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4. 29.
화합과 추모의 음악회 열려
국립 4.19 민주묘지서 제14회 소귀골 음악회 개최
4.19 혁명 50주년을 맞아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뜻깊은 음악회가 열렸다. 강북문화원이 주최하고 강북구청, 강북구의회, 국가보훈처, 4.19 혁명 관련 단체가 후원하는 소귀골 음악회는 조국 민주화의 전환점이 된 4.19 혁명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음악회는 4.19 희생 영령을 추모하고 복을 비는 비나리 공연과 도살풀이춤을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에서는 4.19 혁명을 기리는 추모시를 낭송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