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5. 08.


버려진 땅을 도심 속 과수원으로!!!

 

연남동, 희망근로사업자 · 주민 힘 모아 70평 과수원 조성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연남동이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용산선 철도변(연남동 375번지)에 과수원을 조성한다.


용산선 변 공터는 그동안 각종 쓰레기 및 적치물이 방치돼 주위 미관을 훼손해 온 곳이다.
연남동(동장 김영균)은 2012년 용산선 부지공원 완공 및 연남올레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관해 이곳에 70평 남짓의 매실나무 과수원을 가꾸기로 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과수원 조성사업에는 희망근로자 30명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연남동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10여톤의 잡목 및 쓰레기 제거작업을 시작으로 쥐똥나무 200주, 5년생 매실나무 20주, 매실묘목 50주 식재작업을 마쳤다.


또 녹지에는 영산홍 꽃단지 5곳과 가로휀스 100m, 주민편의용 정자 1개소, 평상 2개를 더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곳 과수원을 집중 관리해 매실이 수확되는 시점에 인근 경로당과 홀몸노인들께 나눠 줄 예정이다.


연남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버려진 땅이 도심 속 과수원으로 재탄생했다”라며 “함께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노력만큼 매실농사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