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6. 23.
청소년이 안전한 도봉구!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선도 캠페인 실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7월부터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무원과 도봉구 소속 유해환경 감시단인 (사)한국 청소년육성회 도봉지구회, 도봉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가 합동으로 창동역, 쌍문역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청소년 관련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지도위주의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청소년 통행이 많은 지역의 유흥·단란주점, 노래방, 비디오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서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행위이며 호프집, 소주방, 슈퍼 등에서의 주류·담배 제공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다.
구는 도봉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지도점검에서 위반 정도가 경미한 경우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계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 퇴폐 및 변태 영업행위 등 고질적인 불법 영업행위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및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산지표시 노량진수산시장이 가장 양호
서울시, 활어, 선어, 젓갈류, 건어물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
서울시는 지난 6.9일부터 6.11일까지 서울시내 노량진, 가락동, 강서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표시 실태조사 결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예시민감시원과 합동으로 수족관에 보관·판매하는 활어 및 선어, 젓갈류 그리고 건어물 등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노량진 시장 0.97%, 강서수산물 도매시장이 1.12%, 가락동 수산물 도매시장이 7.2% 위반해 노량진 시장에서의 원산지표시를 가장 잘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수산물도매시장 내 432점포에 대한 원산지표시 실태조사 결과 15건(3,5%)이 원산지표시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위반업소 중 2건은 원산지 허위표시, 13건은 원산지를 미표시 했다. 표시기준을 위반한 품목을 보면 농어, 도다리 등 활어가 6개소로 가장 많았고, 홍어 등 선어류 5, 쥐치 등 건어물 3, 패류1 등으로 나타났다
허위표시 2건은 수입국가명을 혼동 표기했으며, 미표시 13건 중 국산은 4건, 수입산은 9건으로 수입산을 미표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가락동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도미와 대하 원산지를 국내산과 수입국명을 동시에 표기해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2개 업소는 고발 조치하고, 미표시 13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허위표시는 수산물품질관리법 제53조에 의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 표시는 동법 제56조에 의거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한다.
올여름 알뜰 휴가 성북구청이 도와드려요∼
성북구가 지역 주민들의 알뜰한 여름휴가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해안에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수련원을 운영한다.
수련원은 성북구 자매결연도시인 삼척시의 근덕면 상맹방리 266-7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맹방해수욕장 및 한재밑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다.
구는 5,584㎡ 면적인 이곳에 방갈로 35동과 텐트 50동을 설치하고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방갈로와 텐트 모두 성인 기준으로 4명이 이용하면 가장 적당하다.
성북구 삼척수련원에는 이 같은 숙소 외에도 샤워장, 탈의실, 급수대, 수세식화장실, 60면 규모의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 취사도구와 침구류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1세대당 1회(2박3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박에 1동(棟)당 3000원으로 저렴하다. 이용 기준 시간은 첫날 오후 2시부터 마지막 날 정오까지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는데 이용을 원하는 성북구민은 8월2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수련원 주변으로 해수욕장과 항구는 물론 환선굴, 대금굴, 덕풍계곡 등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많아, 유익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휴가를 보내려는 구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서두르는 편이 좋을 듯하다. 문의_성북구청 행정지원과(☎920-3105)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무인민원발급 창구 설치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서울북부지방법원 1층 민원동에 방문 민원인의 민원서류 발급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15일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 창구란 행정기관방문 없이도 무인민원발급기라는 자동발급기를 통하여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민원창구로, 주민등록등본ㆍ초본(2종), 개별공시지가확인원, 토지대장(2종), 건축물대장(4종), 의료급여증명,건설기계등록원부(2종), 국민기초수급자 증명, 병적증명(3종), 등기부등본 등 총 1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시 유의할 사항은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건축물대장이나 토지대장 등은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나 본인 확인이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병적증명, 의료급여증명 등은 본인의 지문인식 확인으로만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09:00∼18:00까지다.
이밖에도 도봉구에는 4호선 쌍문역과 구청 1층 로비, 방학3동 문화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쌍문역과 구청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 무더운 여름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방학 기간 동안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은 강북구 관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민간단체와 연계해 아이들이 매년 방학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의식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의 이번 여름 방학 교실은 총 50개 세부 프로그램에 800여명(동별 30명 내외)의 아이들이 참여하며, 강북구 13개동 자치회관에서 7월 18~ 8월 30일까지 동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운영프로그램은 크게 ▲학습지도 ▲테마별 현장(견학)학습 ▲창의성 및 인성개발 프로그램 등 총 3가지 커리큘럼 구성되어 있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어, 수학, 과학 등 학교 주요과목 및 흥미과목의 보충·개별 지도가 이뤄진다. 영어, 수학 학년별 학습과 스키마 논술(송중동), 독서지도(인수동), 한자교실(삼각산동), 한문교실(삼양동, 번1동) 등이 개설된다.
현장학습은 남양주 영화촬영소 견학(삼양동), 천안 독립기년관 견학(미아동, 번2동),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견학(번3동), 방송국·국회견학프로그램(번1동) 등 시설견학과, 여름캠프(송중동), 철원 일대로 떠나는 역사·통일기행(송천동) 및 두물머리 애벌레생태학교의 생태체험&토마토따기 체험(수유3동), 미니캠프 목공교실(수유2동) 시민안전체험(인수동) 등이 준비돼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내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창의성 및 인성개발에 도움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논술독서교실(삼양동), 음악교실(송천동), 미술교실(삼각산동), 춤을 통한 예술치유(송중동), 풍선아트(수유3동, 인수동), 미술&아이클레이(수유1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 수업을 통해 창의력 및 인성개발에 도움을 주는 수업이 마련되었다.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 등은 강북구 각 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배운 모둠북, 공연으로 보답
성북청소년수련관, 지난 5월 28일 장위실버복지센터 방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8일 장위실버복지센터를 방문, 5월 생일을 맞은 노인을 대상으로 생일잔치를 열어 모둠북 공연을 선보였다.
‘함께하는 좋은친구’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 및 비상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중심으로 진행된 공연 행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모둠북 공연과 댄스 등을 융합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에 나선 청소년들은 앞으로도 지역 노인시설 및 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문화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