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7. 16.


성북구의회 윤이순 의장, 박순기 부의장 선출

 

 

 

 

성북구의회는 지난 7월 8일(목) 오전 10시 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1층 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임시회를 열고 제6대 성북구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해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구성하였다.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윤이순의원, 부의장에 박순기의원, 그리고 운영복지위원장에 김춘례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박계선의원, 행정기획위원장에 이일준의원을 선출하였고,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선서, 의장의 개회사, 구청장의 축사 등 개회식을 개최하고 산회하였다.
윤이순의장은 수락연설을 통하여 “50만 구민을 대표하는 성북구의회 의장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겨 그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여 맡은바 소임을 다 할 것이며 항상 여러분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여 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삶의 질 향상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서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순기부의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의장님과 함께 의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의정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여러 의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142회 임시회에서 선출된 의장 윤이순(한나라당)의원과 부의장은 박순기의원(민주당)은 오로지 성북구민을 위해 일 할 것을 약속했다.
성북구의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은 재적의원 22명, 재석의원 22명의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후보로는 민주당 정형진의원, 한나라당 윤이순의원이 의장 후보로 나섰다. 1,2차 표투결과 윤이순의원 11표, 정형진의원 11표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3차 투표에 앞서 정형진의원은 “민주당 여러 의원님들께 죄송하지만 사퇴하겠다”고 밝혀 3차 투표결과 윤이순의원 21표, 정형진의원 1표로 압도적으로 윤이순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의장 윤이순 의원은 성북구 4선의원으로 의정과 행정업무에 전문가이며, 부 의장 박순기 의원도 지난 2,4대 의원을 지낸 최고의 의원으로 명성이 널리 알려져 성북구의회 서민정책이 기대된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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