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5. 20.


성북소방서, 정릉 문화재 화재 진압 합동 훈련

 

초동진압으로 재난에 강한 안전한국 실현위해

 

 

성북소방서(서장 조남승)는 지난 5. 14(금) 14시에 유관기관 합동으로 정릉 문화재 화재진압 및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나기 쉬운 계절에 문화재 인근 주택에서 방화범에 의한 화재로 발화한 불이 정자각 문화재와 인근 산악지형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문화재의 특성상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을 감안해 대형 특수차량의 접근 연습과 숭례문 소실에 대한 뼈아픈 교훈을 바탕으로 동력절단기를 이용, 대들보를 파괴해 방수하는 훈련이었다.

 

훈련은 정릉 관리소 자위소방대의 1차 화재진압과 성북소방서 구조대의 관람객 대피유도 및 인명구조와 강북 7m의 바람으로 주변 산불이 확대중인 상황을 설정해 진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연막탄 8발, 싹쓸이(산불진화장비) 장비 2벌, 고압펌프 2대등을 동원하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19구조대원들의 산악인명구조 시범과 구급대원들의 응급 처치법 시연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보여주는 성북소방의 모습도 함께 보여줘 시민의 박수를 받았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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