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5. 20.
소자본으로 창업하려면??
강북구, 6.15(화)~6.17(목) 소자본 창업 강좌 개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15(화)~6.17(목)까지 『2010년 상반기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하고, 5. 24(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청과 강북구상공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창업 강좌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업무지식을 제공, 성공적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강좌는 강북구청 4층 행복대강당에서 오는 6월15일(화) 오후1시부터 3일동안 진행된다. 강좌 첫날엔 창업환경분석과 창업절차, 소상공인지원정책 등 기본적인 창업 준비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며 둘째날엔 입지선정 및 상권분석, 실전마케팅 등 본격적인 창업 과정과 전략을 소상하게 알려준다.
마지막 날에는 서비스 전략, 외식업 성공사례, 사업계획 및 사업성 분석 등 창업시 필요한 정보와 실제 창업 성공담을 전해주게 된다.
이번 강좌는 총 6명의 창업전문가들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지식과 내용을 전달할 뿐 아니라 실제 음식점 대표가 참여하여 성공 창업인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창업 성공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좌 전과목 이수(13시간)한 수강생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대 3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멘토링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강좌 신청은 오는 5. 24(월)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0명만 접수 받는다. 특히 구는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들을 위해 전체 수강생 중 100명을 여성 예비창업자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구청 지역경제과(☎ 901-6444)나 강북구 상공회(☎ 901-7890, 7872),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 901-9103)로 전화 접수하거나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는 교재가 지급된다.
가정의 수돗물 무료로 수질 검사해 준다
중부수도사업소(소장 김석영)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 직원이 고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도시설(옥내배관 및 물탱크 등)을 종합 진단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질 검사 항목은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 5개 항목이며, 만약 옥내배관 노후, 물탱크 관리소홀 등의 사유로 수질기준에 부적합 시에는 일반세균등을 추가로 검사하여 총 12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알려주고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수도꼭지에 「적합필증」을 부착해 주며, 부적합한 경우는 수요가의 배관상태 및 물탱크 관리상태 등을 진단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안내한다.
수돗물에 대한 문의나 수질검사를 받고 싶은 주민은 국번 없이 120번 또는 중부수도사업소 수질팀(☎ 3146-2045~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도로명 주소’재정비 주민의견 수렴
31일까지 도로명주소‘도로구간 및 예비도로명’주민의견 청취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도로구간 및 예비도로명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다.
구는 현재 불합리한 도로구간 및 추상적인 도로명 등 이름만으로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894개 도로구간에 대해 691개로 축소하고, 인지도 높은 간선도로를 활용한 일련번호방식으로 도로명을 재정비해 길 찾기의 편리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에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도로구간은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가 결정·고시한 14개 구간을 제외한 677개의 도로구간이며 이 구간 도로명의 골격이 되는 24개 예비도로명 등도 함께 공고돼 명칭과 불합리한 구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도로명조서 및 도로구간 도면을 구청 지적과에 비치하고 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제출된 의견은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초 최종 확정ㆍ고시된다.
구에서 추진하는 도로명주소정비사업은 지난 2007년 도로명주소법의 제정 및 시행으로 2012년 전면 사용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 중이며 동작구의 경우 지난 2001년도부터 도로명주소 전산통합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타 자치구에 비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4월 관내‘관악로’를‘상도로’및‘양녕로’로 변경하는 등 이번 도로명주소정비사업을 통해 동작구를 지나는 자치구간 광역도로명을 동작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바로잡아 지역주민들의 도로명 사용에 대한 혼란을 대폭 줄이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동작구는 도로명이 최종 확정되면 관련 기반시설물인 도로명판 1,500여개, 건물번호판 2만9,000여개를 7월 중순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관악구, 숲 가꾸기사업으로 ‘철쭉동산’ 재조성
5월을 맞아 철쭉으로 물든 관악산이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관악산의 대표적인 꽃인 철쭉은 5월이 지나면 더 이상 볼 수 없어 내년을 기약해야하는 귀중한 자연의 산물이다.
관악산에는 철쭉, 회양목, 생강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며, 2009년 11월부터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많은 생물들이 보호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지난 2008년부터 관악구에서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꾸준히 간벌과 육림작업을 실시해 그늘에 가려져 꽃을 피우지 못하던 철쭉들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예전부터 관악산 삼거리와 국기봉사이 철쭉동산이라 불리며 철쭉이 자생하던 곳에 집중적인 간벌을 실시해 누구나 이곳에 가면 ‘철쭉동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관악산 입구부터 철쭉이 만개해 먼저 반겨주고, 철쭉사이로 뻗은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철쭉동산까지 점점 철쭉이 많아지고 빛깔도 한층 붉어지고 있다. 관악산 철쭉의 개화 시기는 예년에는 5월 12일쯤 만개했지만, 올해는 꽃샘추위로 일주일가량 늦어져 5월 20일 쯤 만개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철쭉으로 물든 아름다운 관악산을 배경으로 숲속도서관, 자연생태체험교실, 숲속여행, 관악산에서 놀자 등 각종 공원프로그램이 마련해 관악산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금천구, 에너지 짠돌이가 되자!!
에코아파트 선정시 인센티브 1000만원 지원한다
금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정문)는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에너지절약 시민실천운동인「에코마일리지 제도」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에코아파트’ 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 아파트 모집에 나섰다.
에코아파트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한 우수 아파트단지를 선정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전체가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으로 가입해 온실가스를 5%이상 감축하고 전체 세대의 50% 이상이 에코마일리지 개인회원으로 가입시 가능하다.
참여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말까지 6개월 동안 온실가스 감축실적, 아파트 주민들의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신재생 에너지ㆍ고효율시설 투자실적,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교육과 캠페인 등을 평가해 12월에 감축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500세대 이상 최우수 1개소 1000만원, 우수 1개소 500만원, 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은 최우수 1개소 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포상금은 녹화조성비, 고효율ㆍ신재생에너지 시설비, 에너지진단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는 오는 20일까지 구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금천구청 환경과(☎ 2627-1503).
마포구, 능력 있는 여자가 되자!
개그맨 이윤석 탁구국가대표감독 현정화 초청 강연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여행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사업을 공모해 서울시립마포청소년수련관의 ‘여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가지)’을 선정했다고 지난 11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1회성 특강이 아닌 심화과정으로 이뤄지는 평생교육강좌다. 특히 교육이 끝나면 수강생들이 6주간 자율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가는 학습동아리 활동이 이어지는데 이러한 심화학습을 통해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교육은 관내 여성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금)부터 7월까지 진행하며 전업주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모든 강의를 오전에 배치했다.
아주대 이민규 교수의 저자특강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를 시작으로 한국평생교육학회 권두승 회장의 ‘왜 평생학습인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10가지 법칙’, 한국놀이문화협회 장진원 전문위원의 ‘셀프 리딩 트레이닝’과 ‘펀 리더십’, 명지대 이은경 교수의 ‘내안의 나를 깨우기’,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주성민 이사장의 부모교육 ‘부모가 미래를 만든다’,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저자 이민정의 특강 등이 이어진다.
오는 31일에는 개그맨 겸 서울예술전문대 교수인 이윤석씨가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를 강의한다.
또 현정화 탁구 국가대표감독과 함께 88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노력과 성공이야기, 전 프로복서 홍수환씨의 ‘도전 정신! 프로정신!’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7월부터 운영되는 학습동아리는 부모의 역할을 자녀 양육자 ‘셀프 리더’ 코칭 리더로 나눠 심화교육 주제를 선정해 수강생들이 직접 진행한다.
‘여자의 자격’ 참가 모집은 오는 26일(수)까지며 방문 및 전화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마포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팀 3153-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