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6. 09.
서울 지방 권력 민주당 장악!
25개 구청장 중 21명, 106명 서울시의원 중 79명
오세훈 서울시장 리더십 새로운 시험대 올라
숨은 표의 위력이 그 진가를 발휘한 6.2 지방 선거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선거 전의 여론조사에서 20% 이상의 리드를 하던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이 불과 0.6%차이로 당선되었고, 25개 구청장의 경우 소위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와 중랑구를 제외한 21개 구청을 민주당이 장악했으며,
서울시의회의 경우 전체 106명의 서울시 의원의 2/3가 넘는 79명이 민주당의원으로 채워져 오세훈 한나라당 시장과 한나라당 일색이었던 지난 의회에서 통과된 다양한 조례들이 재검토 될 전망이다.
한편 구의회의 경우 25개 구청 별로 의원 수가 비슷해 院(원) 구성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의장단 선출에 한차례 홍역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