 시식, 한시 경연대회 시상만으로 간단하게 치러진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과 경건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소모적인 축제를 지양하자는 의견에 동참하려는 것이다.
‘동대문구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축제인 「선농제」는 구청 앞을 출발해 하정로→무학로→선농단까지 1.7km 구간에서 진행되는 어가행렬이 입소문난 볼거리이며, 선농제례, 밭갈이 재현 등 본 행사와 설렁탕 시식, 한시경연대회, 외국인 말하기 대회 등 부대행사에 해마다 5천 여 명이 찾는다.


「한마음 걷기대회」와 「선농제」에 책정된 예산 약 2억 원은 좀 더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키로 했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지원과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비용으로 전환된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들을 위한 봄 행사가 축소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당한 이웃과 슬픔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널리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행정 우수사례집 발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지난 한 해 동안의 창의행정 우수실행사례와 우수 제안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아놓은 2009 창의행정 우수사례집 ‘새로운 변화의 씨앗 - 창의’를 11일 발간했다.


200쪽 분량의 이 책자에는 모두 32건의 창의행정 우수 실행사례가 ▲<창의적 사고! 고객감동으로 가는 지름길> ▲<세계 속의 성북!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로 업그레이드> ▲<경제위기 극복! 아이디어로 거듭난 알뜰한 성북> ▲<웰빙도시! 성북으로 이사오세요> 등 4개의 주제로 구분돼 상세히 소개돼 있다.


또 성북구 장례위원회 운영, 성북 아토피 치유의 숲 조성,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 개설 등 앞으로 실현됐을 때 유용성이 높은 창의행정 우수 제안사례도 25건이 담겨 있다.


아울러 구정홍보극단 활동,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창의능력 개발교육, 창의사이버 아카데미 운영 등, 2009년 한 해 동안의 각종 창의구정 활동과 성북구청 직무학습동아리인 행복발달, 사통팔달, 성북언저리, 시나브로, 창누리 등의 창의 아이디어들이 수록돼 있다.


이 사례집은 모두 300부가 제작됐으며 성북구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성북구의회는 물론, 서울시 각 자치구와 성북구 자매도시, 기타 유관기관 등에 배부된다.

 

 

 

 

 

 

 

 

 

 


 

서초구,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두꺼비 생태교실 운영

 

두꺼비올챙이의 유영 및 새끼두꺼비 무리 이동 관찰할 수 있어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우면산 자연생태공원내 저수지 일대에서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우면산 자연생태공원내 저수지와 그 주변 18,379m2는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 지정된 두꺼비의 산란처이자 집단 서식지로, 자연숲속 가운데 습지생태계인 저수지가 있어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올챙이 유영모습 및 새끼두꺼비 무리의 대이동을 관찰하는 등 기존 습지형 생태공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은 오는 5월 30일까지 공원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2회(14:00, 15:00), 주말에는 3회(10:30, 14:00, 15:00)에 걸쳐 2시간동안 진행된다. 대략 5월 20일경까지는 부화된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올챙이떼가 무리지어 다니면서 보여주는 군무를 관찰할 수 있다.


구는 5월말경엔 변태를 마친 새끼 두꺼비가 주변 산림으로 이동하는데, 특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을 택해 생태공원을 찾으면 새끼 두꺼비 무리의 대이동 모습을 관찰하는 행운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은 숲 생태 해설가의 안내로 진행되며, 두꺼비의 일생에 대한 강의와 생태특성 관찰체험을 비롯해 두꺼비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모래더미에서 두꺼비집 짓기, 손수건에 두꺼비 스탬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실에 참가하려면 우면산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http://w3.seocho.go.kr/umyeon)를 통해 예약후 방문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우면산자연생태공원은 천연기념물인 소쩍새와 노랑턱멧새, 가재, 흰줄표범나비 등 약 50여종의 동물과 병꽃나무, 신갈나무, 노루오줌, 물봉선 등 120여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외에도 가이드 탐방교실, 자율탐방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후 방문하면 된다.

 

 

 

 

 

 

 

 

 

 

 


 

영등포구, 외국문화는 외국인에게 배운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체험 일일교실’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강사를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거주외국인 수가 전국 최다(2월 말 현재 35,640명)임에도 이들의 지역사회 참여율이 저조한 데 따라, 거주 외국인들의 지역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거나 직장(사업장)을 둔 외국인, 결혼이민자 등으로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연령, 성별, 국가 제한은 없으며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면 우대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10명 내외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활동을 희망하는 거주 외국인은 강사 신청서와 수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영등포구청 국제지원과 외국인지원팀 또는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국제지원과(☎2670-3356) 또는 영등포다문화빌리지센터로(☎2670-3800,7)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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