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4. 29.
항측조사, 공무원 사칭 주의!
강서구, 무허가건축물 현장조사 공무원사칭 금품 갈취 빈번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7월 25일까지 2009년 항공촬영사진 내용에 대한 건축법 위반(무허가) 여부를 현장조사 함에 있어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꼭! 공무원인지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는 위반(무허가) 건축물의 단속 및 정비를 위해 매년 1회에 걸쳐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며, 위반 건축물에 대해 현장 방문하여 위반 건축여부 및 소유주, 면적, 구조, 용도, 발생년도 등을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무허가 건축물인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이행강제금 등 행정조치를 하고 있는데, 공무원을 사칭하여 무허가를 적법하게 바꿔주는 등 편리를 봐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항공촬영사진 내용에 대한 현장조사를 나왔을 경우 반드시 조사자의 신분(공무원)을 확인한 후 조사에 임해야 한다.
혹, 의심이 갈 경우 주택과에 담당자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동별 조사 담당자 9명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전동에 대해 항공사진에 나타난 위법 건축물에 대하여 위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만약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례를 보거나 실제 발생한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구청 주택과나 가까운 지구대(치안센터) 등 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주택과(☏2600-6829)로 하면 된다.
영등포만의 특성화된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
영등포구,「우리고장 환경지킴이 과정」 등 수강생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첫째, 시대의 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를 실천하기 위하여 지역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환경지킴이 양성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영등포구의 환경현실과 정책, 환경법규의 이해 등 환경과 관련된 이론교육과 폐품을 활용 만들기, 안양천 생태체험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는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된다.
또한, 축제와 레크레이션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함께하는 축제만들기 과정』 수강생도 모집한다.
축제에 관련된 실무지식과 실습을 레크레이션과 함께 배움으로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는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된다.
두 과정 모두 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문래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80%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교육특전도 주어진다.
교육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4월 30일(금)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로 접수(☎2670-4149)하면 된다.
도봉구, 찾아가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위로금 시행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일제강제동원 피해 심의·결정 통지서를 받은 분 중 아직까지 위로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를 파악해 유족에게 위로금 신청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위로금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오는 5월까지 기존의 강제동원 피해결정자 자료를 사전 전수조사해 위로금 신청 대상자를 파악한 후, 6월부터 위로금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우편 또는 유선으로 신청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위로금 신청은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 규명위원회’의 피해자 결정을 받은 후, 위로금 대상자가 또다시 자치구를 방문하여 ‘태평양전쟁 전·후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지원 위원회’에 위로금을 신청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 과정에서 구는 위원회의 피해자 조사가 장시간 소요되고, 신청인들 또한 대부분 고령자로 신청업무에 미숙하여 위로금을 신청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현재 위로금 지급과 관련해 국가에서는 1938년 4월 1일~1945년 8월 15일사이에 국외강제동원으로 희생된 사망자·행불자·부상자의 유족(본인)에게 위로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생존자에게는 사망시까지 연 80만원의 의료지원금과 국외로 강제동원 되어 노무제공 등을 한 대가를 받지 못한 미수금 피해자에게는 일본국 및 일본 기업 등으로부터 지급받아야 했던 급료, 수당 등에 대하여 1엔당 2,000원씩 지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제도 시행으로 그 동안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임에도 보상받지 못한 희생자 및 유가족등에게 늦게나마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유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함으로써 국민화합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초등학생 ‘1830 손씻기 운동’ 체험수업!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1830 손씻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수업을 지난 15일 금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
‘1830 손씻기’란 하루에 8번, 1회당 30초 이상 손을 씻자는 운동으로 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억제로 구민건강을 향상하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체험수업을 사전신청한 금동초등학교 외 11개 학교 1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을 1시간씩 순회하며 ▲손씻기 관련 동영상 상영과 손씻기송 따라부르기 ▲ATP측정기를 이용한 손바닥 표면 세균검사 체험 ▲TV연결용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배우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진행한다,
구관계자는 “「1830 손씻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서부터 손씻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어린이를 통한 가족으로의 전파 효과를 얻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북구, 토요일은 비만 치료의 날!
영양교육, 운동, 심리상담 통한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바쁜 직장인들의 비만 관리를 위해 오는 5월부터 강북구보건소에『토요비만교실』을 운영하고, 4. 2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비만교실』에서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영양교육과 균형잡힌 식생활실천, 운동요법, 심리상담 등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교실은 5. 8(토) ~ 6. 26(토)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세 이상 65세 이하 강북구 주민 중 BMI(비만도)가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 남자 36인치(90cm)이상, 여자 34인치(85cm)이상인 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우선 신장, 체중, 허리둘레, BMI(비만도) 등 신체계측과 식습관, 신체활동도, 생활습관 등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별 몸상태를 체크한 후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식이 섭취량과 식사일기 작성요령, 외식시 행동 요령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실천사항과 명상을 통한 식습관조절, 자존감 증진훈련 등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전략으로 이루어지며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 등 운동요법도 병행된다.
보건소는 특히 각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소그룹 토의, 동아리별 운동 및 행동 요법,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자 시상을 통해 참여도와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도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 교육자료 제공, 비만동아리 모임 등을 지원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 접수는 오는 26일(월)부터 5월 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50명만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 보건소 1층 비만 클리닉(☎ 901-079, 0756)에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성북구,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 추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난 19일 노인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전국가구평균소득 120%이하의 만 60세 이상의 주민 ▲전국가구평균소득 120%이하인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이다. 서비스 제공 업소는 삼선동, 석관동, 장위동, 동선동에 1곳씩 위치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 번에 1시간씩 월 4회 안마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월 13만 원의 비용 가운데, 이용자는 1만 원(의료수급권자는 5천 원)만 부담하면 되는 이 사업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시행되며,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을 받는다.
서비스 희망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류, 장애인등록증, 의사 소견서 등을 갖고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소득수준과 해당 질환 여부 등을 확인해 구청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마와 마사지, 지압 요법 등을 통한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 그리고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소득 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_장애인복지팀(☎920-3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