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5. 08.
정책, 비전, 뚝심의 오직 한 길!
압도적 표차로 경선 통과한 박 겸 수 강북구청장 후보
지난 4월 27일 박겸수 강북구청장 후보는 강북구 수유동 삼각산 문화예술회관(강북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경선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 415표의 82.2%에 달하는 3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함께 경선에 나선 전형문 후보는 74표(17.8) 득표에 그쳤다.
당원선거인단 투표 50%, 이당원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결정하는 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박겸수 후보는 중앙당의 절차를 거쳐 민주당 강북구정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후보는 한결같이 강북구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왔기에 강북구의 숙원과 각종 민원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
또한 강북구의 대표로 서울시의회에서 8년동안 강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교통난 해결의 열쇠가 될 경전철을 비롯하여 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 솔밭근린공원 등 강북구의 기반시설을 건설하는데 기여했다.
또 서라벌중 이전과 수송초.중 신설, 우이초등학교, 삼양초등학교 개축 등 강북구내 학교시성을 확충하고 현대화하는 데도 앞장섰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강북구는 구청장이 중앙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많은 예산을 끌어올 정치 협상력을 갖추고 행정의 맥을 알아야 한다며 “서울시의 살림과 행정을 다뤄본 경험과 풍부한 중앙 정치무대의 경험을 통해 행정능력과 정치력을 겸비한 저 박겸수가 바로 그 적임자”라고 말 했다.
박 후보는 지난 8년 동안의 잘못된 구정을 바로 잡고 강북구의 발전을 열망하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라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겸허히 받아들였다.
또한 박 후보는 “한나라당 출신 구청장이 강북구의 구정을 책임진 지난 8년은, 우리 강북구의 발전이 사실상 정체되고, 구정에 대한 불신이 심화된 시기였습니다”며 “구청장 개인의 입지와 인기 관리를 위해 수많은 선심 행정과 전시 행정, 이벤트 행정이 남발되면서 아까운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이로 인해 정작 대다수 서민들을 위한 복지부문의 예산은 오히려 후퇴했다는 사실입니다”고 말 했다.
박 후보는 구청장이 된다면 ‘힘찬 강북 도약, 깨끗한 행정’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하겠다며 다음과 같은 공략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먼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을 임기 중에 반드시 관철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핵심 정책공약으로 주창해온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시행정과 이벤트를 줄여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둘째,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노인·여성·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이들이 함께 모여 일하는 ‘사회적 기업’을 유치하여 취업은 물론, 복지·노령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을 만들겠습니다.
임신에서 취학까지, 아이의 보육을 책임지는 양육통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안심보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넷째, 교육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열악한 교육여건 때문에 우리 강북구민 여러분은 교육문제에 걱정이 참 많습니다.
제가 구청장이 되면 구청과 교육청, 학교, 시민단체가 두루 참여하는 교육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다섯째, 주민이 함께 하는 강북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모든 도시계획 추진시에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주민참여형 재개발·뉴타운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재개발·뉴타운 추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개발 이익이 특정집단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제도화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주민들을 내모는 재개발·뉴타운’이 아니라 ‘진정으로 주민들을 위한 재개발·뉴타운’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박겸수 후보는 80년대 엄했던 군사독재시절 민주화운동에 투신한 이래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민주화와 강북발전을 위해 오직 한 길을 걸어왔다.
박 후보는 구청장이 된다면 강북구청의 모든 살림과 관급공사의 내역을 주민앞에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소신과 일관성있는 뚝심의 소유자다.
누구와도 소통하고 대화하며 합리적 대안을 모색해내는 민주적 리더십의 소유자 박겸수 후보는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구청장실을 열어젖히고 ‘열린 구청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