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4. 16.


아토피 걱정없는 학교 만든다!

 

강북구, 2010년 아토피 안심학교로 송중 초등학교 선정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아토피 안심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아토피 안심학교는 아토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15세이하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치료하는 학교 중심의 아토피 예방 관리 모형으로 올해는 송중 초등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게된다.


선정 학교에는 무료 검진부터 응급 키트 제공, 아토피 질환 환아 관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우선 4월중 아토피 실태조사와 선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아토피 질환 유병율을 조사,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환아들은 무료 검진과 함께 확진 검사, 치료 관리를 해준다.


특히 저소득층 환아(기초생활수급권자, 국민건강생활수급권자)의 경우 진료비, 검사비, 약제비 등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5월엔 학교내 실내 미세 먼지 및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실내환경 체크리스트를 통한 학교 실내 환경 조사를 실시, 아토피 악화 요인을 체계적으로 감시, 관리해 환경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


아토피 예방, 관리를 위해 일반학생, 교사, 아토피 환아, 학부모 등 대상자별로 질환 관리 요령, 아토피 관련 정보, 응급상황 대처, 천식약품 사용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6월 중엔 아토피 환아와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건강 캠프를 실시, 수면장애 극복법, 스트레스 관리법, 목욕법 등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 준다. 아울러 보건교사 전문교육과 보건실 비상 응급키트 제공을 통해 자체 역량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강북구 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과 영양상담, 방문건강관리, 생활환경 개선, 보습제 지원 등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아토피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

 

 

 

 

 

 

 

 

 

 


 

구로구,  음식물 전용봉투 보관용기 전 주택가 보급

 

 

구로구가 도시미관 정비와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음식물 전용봉투 보관용기를 전 주택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로구 지역 주택가에서는 음식물을 전용봉투에 담아 수거일 전날 배출하는데, 개, 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음식물 전용봉투를 물어뜯고 파헤쳐 배출장소에 악취가 나고 음식물이 흩어져 있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구는 이와 같은 폐기물 배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가에 보관용기를 보급하기로 하고, 보관용기는 음식물 전용봉투 집하장소에 상시 비치되며 수거시까지 보관한다.  


 보관용기는 보관 및 관리를 위해 주택 거주자의 신청에 의해 보급되며 신청자는 전용봉투 보관용기를 단지 내에 비치할 수 있어야 하고, 필요시 공동으로 용기를 세척하거나 관리인을 지정하는 등 자체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 세대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보급용기 신청세대수 34세대 미만의 경우 1개, 35세대 이상 69세대 미만의 경우 2개, 70세대 이상의 경우 3개가 보급되며 구로구는 총 325개의 보급용기를 확보하고 10일부터 보급에 들어갔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녀와 함께 관악산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관악구, 관악산 동·식물 관찰 등 다양한 자연학습 프로그램 운영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푸르른 녹음과 꽃들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숲속여행’, ‘자연생태체험교실’ 등 매년 인기를 끌어왔던 다양한 생태체험과 각종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


관악산의 대표적 체험프로그램인 ‘숲속여행’은 지난 겨울방학에 동네 공부방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지난 3월부터 낙성대공원과 관음사주변 2개 코스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숲 해설가와 함께 관악산을 오르며 살아 숨쉬는 자연을 느끼고 관악의 역사, 문화 및 생태에 관한 수준 높은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책 읽어주는 숲 해설가’라는 새로운 형식의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국내 최초 시도된 이 프로그램은 예약이 매회 매진되는 등 참여하고 싶은 학생과 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숲속여행과 함께 3월부터 시작된 ‘자연생태체험교실’ 역시 관악산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 토양 수질 등 살아있는 생태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실험을 해보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장이다.


관악산 관문을 시작으로 장미원 → 농촌풍경지 → 호수공원 일대에 분포된 식생, 곤충, 조류 등 살아있는 생태환경을 전문 숲 해설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모니터링하며 도심 생활속에는 접하기 어려운 경험해볼 수 있다.


관악산 일대는 서울시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다람쥐, 청설모, 꿩, 너구리 등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고, 운이 좋으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도 관찰된다.


관악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야외식물원을 처음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6월부터 장미손수건 만들기, 향기체험 등 장미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리고 7~8월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매일 오후 자연학습장에서 생태해설을 곁들여 농작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8월에는 청룡산 연못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청룡산 생태교실, 관악산 계곡 물놀이 운영 등 여름방학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와 함께 관악산에서 진행되는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숲속여행(http://san.seoul.go.kr), 자연생태체험교실(http://ecoinfo.seoul.go.kr) 홈페이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운영되는 10가지 공원프로그램들은 그동안 관악산을 잘 가꿔온 결실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될 거 같다.”며  “주말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이 곳 관악산을 찾아 평소 잊고 살았던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뜻있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관악구청 공원녹지과(880-3682)로 하면 된다.

 

 

 

 

 

 

 

 

 

 

 

 

강남구, 대로변 개방화장실 2배로 늘린다

 

현재 115곳에서 250곳으로 확대 시민모니터링으로 청결 유지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대적인 개방화장실 확충ㆍ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115곳의 ‘개방 화장실’을 오는 7월까지 250곳으로 확대하고 ‘화장실 모니터링제’를 실시, 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청결을 유지토록 한다는 것이다.


또 개방 화장실을 운영하는 건물주와 협의해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액자, 화분 등 환경개선용 소품도 지원한다.


‘개방 화장실’이란 도시 곳곳의 업무시설, 의료시설, 주유소, 대규모 점포 등의 화장실을 일반인들이 사용하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을 말하는데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면 건물주는 개방시간에 따라 월 40,000원 ~ 60,000원의 소모품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는 우선 ‘G20 정상회의’ 개최 유력지인 코엑스 주변부터 기존 18개인 개방화장실을 70개소로 늘린다.
그 밖의 지역도 기존 97개소를 180개소로 확대할 계획인데 대로변 주요 건물 및 강남시티투어 노선 주변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또 환경관련 시민단체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니터요원들이 개방화장실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시정을 지도하는 ‘개방화장실 모니터링제’를 더 자주 실시해, 분기당 1회 실시하던 ‘개방화장실 모니터링제’를 ▲9월부터는 월 1회로 ▲10 ~ 11월은 주 1회로 모니터링 횟수를 늘려 꾸준한 관리를 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개방화장실의 확대 운영 및 지원으로 시민들은 물론 구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열린 보건소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올해도 평일에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토요 열린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12일(월) 밝혔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열린 보건소는 직장생활로 평소 건강을 돌보기 힘든 직장인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가임여성 및 임산부는 ‘임산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전·임신 전에 풍진, B형간염, 흉부 X-선, 에이즈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로 등록하면 산전검사와 기형아검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철분제와 영양제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모유수유 전문가가 개별적으로 유방관리 및 모유수유 방법을 안내하는 ‘모유수유 클리닉’도 마련됐다. 이는 임신 28주 이상의 직장여성 및 분만 산모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아울러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보건소를 찾으면 예방접종도 할 수 있다. 영유아 및 성인의 B형 간염 외 7종의 접종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한편 마포구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예방교육’도 운영한다. 올바른 정신건강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견,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매월 주제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월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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