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5. 08.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김 재 택’ 회장

 

 

 


우리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현대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인터넷이 발달 하기 전 정보산업 혁명시대에 지식 그리고 기술의 역할은 책에 의해서 정보를 습득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의 등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이 아닌 컴퓨터에 의해서 지식과 경험을 쉽게 공유하고 있다.


책의 중요성은 뱃속의 아기한테도 마음의 양식이 되고있으며, 산모의 정서 함양은 물론이고 태아에게는 엄마의 음성을 들려주므로써 정서적 안정과 아기와의 교감이라는 이중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는데, 책은 가깝고도 멀기만한 존재다.


이에 책이 가진 기능과 힘을 멀리하지 않고 항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김재택 회장이 앞장서고 있다.


김재택 회장은 올해초 각 동 부회장 2명, 회장 1명을 포함해 60명의 참석자 중 단일 후보로써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전 김영희 문고 회장과 7년을 같이 활동하면서 배운 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마을 문고를 열심히 이끌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회원들과 문고에 매일 출근해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책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독서 왕이라든가 책 동아리 모임 등을 하며 알뜰도서 교환, 또는 독서 경진대회 및 독서교실 우리동네 사랑방 등의 행사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모든 구민의 쉼터 이며 한권이라도 책을 더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요즘에는 컴퓨터 시대라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고 게임에만 빠져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책을 많이 사랑하고 한 사람의 손 안에 책 한권을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성북구는 숲속 야외 북카페 문고가 4곳이 있으며 편의시설 및 관리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북악 하늘길 하늘교 하늘 전망대 사이 잣나무 숲과 개운산 그린공원 마로니에마당 옆 잣나무 숲이 있으며, 오동근린공원 애기릉터 팔각정(월곡동 동덕여대) 2층에도 북 카페가 있으며 북한산 도시 자연공원 생태체험관 뒤 잣나무 숲 등 4곳이다.


5월 14일 11시에 오픈 예정에 있으며, 이곳을 오픈 한다면 등산을 통해 체력도 단련하고 쉼터에서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도 쌓는 2배의 감동적이고 수준 있는 등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읽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나 빌려간 책은 반납하지 않아 많은 책이 없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선진 도서문화시민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김재택 회장은 동선동사무소 2층 강당에서 글을 읽을 수 없는 문맹인들을 위해 주 2회, 1시간씩(오후 2~3시) 한글교실 무료 봉사활동(매주 월,수)을 펼치고있다. (문의 921-4020)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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