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7. 22.
성북구의회 “성북구의회 청사를 구민들에게 돌려 드립니다.”
기자회견 열어
지난 2010년 7월 20일 오전11시 성북구의회 1층 로비에서 제6대 성북구의회 개원을 맞이해 성북구의회 민주당의원(강원식, 김일영, 김춘례, 목소영, 소정환, 윤정자, 이윤희, 임태근)들이 구의회청사(3층규모)를 구민들의 복지시설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나날이 복지에 대한 구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문화체육등 구민들을 위한 국공유지도 턱없이 부족하여 많은 예산을 들여 부지를 매입해야 하고, 특히 주민들이 기피하는 시설의 경우는 예산이 있어도 들어서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성북구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쾌적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성북구의 심장부인 개운산에 호젓하게 위치한 구의회 3층 청사를 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성북구의회는 지난 구청장시절 지어져 호화청사로 논란이 많았던 구청 청사로 들어가 최소한의 공간에서 구민들과 좀 더 가까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제안하며 성북구의 의원들이 있어야 할 곳은 넓은 회의장이 아니라 구민들의 삶의 현장이라 강조했다.
이에 성북구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새롭게 제6대 구의회 개원을 맞아 주민들의 세금으로 지어진 구의회 청사가 주민들의 복지를 실현하는데 되돌려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는 목소영 의원은 “향후 모든 의원들과 함께해 구청장과 그리고 관계자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중길 기자
< 성 명 서 >
성북구 의회청사를 성북구민에게 돌려드립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과 함께 지방자치를 실시한 지도 벌써 19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뜻 깊은 제6대 구의회가 개원을 하였습니다.
기초의원의 참 모습은 주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생활하면서 주민들의 뜻을 헤아려 생활 속의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나날이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요구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성북구에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위한 시설 뿐 아니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며 더욱 안타까운 일은 이러한 시설을 마련할 변변한 땅 덩어리조차 제대로 있지 못해 많은 예산을 들여 부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민들이 기피하는 복지시설의 경우는 돈이 있어도 들어서지 못 하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손으로 뽑힌 22명의 기초의원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성북구의 심장인 개운산에 2566㎡(건축면적 약 780평)의 규모로 지어진 구의회청사에서 호젓하게 주민들의 민생을 이야기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성북구의 구의원들이 있어야 할 곳은 드넓은 회의장이 아니라 구민들이 살고 있는 삶의 현장입니다.
성북구의회는 지난 구청장 시절에 지어져 호화청사로 논란이 많았던 구청청사로 들어가 최소한의 공간에서 그리고 구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일해야 합니다.
이에 성북구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새롭게 제 6대 구의회 개원을 맞아 주민들의 세금으로 지어진 구의회청사가 주민들의 복지를 실현하는데 되돌려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본 의원들은 향후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하여 구청장 그리고 관계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내놓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0년 7월 20일
성북구의회 의원
강정식, 김일영, 김춘례, 목소영,
소정환, 윤정자, 이윤희, 임태근